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져두...참고 보기...ㅡㅡ;;

조회 수 3490 2001.10.10 23:29:12
제이








..









힘이 들 수록 더욱,

간절 하다는 말.

기억 하세요?





허전 할 수록 다가가고 싶어

뜨겁게 달아 오르는 가슴.

느낀 적 있나요?





기다림이 길어 질수록

보고 싶은 마음이 먼저,

그 사람 곁에 가...

머문 적은 없나요?





비가 내려요.

스산한 계절의 한가운데로

소로시... 소로시





느끼지 않으려

외면 하면 할 수록

가깝게만 머물려는 쓸쓸함이

빗물 되어 가슴을 흠뻑 적시고...





적막으로 닫혀진 공간에

홀로 버려진 듯한 막막함이

우산 끝에 메달려 대롱 거리다

이내... 떨어져

흙탕물에 쓸려 갑니다.





멜로디만 들어도

눈물 부터 고이는

슬픈 노래를 들으며...





화실 한 귀퉁이에

붓을 놓은채...

쪼그리고 앉아 있습니다.





온통,

그 사람 생각으로 가득한 머릿 속

어지럽기만 할 뿐...

보고싶은 마음 전할 길이 없어...





차라리...

외면해 버리고 싶은 마음이

먼저 서성이다

이내 주저앉아 고개를 떨구고...





어둠 속에서

쥴리앙 석고상 만이 물끄러미

텅빈 시선으로 바라 봅니다.









..




목록
수정 삭제

댓글 '3'

운영자

2001.10.10 23:46:49

음악이 좋당..컴터 강의는 니가 해야겠당...아..좋당..

김구희

2001.10.11 17:59:59

음악이 넘좋다 지우사진하고 잘어울려요 지우 생각이 더나잖아요

모나리자

2001.10.11 23:27:36

제이님 올리비아 뉴톤존 맞나요 오랜만에 들어보는 올드 팝송 정말 엤날에 엄청들었는데 하지만 멍텅구리 제목이 생각안난다 올리비아 엄청 좋아 했는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05 나두 출석체크.. ㅋㅋ [2] 이핸썸 2001-10-10 3136
» 깨져두...참고 보기...ㅡㅡ;; [3] 제이 2001-10-10 3490
1103 출석체크 확실히!~~~ [5] ○ⓔ뿐어키○ 2001-10-10 3248
1102 지우님의 새로운 소식~~~~~~(기대하세요~) [4] 운영자 2001-10-10 3087
1101 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네여~ [2] 차차 2001-10-10 3134
1100 흠.... [3] ... 2001-10-10 3118
1099 요새...쌀쌀해 졌눈데... [3] ....... 2001-10-10 3128
1098 누가.. 서운해두 우짤 수 없읍디다... [1] Code J 2001-10-10 3639
1097 허허~~~..머리와 가슴으로 이해되지 않는 일.... [1] Code J 2001-10-10 3077
1096 "나 어떡해요....."(펌) [2] 정하 2001-10-10 3131
1095 지우천사님께~(사진링크에 대한 질문의 답입니다..) [1] 현주 2001-10-10 3429
1094 안녕하세여.. [1] 지우살앙~ 2001-10-10 3073
목록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