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로 힘든 하루였습니다.
학교 늦게 가는것까진 좋았는데..점심시간까지도 참 좋았는데..
5교시때에 쫌 만만한 쌤 수업에 아이들이 제자리에 앉아있지두
않고 이리저리 돌아댕기고, 떠들고..이에 화난 우리의
기술선생님이 (기술시간이었슴돠~)울 담임에게 이를 꼬질러 버린
것임돠..우리반 담임을 설명하자면..먼저 키가 한 2미터정도되는
아주 큰 키를 가졌습니다.. 키가 크다보니 당연히 주먹두 크그..암튼 참
무섭습니다. 게다가 체육선생님 이십니다..ㅠ.ㅠ
마침 6교시가 체육이었는데..기합, 무쟈게 받았습니다..ㅠ.ㅠ
오리걸음으로 운동장 1바퀴, 어깨동무해서 (앉았다 일어섰다)50번..
안해본 사람 모릅니다..낼 아침이 참 걱정입니다..자고일어나면 종아리에
알 베길껀데..ㅠ.ㅠ
그래도 오늘 수능을 친 수험생들보다 힘들었겠습니까?
아님, 미국으로부터 숨어지내는 빈라덴보다 힘들었겠습니까? ㅋㅋ
저두 언젠간 수능을 칠텐데..울 사촌오빠두 고딩 3인데..오늘
수능을 보았겠지요?..아, 근데..실업계학생들도 수능치나..?- -;;
오늘하루 힘들었지만, 여기 스타지우에 오고나서 지우언니의 얼굴을 보니
마음이 푸근해 지는군여^^*
남은 하루동안 즐겁고 보람차게 보내세여~스타지우 가족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