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지우에 와 보고서.............!!

조회 수 3167 2002.03.06 02:12:21
크런키^^
어느날부터 제 인터넷의 홈페이지 연결이 kbs 겨울연가 다시보기로
되어 있더군요.......아마도 누나가 그렇게 해 놓은듯 싶지만.....아무 생y
각 없이 넘어가다가.......별 생각없이..심심해서 눌러본 담부터 빠짐없
이 겨울연가를 보고......지우누나의 팬이 된 학생입니다......그 전에 진실,
신귀공자, 아름다운 날들 등.... 대부분의 드라마를 보긴 했는데....보다 말
다 해서......그냥 참 이쁘구나.....맑게 생겼구나.....하는 막연한 느낌만 가
지고 있었는데......이번 겨울연가를 보고서......와.....정말 연기 잘하는구나.
그리고 그 유진이라는 캐릭에 동화되어 있는 지우 누나가 정말 이뻐 보이더
군여......그래서 평생 처음으로.......검색어에서 연예인 이름을 쳐보고.....
팬 사이트도 돌아 당기면서 기웃 거려보고.......~~... 이 곳 스타지우도 얼마
전 부터 자주 들어와서 글도 읽어보고......자료도 보고 했었고요.....

그래도 제가 젤 자주 가던 게시판이 겨울연가 홈피 시청자소감란 하고 다음
겨울연가 사이트 였었는데......오늘은 .......음 어제구나......낮부터 시청자소감
란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다가 뚜겅이 열러서리...... 머 지우누나 성형했다....
인간성이 어땠다 하는 ....글들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인기가 있고.....이쁘면
이런 저런 시샘의 말들이 많잖아여?^^ 그래서 신경 끊고 계속 흩어 보는데......
결연가 배용준 때메 본다....... 최지우의 어설픈 연기를 끌어안고 해야하는 불쌍
한 용준 오빠......머 이런글들이 엄청 올라오더라고요...... 뚜겅 열러서리........
배용준 팬 사이트 에서라면 이해라도 하지.......에이 오늘로 눈팅족 때려친다.....
하고 그 때부터 열심히 반박글을 비롯.......제 느낌을 열심히 올렸죠......솔직히
저는 겨울연가가 이렇게 단순한 인기 드라마를 넘어서 신드롬 이라고 까지 불릴
수 있었던 데는 1.2회 아름다웠던 첫사랑의 모습과 3-6 회에서의 감동과 유진의    
연기력 때문이라고 전 보거든여......초반의 유진역의 지우 누나의 연기는 배용준을
압도하고......극 전반을 끌어가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고요......민형에게서 준상을
느끼며.....이젠 없는 준상에 대한 아픔과 그리움을 더 없이 잘 연기해 냈다고 전
보거든여.....즉 겨울연가가 이처럼 인기에 가속도를 얻을 수 있었던 데는 지우누나
연기가 절대적이었다고 생각을 했는데.....저런 글들을 보니 넘 화가나서......

솔직히......제가볼때 끌어 안고 가는건........연기자들의 연기력이........연출의 한계
와 부실한 스토리를 지탱하고 있는 것 같던데........오늘도 누나랑 겨울연가를 보면서
제가 좀 궁금한게 있어서

동생 왈  ' 누나 겨울연가가 잼있었어? 가을동화가 더 잼있었어?' ............하고 물어보니까  

누나 왈  ' 겨울연가가 더 잼있어......근데 스토리랑 잔잔한 느낌은 가을동화가 더 좋아.......
겨울연가는 솔직히 연기자들 때문에 성공한 거지. 저런 뻔한 얘기를 ......연기력으로 커버할  
수 있다는게 신기할 뿐이다' 라고 말하더라고요.......그러면서 순수라는 드라마 애기를 해
주면서.....이복남매 설정 너무 써 먹네......엄마들끼리 거짓말해서 둘 갈라 놓겠네.....하더
군여.....

