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무대인사 다녀왔습니다!

조회 수 7523 2016.02.28 08:47:54
현주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쓰는거같아서 참 쑥스럽네요ㅠ

갑자기 바쁜일들이 생겨 이런저런 일을 하다보니 후기를 이제야 씁니다.


지난주 금요일 26일 영등포 cgv에서 있었던 영화 무대인사에 스타지우분들과

다녀왔어요.  무대인사는 앞타임영화 끝인사와 다음타임 영화 시작이었는데

저는 회사끝나고 서울올라오니 앞타임 영화는 이미 중반을 넘어선지라

집중해서 보시는 다른 관객들께 방해될거 같아 입장하지않고 밖에서 기다렸어요

저는 영화는 이미 다른날 또 봤거든요..영화 3번봤다는건  안비밀!ㅋㅋ


영화가 끝나갈쯤 되니 지우님과 배우분들이 오셨고 

지우님이 우리 알아보시고 와주셔셔 얘기 좀 나누었어요

오랫만에 예전 초창기 스텦이었던 아린님도 오셨었는데..가기전에

아린님은 지우님이 기억못할거라고 하더니 지우님이 기억하고 반가워하니

기분좋으셔서 멀리서 달려오신 보람있으셨을듯 합니당ㅋㅋ

벌써 이렇게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그때는 지우님도 아린님도

저도 20대였었는데ㅠㅠ 나이드니 자꾸 추억팔이하게되요ㅠㅠ 

다이어트를 더하신건지 이번엔 지난번보다 더 말라보이셨어요ㅠ

요즘 식사할때마다 지우님의 가는 팔목이 클로즈업되어 제몸에게

미안해집니다ㅠ 두배인 내팔ㅠㅠ  다이어트의지가 불끈!

이런저런 얘기 좀더하다가 지우님은 무대인사 들어가셨고

저희는 준비해간 꽃이랑 간식은 무대인사때 직접드리려고 다음 타임

극장에 먼저 입장해서 기다렸어요..팬생활 몇년인데 딱보니 배우입장

노선이 그려져서 입장할거같은 문앞에서 기다렸는데 완전 

정반대 문에서 불이켜져 허둥지둥ㅠ 아직 몇년 더 갈고닦아야할듯ㅠ

다행히 지우님 매니져분 인도로 무사히 배우분들의 모든

인사가 끝날 타임까지 기다렸다가 무대로 가서 지우님! 불렀더니

놀라서 어머! 하시더라구요ㅋ  놀란토끼같았음ㅋㅋ

아마 우리가 좀전에 같이 얘기하고 인사 다 했으니 그냥 무대인사 보구 

영화보다 갈줄 알았나봐요ㅋ 

지우님께만 꽃드리고 간식박스들 드리고 하니 객석의 관객들ㅋㅋ

어머 왜 강하늘이 아니고 최지우야?   막 이런소린 들리고ㅋㅋ

여자들이 우르르 꽃들고 선물들고 달려가니 당연히 잘생긴  강하늘씨

팬들이라 짐작했나봐요ㅋㅋ

강하늘씨 팬분들도 물론 많이 오셨는데 확실히 요즘팬생활엔

대포카메라가 기본인가봐요! 대포카메라 들고 사진찍으러

뛰어다니시는데 솔직히 부러웠어요ㅠㅠ 

 갑자기 늙은팬이 된듯한ㅠㅠ 


요즘의 최지우와 스타지우란 저에겐 오랜시간 함께해온

동지애같은 의리라고 해야하나..그런 느낌이에요

아마..여기분들 대부분 그러시지않을까싶어요!  

드러내보이든..그저 바람처럼 찾아주시든..

긴시간 함께하시며 때론 열정적이기도 때론 잠시 쉬어가기도 하는..


의리의 우리 스타지우님들!

지우님이 또 차기작 열심히 알아보신댔으니..

우리도 또..  같이가야죠!! ^^






아직 영화 "좋아해줘" 못보신분들은 오늘 주말이니 꼭 보세욤!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감기조심하세요!


이상 간만에 글쓰기버튼 눌러본 현주였습니당!

(점점 게을러져서 누워서 핸드폰으로 썼더니 글이 엉망에요ㅠ)

감사합니닷!! 하핫 ^^






댓글 '21'

설이

2016.02.28 10:20:10

우와..부럽네요~지우언니와 얘기도..

