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혼설로 세간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톱 탤런트 심은하(29)에게
LG측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해서 화제입니다.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심은하가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고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LG디오스측이 심은하를 모델로 영입하기 위한 러브콜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 보도에 의하면 지난해 5월 LG디오스측과 4억원(1년)이란 당시로서는 최고액에
모델 계약을 한 심은하는 올 5월로 모델계약 기간이 만료되면서
사실상 광고계를 떠난상태라고 합니다.
그러나 LG디오스측은 퐁듀요리를 음미하며 ‘여자라서 행복해요’를 말하는
심은하가 출연한 CF를 3개월여 연장해 방송하며 끈질기게 심은하측과
물밑작업을 벌여왔다고...
LG측은 처음엔 심은하의 어머니를 접촉하다가 최근창구를 심은하의 아버지쪽으로
옮겨 재계약을 원한다는 의사를 계속 피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재계약 가능성이 희박한 데도 LG측이 심은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심은하측이 ‘재계약을 못한다’는 명확한 거절의사를 내놓지
않을 뿐 아니라 심은하의 바통을 이을 최고 이미지의 톱모델이 마땅히 없다는 것.
이에 LG측은 심은하가 결혼을 하든, 아이를 낳든, 연예계를 은퇴하든 상관없이
디오스의 모델로만 활동해줄 것을 바라고 있다고 합니다.
모델료는 얼마든지 거액을 지급할 수 있다는 입장.

LG측은 17일 ‘심은하측에서 직접 재계약과 관련한 거부 혹은 수락의사를
들을 때까지 심은하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이며,
심은하를 기용할 수 없어 애를 태우고 있는 가운데 LG디오스측은 현재
혼수철을 맞아 심은하를 닮은 신인모델을 기용한 광고를 한시적으로
방송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심은하는 언제 어떠한 답을 LG측에 내놓을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이 보도는 끝을 맺었습니다.

**지우언니가 하믄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