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꺼인듯 내꺼아닌 네꺼같은 노~라 !!

조회 수 4341 2015.09.12 01:10:06
완소초코

지난주에 역사적인 삼자대면을 끝으로 5회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엄~~~청 궁금한

일주일을 보낸 초코 입니다. ㅎㅎ

기사와 예고를 통해 교복 스포를 쫙쫙 뿌려주는 센스~ 모야모야~~



짜~잔 드디어 5회..

차교수의 계략에 힘입어 만난 세사람!!그것도 차교수의 홈그라운드인 공간에서 ㅋㅋ

일단 장소에서 부터 김교수에 한방!!

어깨 끌어 당기면서 여자(인)친구로 소개하면서 두방!!

이건 무슨 상황인지에 대한 의문을 봉쇄당하며

20년을 무늬만 부부로, 아비의 이중성을 꼭 빼닮은 아들의 엄마이자 이혼진행형인 아내 노라에 대한 정보를

남자(인)친구를 통해서 검색하고 듣는 민수애비!!

남편인 본인보다 더 잘알고 심지어 몰랐던 다른 면을 알게 되고 알게 되어질 앞으로의 상황까지..

내 여자(인)친구의 화려한 과거와 장점등을 그녀의 남편앞에서 당당하고 대범하게 대놓고 

기를 팍팍~ 살려주는 현석과 뭔가 죽이 척척 맞는 노라..

하긴..그들의 궁합은 이미 고딩때부터 였는데요..20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는 듯 해보였죠?


그래서 일까요? 강제로 돌아가는 차안에서 정줄 놓은놈 마냥 중얼중얼중얼....

(민수애비야 왜 그런거늬? 이제 시작인데~ㅋㅋㅋ)

그리고 서서히 드러나는 김교수의 내면의 모습!!

솔직히 다른 드라마에서처럼 자주 만나는 불륜의 캐릭터였다면 그저그랬을꺼 같은데요..

그런데 최원영님의 김우철은 은근 웃겨요ㅋㅋ 분명 나쁜놈인데 뭔가 은근히 아들에게도 배신당하고 있고

현석에게도 당하고 있고, 대화같은 대화를 해본적이 없는 그들에게 본인의 불륜이 들켜질까

전전긍긍거리며 마치 학생다루듯 본인은 책상에 앉아서 권위적인 모습으로 시종일관 어렵고

거창한 말투로 훈계당하는 학생처럼 서있는  노라에게 늘어놓지만  결국 간단명료하게 논리적으로도 밀린;;;

그렇다고 딱히 학생들에게도 인정받지 않는...

나중에 왠지 달팽이 똥만큼 불쌍해질꺼 같은 느낌적 느낌.. 그래도  김우철 나쁜시키!!!ㅋㅋㅋ

아니다..나중에 오히려 이혼공증을 고마워 하게 될???~~ㅋㅋㅋㅋㅋㅋㅋㅋ


므튼 우리의 현석이는 덤으로 이유있는 꽁냥꽁냥 거릴 시간까지 확보한 후 

다정한 칙칙폭폭 코스프레를 마지막으로 김교수의 안면을 강타!!!

연출계의 천재라더니...차교수 연기까지 완벽한거니??

게다가 둘이 쿵!짝!도 잘 맞은...ㅎㅎ


차현석 연출과 극본 신상예 조연출이 만들어낸 상황극 - 노라행복하게 보내주기

(제 맘대로 제목 붙여봤네요 ㅋㅋ 근데 어딜 보내준다는 건지 ㅋㅋㅋ)

심야영화 보면서 팝콘먹기, 마약꼬치 먹기, 오늘도 나왔다!!!!! 심쿵심쿵장면

꼬치 먹는 중간 중간 상남자 스킬로 무심한듯 꼬치 막대기 짤라주기!!!!!!!!!!!!!!!!!

으핫!!!!!!!!!!!킹왕짱짱맨!!!!!!

나두나두~라며 슬며시 들이 밀고 싶은 .... 여기서 이러면 안돼겠쥬? ㅠㅠ그렇겠쥬??

