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interview] 좋아해줘 개봉전 인터뷰

조회 수 6673 2016.02.04 15:52:23
내여신노라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의 히트 이후 오랜만에 영화계로 복귀한 최지우는 "밝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에 꽂히는 것 아닌가"라고 묻는 질문에 "저에게 이런 캐릭터가 처음 아닌가 싶다"며 "'천국의 계단' 이후로 '수상한 가정부'도 했고 '유혹'도 했고 꾸준히 변화를 주려 많이 노력했는데 그래도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겨울연가'와 '천국의 계단' 이미지가 강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너무 유쾌했다"며 "캐릭터 뿐 아니라 각자 커플들이 예뻤다고 해야 하나, 사랑스러웠다. 커플들이 다 너무 달랐고 그래서 욕심이 갔다"고 출연 이유를 알렸다.

총 여섯 커플의 얽히고설킨 인연 속 서로 다른 러브스토리를 그린 이 영화를 통해 최지우는 부담은 적게 느끼면서도 자신의 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었다. 그는 "무엇보다 오랜만에 하는 영화인데 동료들이 있어서 든든한 느낌이었다"며 "상대 파트너가 김주혁이라 하니 더 든든했다"고 말했다.

영화 속 애드리브인지 대본인지 모를 자연스러운 대사들을 쉽게 주고받았던 김주혁과 연기 호흡에 대해 최지우는 유독 만족스러워했다. 그는 "김주혁의 로맨틱코미디를 워낙에 굉장히 좋아했다"며 "'홍반장' '싱글즈' 등을 좋아했었다"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 "조금 많이 도움을 받겠다 생각했는데 현장에서 정말 즐거웠다.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고 덧붙였다.

최지우는 "드라마는 석 달, 넉 달 붙어있다보면 천천히 친해져서 화면에 그것이 보이는데 영화는 여섯 명이 주인공이다보니 그렇게 쭉 같이 있는 시간이 잘 생기지 않더라"며 "그래서 어색할 수 있었는데 그런 면을 (김주혁) 오빠가 잘 이끌어줬다. 10일에 한 번 찍는 경우도 많아 어려울 수 있었는데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고 돌이켰다.

지난 3일 열렸던 영화의 언론 배급 시사 후에도 김주혁과 최지우는 그들이 채운 에피소드에 대해 감상을 나누기도 했다. 최지우는 주란과 성찬의 에피소드가 극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하자 "제가 웃겨서 그런거 아닌가. 너무 푼수같이 나오지 않았나"라고 장난스레 말하며 웃어보였다.

이어 "김주혁 오빠도 걱정을 하더라. '우리 너무 약방의 감초 같고 스토리가 적지 않니'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준 최지우는 "세 커플이 나오는 영화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저는 재밌게 봤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최지우는 이미연과 유아인, 강하늘과 이솜 등 '좋아해줘'를 메꾼 다른 배우들의 연기에 대해서도 호기심을 느꼈다며 언론 배급 시사 때 다른 커플들의 이야기에도 집중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커플들 이야기도 굉장히 궁금했다"며 "강하늘, 이솜 커플은 너무 풋풋했고 (이)미연 언니와 (유)아인 씨는 딱 드라마 아닌가. 그래서 재밌었다"고 밝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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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가 이서진과의 썸(?)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좋아해줘'(박현진 감독, 리양필름 제작)의 최지우는 4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진행된 TV리포트와 인터뷰에서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좋아해줘'에서 하는 일마다 뒤통수 맞는 어리바리 노처녀 스튜어디스 주란을 연기한 최지우는 "주변에서 이서진과 러브라인을 몰아가지 않나. 없던 정도 생길 것 같더라"라는 기자의 언급에 "작품 같이 한다고 다 연애하나?"라며 특유의 호탕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최지우는 "이서진과는 정말 친하다. 재밌고 좋은 오빠다. 덕분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라며 "'좋아해줘'에서는 김주혁 오빠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두 사람 모두 곁에서 내가 돋보이게 도와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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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진행된 스포츠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여배우의 사랑과 결혼을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최지우는 결혼에 대한 질문에 "결혼에 대한 생각과 환상은 시기가 지난 것 같다. 아예 어렸을 땐 있었지만 나이가 든 지금은 없다. 지금이 편하다"라고 답했다.

또 최지우는 '좋아해줘'에서 어리바리 스튜어디스 함주란 역을 맡아 눈에 훤히 보이는 귀여운 밀당을 선보인다. 이에 최지우는 "나 역시 밀당을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얼버무리며 웃음도 안겼다.

첫눈에 반하기보다는 오래 볼수록 정이 가는, 매력있는 사람에게 끌린다는 최지우는 "첫눈에는 반하는 건 아니다. 나이가 들어도 설렘이 있는 느낌은 좋지만 아무 감정이 없는데 오래 본다고 좋아지는 것도 아니다"라고 연애관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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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진행된 스포츠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멜로를 향한 이유있는 욕심을 드러냈다.