저도 그런날을 기다리며~ㅋㅋ

후기 너무 감사합니다~

차기작이 기다려지네요~

코스(W.M)

2016.02.28 11:29:41

오랜만에  열정적인 팬 활동이 좋았쥬!! ^^

늦은시간 귀가였는데  이쁜공주랑 고생했시유~~~

반가운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들이라 두배로 즐거웠어요~~^0^

2016.02.28 11:36:51

현주님도 아린님도 코스님도 왜 이렇게 부러울까요? ㅎㅎ

게시판에서 후기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네요.^^

현주님 아린님 이름만으로도 추억이 즐거워요.^^

 너무 반가워요.^^

세월이 유수같이 흘렀네요.

꾸준히 활동해주는 지우님 덕분에 마냥 즐겁습니다.

차기작도 기대되고요.

현주님은 날씬하고 이뻤는데 살이 쪘나요?

아린님의 글솜씨도 좋았는데 ..

추억이라도 ..나이가 들어가니 추억이 좋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종종 글 올려주세요.^^

눈팅.

2016.02.28 11:37:02

역시 현주님 글은 재치있습니다

생생한 현장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02.28 22:28:13

역시 스타지우엔 누구보다 현주님이 계셔야 되네요!

정말 현주님 시대가 즐거웠어요.

앞으로도 많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2016.02.29 08:06:19

딸과같이 저 장소에 함께 했네요 ㅎㅎㅎ 드러내 보이지 않는 숨은팬

2016.02.29 10:49:34

돌아와요 현주님!!

코스(W.M)

2016.02.29 11:52:12

오~~현주님!!

애타게 그리워하는분들의 마음을 받아들이시여 컴백 하시지요!!

저도 이제 쉴때가  됐지 않습니까요~~~~~!!!!

함주란짱

2016.02.29 12:26:36

허거걱!!!!  이 분위기 이게 뭔가요..ㅜㅜ  윗  댓글중 몇분들  개인 감정에  현 스탭들에게  예의가 아닌 표현에  보는이 눈쌀 찌푸리게 하네요.  지금까지의 스타지우 존재하기까지  현 스탭들이 힘든시간들에도 탄탄하게 잘 지켜왔고  10년 넘는 시간들속  눈에 뛸 정도로 보여질  다운된! 팬들 파워를  못느낄 정도로  배우 최지우님 서포트하며 잘 지켜 온  현 스탭들의  노고와  희생이 결코 쉬운 시간들이 아니지요. 현주님도  그런시간들 감당  할 상황이 안되서  손을  놓게 된거라고 봅니다. 현 스탭을 에게 감사는 하지 못하드라도  욕 보이지 맙시닷. 코스님,이경희님,사야님!!!  스타지우때문에 최지우팬클럽 자존감을 갖게됩니다.  윗 댓글에  불쾌해하지 마시고  진심  감사하며 진심 의지하는 팬들이 많다는걸 알아주세요.

눈팅1인

2016.02.29 12:35:28

그러게요!!  배려없는  글 때문에  어이없어 한 1인이어요!! 못됐어들!!

함주란짱님 속터져가는  내 속을 시원하게 해줘서 감솨해요!!

2016.02.29 12:43:59

늘 안티글로 분란글 달던 그 안티인가 보네요.^^

참 유치하기도 하지 ㅋ

코스님 신경쓰지 마시요.^^

2016.02.29 12:51:29

아놔!!! 코스님 이경희님 사야스탭님들 기분 드럽겠당 !!

분위길 흙탕물로 만들고 싶은분들 최지우님을 뜨겁게 사랑하쥬 !






이경희(staff)

2016.02.29 12:59:33

현주님 !! 컴백하세요 코스님과 저랑 항상  일치되는말 쉬고싶다입니다

특히 코스님의 노고는 스텝만이 알수있는 내용들이 많아서 한번씩 위로해드리고 많이 도와

드리고 싶어도  저는 제가 하는일이 바빠서 도와드리는게 한계가 있다보니 항상 죄송한 마음이거든요

이렇게 공개적으로 현주님 컴백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니 컴백도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2016.02.29 16:03:00

현주님 컴백을 원하는 게 안티인가요??

