4회는 무엇보다 똘똘이 차교수로의  데뷔가 아닌가 싶은....ㅎㅎ

펜의 이니셜 하나로 그리고 짧은 대화로 어떻게 불륜을 의심할 수 있는지

후배랑 계획해서 하노라를 도와줄 계략을 짜냈는데 학생이 좀 더 뛰어난?

불륜커플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시간차 공격..

혹시 차교수 하노라 데려다 주고 가는 길에 똘똘이 열매라도 먹은거니?ㅋㅋㅋ

탐정처럼 커다란 돋보기와 안경을 마련해 주고 싶은 심정이..ㅋㅋㅋ

혼자 드라마 보면서 동시에 상상하면서 혼자 낄낄 거렸던 장면들이에요~

드디어 하노라와 차교수의 리턴 썸?의 시작을 알리는 본격적 장면들!!

누구나 한번쯤 해보거나 해볼예정인 연인들만의 심쿵심쿵 모습

손 꼬~옥 잡고 뛰기,

프렌치 코트에 쏘~~옥 들어가기 신공 !!!!  

이거이거 예전에 무슨 초코렛 cf에서나 나와서 로망이 되어버린..ㅋㅋㅋ

근데 왠만하면 그렇게 쏘~옥 들어가는 이가 별로 없더라...없을꺼라... 생각이 (악!! 부러워욧 ㅡ.,ㅡ)

하노라파가 서서히 생기는거 같죠?

맥주알바생, 아들의 여친(나중에 남친의 엄마가 하노라인걸 알면 속으로 대~박 이러겠죠? ㅋㅋ),

댄스동아리 회장, 이아이들이 어떻게 하노라의 버킷리스트의 한줄인 친구만들기를 완성시켜 줄까요?

두번째 스무살 보면서 감정이입을 확 하면서 보고 있거든요..

현실아닌 현실같은 느낌적 느낌으로..

그런데 오늘 개인적으로 딱 두장면에서 아..드라마지 라고 일깨워 준 장면이 있어요.

동아리 선배가 강의실 들어가서 막 호통칠때!! 드라마이기에 가능한 액션이구나 생각 들었어요.

그래도...짜식~ 지금까지 우리 하노라한테 버럭버럭 거린거 용서하마 !! 앞으로 너의 활약을 기대할께~

그리고 차교수의 후배.. 뒤에서 지켜보고 있다 라는 포스로 뒤에 서 있을때, 드라마에서나 가능한

짝사랑인 주인공의 동선을 파악하고 먼저 와있기 신공 !!

너 나중에 방해하기 있기 없기? 있으면 맴매한다~ㅋㅋ

4회는 3회보다 더 밝은 하노라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엄마이자 이혼예정인 하노라의 미세한 변화를 아직은 물음표로 느끼고 있는 쌍쌍바 김씨부자 !!! 

성추행 교수는 사직서를 냈을까요 아님 전쟁의 시작이 될까요?

똘똘의 차교수의 의도적 삼각관계를 만들어낸 치밀함ㅋㅋ

초딩같기도 하고 키다리아저씨 같기도한 차교수와의 캐미가 더 폭발하기를..기대기대 *.*

하노라 , 차현석 힘을내요 슈퍼파~~~월!!!!

오늘은 더 사심이 가득인 4회 시청 후기였습니당~ㅋㅋ

담주에 만나자 노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