'좋아해줘'에서 최지우가 맡은 역할은 어리바리 스튜어디스 함주란으로 김주혁과 로맨스를 선보인다. 이에 최지우는 "모든 여배우가 다 똑같을 것이다. '나이가 들어도 멜로를 하고 싶다'고 했던 한 선생님의 말이 생각난다. 남배우도 그렇고 여배우도 마음은 다 똑같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우는 "나이가 든다는 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다 생각한다. '좋아해줘' 촬영을 먼저 하고 '두번째 스무살'을 그 후에 선택해 병행하며 촬영했다. 원래 동시에 두 작품을 하는 편이 아닌데 그만큼 놓치기 싫은 작품이었다"며 "애가 있거나 유부녀 역할은 연기생활에 거쳐야 되는 부분이라 생각했다"고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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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최지우가 영화 '좋아해줘'(감독 박현진) 속 김주혁과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최지우는 4일 오후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주혁에 대해 "상대방을 배려하는 배우"라고 말했다.

그는 "김주혁씨와 촬영 첫날부터 감정이 센 장면을 찍었다. 김주혁씨 앞에서 주저앉아 우는 신이었다"며 "첫 촬영은 낯선 환경에서 연기하는 것과 다를 바 없어서 몹시 힘들었는데, 김주혁씨는 제가 감정을 잡을 수 있게 잘 도와주셨다. 그렇게 하기가 결코 쉬운 게 아닌데"라고 말했다.

남자로서의 매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지우는 "이번 작품은 (옴니버스 영화라) 제 분량이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배우에 대해 알 시간이 많지는 않았다"면서도 "그래도 그 짧은 시간에 호흡을 잘 맞춘 걸 보면 김주혁씨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었다. 그만큼 배려심 많고 자상한 분"이라고 말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부부로 출연한 이미연과 김주혁의 모습을 보며 질투가 나지는 않았나"라는 기자의 농 섞인 질문엔 "에이, 그 정도로 질투 나고 그러진 않아요"라며 해맑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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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는 4일 서울 삼청동에서 진행된 영화 '좋아해줘' 인터뷰에서 "난 정말 셀카를 못 찍는다"며 "내가 찍으면 너무 이상하다. 반드시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그래서 SNS도 잘 못하겠다 팬들과 소통은 하고 싶은데 못하는 이유중 하나가 그것이다"라고 털어놨다. 또 최지우는 "'눈팅'(인터넷 게시물에서 글쓰기, 리플달기 등을 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써놓은 글만 읽는 행위)만 한다. 패션도 보고 좋아하는 동물도 보고 한다"면서도 "첫째로 내가 부지런한 성격이 못되고 둘째로 좀 조심스럽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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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가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한 이유를 밝혔다.
  
최지우는 4일 오후 1시 서울 팔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YG와 재계약을 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인연이라는 게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같이 했으니깐 또 의리를 떠나서 한 번 인연 맺으면 오래가는 편이다. 도움도 주시고, 잘해주시고, 불만 없으니깐 그럼 쭉 가야하는 거 아닌가"라며 웃었다.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선 "영화를 좀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최지우는 "이런 말 하면 옛날 사람 같을까봐 얘기 안하려고 했는데 예전엔 필름으로 영화를 찍었다. 감정이입을 해서 집중하고 있을 때 계속 끊어서 촬영하고, 준비 시간도 길고 여러가지로 안 맞았다. 그런데 요즘은 그렇지 않지 않나. NG내도 계속 찍을 수 있고, 필름 값 걱정도 안 해도 되고"라며 "영화를 그동안 많이 못 해서 아쉽다. 앞으로 많이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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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영화 '좋아해줘'(박현진 감독, 리양필름 제작)의 최지우는 4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진행된 TV리포트와 인터뷰에서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좋아해줘'에서 하는 일마다 뒤통수 맞는 어리바리 노처녀 스튜어디스 주란을 연기한 최지우는 결혼에 대한 질문에 "에이 촌스러워 촌스러워. 결혼 질문 나오면 대답 안 해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라고 말해 취재진을 폭소하게 했다. 



최지우는 "이제는 결혼 질문에 대답하기가 참 그렇다. 안 한다고 하는 것도 웃기고 한다고 하는 것도 웃기지 않나"라며 "결혼에 대한 환상은 20대 초반과 30대 초반에나 있었지 지금은 없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최지우는 "시간 흘러가는대로 지내고 싶다. 결혼에 안달나서 지금의 시간들을 놓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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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살 끝나고 인터뷰 없어서 너무 아쉬웠는데....ㅠㅠ

그래도 좋아해줘는 개봉전 인터뷰도 있고 화보 떡밥도 있네요 ㅠㅠ 좋당~


댓글 '12'

지우팬

2016.02.04 16:11:46

짤도  이쁘시고 인터뷰 너무 좋네요

지우님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2016.02.04 16:14:32

언니~~ 센스있는 사이다 인터뷰 넘 좋았어여~~~ㅎㅎㅎ

여리여리한 지우언니 존예~~~



2016.02.04 16:30:11

인터뷰 다 좋고 넘나 좋은데 짧은 느낌은 왜죠ㅠㅋㅋㅋ


미투

2016.03.09 20:59:14

그러게요 


완죤팬

2016.02.04 17:06:43

팬된지 16년짼데 지우님이 혼자인건 바라지 않습니다ㅠㅠ 

딴팬들은 뭐라 해도 전 지우님 해피한 결혼을 꼭꼭 했음 해요.