현주님 아직 힘 있으셔서 지우님과 따로 만나고 얘기도 나눌 수 있었던 거잖아요

지우님도 원하시지 않을까요...

팬2

2016.02.29 16:12:37

생각이 많이 모자란  발언 같네요.


현재 운영진들 입장도 생각해 줘야지 생각을 하고 말을 하는 것도 좀 배우시는 게 좋겠어요.


왜  스타지우에 오는 건가요?


현재 운영진들의 힘으로 스타지우가 유지되어 있어요.

추억 속의 스타지우의 팬으로서의 현주님과의 글과 댓글은 좋지만 현재 운영진이 먼저 내뱉지 않은  말을 종용하듯이 말하는 건 예의가 아니죠. 그걸 모르다니 어이가 없군요.


님이 전부터 안티글 가져오면서 하는 짓 보니 다시 배워야 겠어요.

사람으로서 근본적인 예의라는 건 중요하다고 봐요.

물론 저도 윗 댓글에 현주님과 아린님 반가워하는 댓글을 달았지만  님의 댓글은 예의 아주 없는 사회에 나가서 그런 말을 한다면 윗님은 분명히 실수를 하는 겁니다.


눈에 안 보인다고 해서 함부로 글로서 칼을 휘두르는 건 용납이 안되는 일이죠.


그리고 글에는 아이피가 안 들어 나지만 운영진들에겐 아이피가 드러나요.

좀 예의를 갖추시죠.


지우님도 윗님의 분란을 싫어할 것 같아요.

여러 사람 연관시켜  서로 기분을 상하게 하는 발언은 결국 자신에게  돌아가요.

반성하세요.

...

2016.02.29 20:07:57

현주님이 힘이있어서 그렇다구요???

지금 스타지우의 모든일은 코스님과 스탭들이 이끌어 가고 있는거 아닌가요

현주님이 무슨힘이 있어 지우님을  따로 만난다는건지!!!  


코스(W.M)

2016.02.29 18:35:56

에궁~~난 현주랑 웃자고 쓴 글인데 울 경희님까지 글을 남기셨네요.ㅡ,ㅡ

지우님 응원을 다녀온 기분좋은 글에 현주님도 불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몇분만의 의견으로 스타지우가 좌지우지 되진 않지만,

전 언제라도 현주님이 복귀를 한다면 땡큐입니다!!!

현주에게 웃자고 쓴 글 진심이기도 하구요,

현재 제가 알고있는 현주님은 지우님을 좋아하고 지지하는 마음

변함 없으십니다만,스타지우를 책임지고 운영자 활동 할 열정은 없으십니다.

아니 어쩜... 예전 그 열정이 되살아난다면 앞으로 할수도 있겠지요.

현주님외 예전..오래된 멤버들 문형,가람,아린님,바다보물님등...

이번 '좋아해줘' 무대인사때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꽃과 간식을 준비해서

딸들과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아하는 스타를 응원하며 같은 공감대의 시간들을 즐겼습니다.

현주님도 그런시간들을 즐길수 있는 지금의 시간들을 좋아합니다.

2015년에 우릴 대신 할 운영진에 대해 진심 진진하게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만약 그때 현주님이 맡을 상황이였다면, 현주님이 맡았을겁니다.

현재 운영진들이 물러나야 할 분위기가 띄워진다면, 그 분위기를 외면할 만큼

상황판단이 둔한 분들이 아닙니다. 

스타지우 사이트가 여러분에게 보여지는 것보다 보여지지 않는 것들이

예전보다는 운영이 훨씬 힘듭니다.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다고 평가 할 수 있겠지만,

운영자들의 희생없이는 운영 자체가 힘듭니다.

힘들어도 악! 소리 한번 내지 않았던 이경희님,saya스텝~~

그동안 많은 일만 부탁하고..시키궁...

수고했단 말보다 빨리행!! 소리만 처서 미안했어요.[진심진심]

몇명의 글에 흔들려선 안되지요!!!!! 나두 반 장난으로 쓴 글이라구요.

