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TV 새 월화드라마 ‘겨울연가’의 시사회가 9일 KBS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있었습니다.
보통 드라마 시사회와는 달리,광고주까지 초대했고 대형스크린을 통해 드라마가 상영됐습니다.
시사회가 끝나고 나서는 연기자와 윤석호감독이 맨 앞에 나가 인터뷰도 갖는 등
마치 영화시사회장 같은 분위기까지 풍겼습니다.
시사회가 진행되는 동안 주인공 배용준과 최지우는 아주 다정스러운 모습을 보였는데요.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첫사랑’ 이후 첫 호흡이어서 그랬는지 스크린을 통해
보여지는 자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서로 귓속말을 하는 등 아주 정겨운 모습이었습니다.
-스포츠서울 200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