오랜팬들의 바램을 알아줬음 좋겠는데~~  분명 멋진분 있을겁니다.

결혼후 더더 성숙하고 아름다운 지우님이 되어 오래오래  한류 탑배우가 

되길 바랍니다.  

프리티지우

2016.02.04 17:53:59

사진 정말 너무 예뻐서 헉..하게되네요 ㅎㅎ

2016.02.04 18:01:55

울 지우님 생각을 알 수 있어 좋고 인터뷰도 시원스럽고 사진도 너무 이뻐요.^^


팬들의 생각이 같을 순 없지만 억지로  헛소문 만들어내고 해외 사이트까지 없는 소문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팬이라고 생각이 안 들더라구요.드라마 들어가도 주인공들 이루어지면 큰일  나는 것 같이 댓글 달고 음지에서 이상한 짓하고 안 어울린다고 당당히 댓글 다는 모습들이 아름다워 보이지 않았습니다.해외 영상 다른 홍보영상 밑에도 뭔 사이인냥 해외 팬이용해 댓글 달게 하고 눈살이 찌푸려져서 정말 짜증 났었는데 이번 인터뷰로 속이 후련해집니다.그런다고 없는 감정이 사실이 되는건지 ㄱㅎ을 종용하고 한두 번도 아니고 글마다 그런 글을 올리는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에 충실해 지우님을 이용하는것 처럼 보여 참 안타까웠어요.지우님 인터뷰에도 있지만 좋은 감정이 있어야 하는 건데 주변에서 몰아붙이고 소문 만든다고  그 사람이 좋아질까요? 저도 지우님의 마음을 모르지만 그동안 형태를 보면서 참 짜증났었어요.정말 같은 팬이 맞는 건가? 일시적인 커플팬이 자신들의 감정에 충실해서 또 충족을 못하니 안티질을 하는 걸 16년을 순환하듯 보니 (저도 팬질 16년 ㅎ헐)모든 팬들이 아니라 일부가 그런 것이겠지만 참할 말을 잃게 만듭니다.ㄱㅎ을 했다고 ㄱㅎ을 안 했다고 행.불행을 나누는 형태가 참 할말을  잃게 만드네요.언젠간 지우님이 사랑하고 마음을 끄는 분이 나타나시겠죠.물론 빠르면 저도 좋겠어요.하지만 지우님이 현재에 만족하고 있다는데 계속적인 몰아붙이기는 이해가 안 갑니다.오랜 팬이란 이유로 몰아붙이기식 종용은 이제 그만 봤으면 합니다.보기엔 안 좋습니다. 사적인 부분은 지우님께 맡기고 지우님이 하고자 하는 드라마나 영화를 응원하는 게 좋은 게 아닐까 합니다.^^


지우님 갈수록 인터뷰도 좋고 이번은 그동안 속상했던 마음을 풀어주니 더 좋네요.^^

인연이 닿아서 ㄱㅎ해도 후회하는데? 그래도 다른 이들은 후회해도 ㄱㅎ 해야 한다는데 참 인생은 아이러니 한가 봅니다. 기도 열심히 해야겠어요.^^




내여신노라

2016.02.04 18:27:58

팬님글에 동의해요.추천버튼이 있다면 추천을 백만번 해주고 싶어요 ㅋㅋ

제가 여기와서 팬질 시작하면서 가끔 게시글마다 ㄱㅎ얘기 꺼내시는 팬 댓글보며 조금 꽁기꽁기 하다하야하나 했어요.

당사자가 지금 순간이 행복하고 ㄱㅎ에 대해 조바심 내고 싶지 않다고하는데 왜 들 그러실까 싶고,,,

솔찍히 저 개인적으론 아무리 몇십년 골수팬이시라고 하더라도 지우언니의 아주 사적인 인생관은 터치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코스(W.M)

2016.02.04 18:12:53

와~우 첫번째 사진 넘넘 이뽀요!!!! ^^

설이

2016.02.04 22:47:07

인터뷰내용도 너무 좋지만 사진이 대박...!

올라온 사진 모두 이뻐요><이쁘다는 말로 부족해요!!

유정

2016.02.05 07:09:40

첫번째 사진완전 이뽀요 그래도 좋은분과 결혼했음 좋겠네요

2016.03.09 21:03:47

이제는 글만 읽어도 지우님 표정이 막 떠올라요 ㅎㅎ

지우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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