늘 우리끼리 다짐하듯 말했지만,

'스타지우' 는 팬 사이트이지만, 배우 최지우의 올바른 정보 전달 목적이 더 크단걸 잊지말고

우리들이 지켜가고 있는  마지막 1초의 시간이 남았다고 해도

스텝을 내려 놓기전까진 절대 흔들리지말고 탄탄한 맘 갖고 가지구요!!


팬3

2016.02.29 19:00:52

코스님  글 위로  보기 불편한 글들이 내려갔네요. 불편글 올리고 내리신분들 미워요!! 나빴어요!! 스타지우 운영진분  불쾌한 맘 빨리 털어내셨음 좋겠어요.스타지우는 배우 최지우님의 정확한 정보 전달 목적!!  팬이 할수있는 최고의 응원입니다!! 운영진  힘내세요!!!

박명희

2016.02.29 22:41:41

와~ 오랜만입니다.

지우님 팬인 동시에 초창기 겨울연가 때부터  

팬활동 한 분들(코스님, 현주님, 아린님, 문형님, 미혜님)의 팬이기도 합니다.

글로써나마 뵈니까 무척 반갑습니다.^^


정아^^

2016.02.29 23:11:42

현주언니 코스언니를 비롯한 우리우리 스타지우님들 수고에 항상 감사하며

오늘은 지우언니 오랜 팬... 눈팅이가 용기내어 안부인사 전합니다.

오랫만에 들어오니 익숙한 이름들이 여전히 그 자리에 계셔서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지금은 어린 아가를 키우고 있어서 함께하지 못하지만 늘 응원하며 먼발치에서 지켜보고 있네요^^

스타지우 화이팅입니다요~^^ 지우언니는 더더욱 화이팅~!! ㅋㅋㅋ

아..... 다들 보고싶다요 ㅠㅠ

현주

2016.02.29 23:34:30

ㅠㅠ 넘들해유ㅠㅠ  저 오늘 제일루 바쁜 날이기도 하구 젤루 아픈 날이기두 했는디..

승질이 드러워서 그런지 잘 체해유ㅠㅠ 머리아프고 배아팠쪄요 흐흑ㅠ

의리의 스타지우님들도 저랑 같이 머리아프셨군요ㅋㅋ 역시 의리짱! ㅋ

간만에 글 남겼다구 이렇게 격하게 반응해주시면..저 자주 글 남기지말라는 소린거져?ㅋ

역시 가끔나타나야 더 반갑고 있어보이는 것이란 말인가!....


늦게봐서 지워졌다는 글은 못봤는데요.저를 기억해주시는 감사한 마음만 받을께요..

저는 이미 오래전에 제 역할을 잘 마무리지었다고 생각해요.. 거의 폐인모드로

살만큼 스타지우에 제 젊음과 열정을 다 쏟아부었고 그만하면 잘해내지 않았나요? 호호..

왜 그런말 있잖아요..후회없이 사랑했다!  그거 딱 제말이거든요ㅋㅋ

저 진짜 조금의 후회도 없을만큼 최선을 다했어요! 그러니 가끔 저의 추억팔이때나 같이

호응해주세요..아무도 아는척 안해주시면 삐질꺼같아요 힝.....

지금 운영진들이 얼마나 열심히 잘하시는건데요!

다른곳돌아봐도 이렇게 잘들하시는곳..없다는거 잘아시면서..!!

우리운영진들 진짜 최고의 팀이죠!


아..좀전에 댓글쓰다 기어이 한번 날려버렸어요ㅠ 으악...! 소리지르다가 짜증나서

코스님께 전화해서 승질내구..징징대구 ..짜증내다가 다시 쓰는거에요ㅠ

이번에도 날라가면....흐흑ㅠ   너무 건방진 게시판!ㅠ


간만에 댓글많이 달린 글이라니ㅋㅋ  일단 논란의 글이었어도

숨어계시던 분들이 한두분 나타나주시니..그게 더 반가운걸보니..

ㅋㅋ  철들려면 멀었나봐요 ㅋㅋ   저만그런거아니죠?ㅋㅋ


밤 늦었네요 편히들 주무시고..

내일은...  언제나처럼 따스하고 아름다운 마음만 나누는..

의리의 스타지우 가족님들의 반가운 글들로 미소지을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하핫!       




  p.s......혹시 궁금하실까봐  하는말인데요...



전 이제 사십대중반이 되었고..  

여전히  이쁩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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