네네~튼튼한 제 손꾸락으로 뚝뚝 잘라 먹을께요..아니 그냥 쏙쏙 뽑아 먹을께유.......ㅡㅜ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중간에 굳이 노라가 주부임을 일깨워 주지 않았으면 평범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였는데 말이죠..우리의 순수한 노라는 굳이 매장면 현석에게 알려주네요..으이그,.,ㅎㅎㅎ


오늘은 눈물을 꾹꾹 잘 참은 민수엄마...

민수에게 엄마의 생각들을 조근조근 잘 설명하며 확실하게 입장을 밝히고 학교생활의 의지를 보여준

학교에서는 하늘이 두쪽나도 아들을 곤란하게 만들지 않겠다고 먼저 쌩~까자 제안하는 엄마ㅜㅜ

그리고 진짜로 언행일치의 본보기를 보여주며 오히려 아들과 남편을 당황케한..(엄마는 강하다!!)

아들에게 말하고 방으로 돌아와 침대에서 눈물을 삼킬때,

학교에서 진짜로 쌩~하고 모른척 하고 뒤돌아서 갈때 눈물을 참기 위해 주먹을 꽉~쥔 뒷모습에서

오히려 눈물을 흘리지 않아서 시청자인 저는 저 짠.....했어요 !!

그리고 노라의 눈동자에 눈물이 있으나 흘리지 않는 내공!!!! 오 역쉬 지우언니의 눈물을 머금는 연기는

대~~~박!!!

아들시키 나중에 얼마나 후회하려고..엄마한테 CC인것도 들켰거등~ 흥~



4회까지의 전개도 빨라서 더 집중하면서 보았는데요

뭐 항상 지극히 주관적힌 시청후기이지만 5회는 뭔가 빵빵~터져주는 듯한 기분이였어요 @.@

6회쯤에서나 노라의 대학생활이 밝혀지지 않을까 했는데요..오히려 일찍 밝혀지면서

앞으로 더 많은 이야기들의 펼쳐질꺼란 예고를 여러 장면에서 작가님이 보여주신거 같아요.

상황극으로 시작된 노라와의 데이트의 시작이 추후 현석에게는 불같은ㅎㅎ 감정의 변화를, 그러면서

조연출 후배에게는 후회하며 땅을치게 만드는(사랑은 아무나 하나~ㅋㅋ미안)

불륜커플 김김교수의 위기라던가, 김이진의 착각의 늪?(요것도 은근 기대ㅋㅋ), 아이들과 어떻게 더 관계가 깊어질지를 보여줄지 학교생활은 어떨지 등등...

점점 기대와 흥미가 더해지는 5회였어요.^^

님들이 기달리시지는 않겠지만...나름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보니 시청후기가 좀 늦어졌네요~ 히히히 ^^;;;;


앞으로 4시간 후면 예고에서 봤던 교복입은 모습을 만날수 있겠군요..

그리고 지난번에 순식간에 지나간 할머니 떡볶이집 사장으로 추정되는 점있는 또한명의 친구 ㅋㅋ


이따보자 노라야~


보내기 : 상상을 하다보니 작가님은 왜 노라를  댄스동아리에 왜 가입 시켰을까요? 

지금 현실은 가을을 맞이하고 있는데 드라마는 봄이잖아요?

그리고 대학교 봄의 하이라이트는 뭘까요??? 빙고~ 축제죠!!!ㅎㅎㅎ

우리 노라 예고 무용과 출신이잖아요 ?ㅋㅋㅋ

노라야 너의 댄스를 기대해도 되겠니??보여줘~보여줘~ㅋㅋㅋㅋㅋㅋㅋ기대할께~~ ^_____^



 





댓글 '1'

비비안리

2015.09.14 16:58:17

맞아요....이번 작품은 질질 끌지않고 빠른 전개가 매력인것 같아요.

완소쵸코님!!! 저는 축제 활동은 상상도 못해봤어요..

그쵸그쵸 댄스동아리!!그렇구나!! ㅋㅋ

완소쵸코님 센스짱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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