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처럼 느껴지는 가을이네염..
지금 흐르는 음악 들으니 더 쓸쓸해져여..
정말 오랜만이져?
후후... 연예가 중계보다가 지우소식이 두번이나 나오더라구여
제가 지우를 조아하긴 했나봐여..
다른 소식 나올때 지루하고 언제나오나 언제나오나..
지우소식이 기다려지더라구여..
사실 요즘 맘아픈 이야기들이 많이 돌아서 여기저기 조금은
마음을 접고있었는데여..
오랜만에 접하는 지우는 ...실제로 만난적은 없었지만..정말 이뿌네염..

저 오늘 이사했어염..
근데..짐은 어제쌌거덩여.. 넘 열쒸미 일하시는 포장이사 아자씨가
울 아덜래미 겉옷과 울 엄마 집 열쇠들어있는 제 겉옷을
모두 포장해버렸어염..어제 저녁은 유난히 춥더군여...흐흐흐
안구래도 짐싸느라 지저분해진 두 모자는 추운 져녁에 아덜은 나시  엄마는
반팔쫄티 차림으루 거리를 헤매었답니다 흑흑..
누가봐도 거지라구 생각했을꺼에염..
아~ 울 엄니는 열쇠만 떨렁 던져주고 월악산으루 소풍가셨더랬져..
구래서 11시넘어서 집에 들어갈수 있었어염..
참 길고도 추운 밤이었어염... 울 신랑이여? 출장갔다가 이사 다 마친후에
들어왔답니다..
지금은.. 이제 새로 우리집이 된 이곳에 정붙이기 연습중입니다..
내 곁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항상 같이 있는데
사는곳이 무슨 상관이겠습니까...그쳐?
여러분들,,,,우리 사랑하며 삽시다..
사랑만 하며 살기에도 넘 짧은 인생이에염...캬~ 명언일세...ㅋㅋㅋ
행복한 주말 보내세염... 좋은꿈 꾸시구여..(25억짜리 복권맞는꾸~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