끝부분에 가서 얘기가 좀 딴데로 셌네여 --;; .......음....다른 사이트와는 달리 조용하고.......
읽어 본 후에 여운을 느낄 수 있는 글..... 마음이 따듯해 지는 글.......들을 읽을 수 있어서
마음이 편안했던 곳........ 이라서 그런가여?.......제가 그냥 어제 겪고 .....느꼈던 감정과 생
각들을 어디든지....써서 정리해 보고 싶었는데......이곳에다가 적게 됬네여^^......

근데 지우누나 팬페이지라서.....남자들이 더 많을 줄 알았는데 /........글들을 보니 대부분이
여성분들이라서 놀랐다는........그래서 글 올리기가 더 힘들었다는...ㅎㅎ~~

대화명 멀로 쓸까 하다가......지우누나가 나와서...제가 요즘 자주 사먹고 있는 크런키로 했어
요 ^^.....가입인사겸 잡담 이었습니다.......스타지우 여러분들 편안한밤 되세여.. 그럼 이만

댓글 '4'

운영2 현주

2002.03.06 02:48:13

크런키님..반가워요..잘려고 하다가..마지막으로 님의 글 읽고 자러갑니다..^^ 이곳은 여자분들이 훨씬 많아요..그래두 편하게 글 남기세요..지우 사랑하는데..남자팬 여자팬 나누는게 무슨 의미이겠어요..편하게 자주 오세요..^^ 어제오늘 느끼셨을 감정들을...아주 잘 알고 있어요..저도 그랬거든요.. 그런거 너무 마음에 담아두시지말고..그냥 풀어버리세요..우리같이 애정 듬뿍 드리는 팬들도 보이지않게 많으실거예요..^^ 크런키님도 편안한밤 되시구요..^^ 또 봐요..^^

세실

2002.03.06 07:39:18

크런키님 반가워요, 힘들어도 크런키님처럼 지우님 생각하는 님이 많기 때문에 지우님 힘들어도 끝까지 잘할겁니다. 원래 안티들이 더 설치는 법이거든요. 자주 오세요.^^

운영3 미혜

2002.03.06 10:13:16

반갑습니다....오늘 아침은 참 행복해지네요..어제 조금이나마 소란스러웠일이 지나가구 한결 편안해진 아침을 크런키님의 글로 느껴봅니다...ㅋㅋ 그리고 저두 오늘 아침에 출출해서 슈퍼에 들러 크런키초콜렛을 사들고 사무실에 출근했는데..이렇게 인연이 있을줄이야..두배더 반갑군요..남자분이라서 더 반갑습니다..헉~~저남자에게 정신 못차립니다..ㅋㅋㅋ 자주 오실거죠^^ 오셔서 지우님에게 사랑을 좀 보여주세요~~

하얀사랑

2002.03.06 10:21:40

크런키님.. 반가워요^^ 다음에 오실땐 로그인도 하셔서 쪽지도 날려드릴께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14 1. 그...그녀를 만나다 [9] 다시마 2002-03-06 3247
4513 2. 유혹 다시마 2002-03-06 3113
4512 3. Kiss & Kiss 다시마 2002-03-06 3080
4511 4. 거짓말 다시마 2002-03-06 3108
4510 5. 공항에서 다시마 2002-03-06 3163
4509 6. 재회 [1] 다시마 2002-03-06 3083
4508 7. 하루 다시마 2002-03-06 3079
4507 8. 매일 매일 더 사랑할께 다시마 2002-03-06 3089
4506 9. (photo) The More We Try... 다시마 2002-03-06 3287
» 스타지우에 와 보고서.............!! [4] 크런키^^ 2002-03-06 3167
4504 제 글 때문에 논쟁을 일으켜 죄송합니다... [9] 토미 2002-03-06 3147
4503 오늘 성당에서 준상이 기도하는 장면 [2] 세실 2002-03-06 3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