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싶어요. (별명으로 자기 표현하기)

조회 수 3050 2002.03.08 09:03:39
sunny지우


          안녕하세요.
          날씨는 쌀쌀한 것  같지만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아름답군요.
          저는 모처럼 집에서 한가하게 오늘을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지우사랑하는 식구들이
          어떤분들인가 하고 느끼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하얀사랑님 말씀처럼 우리가 비록 지우를 통해
          인터넷공간에서 만났지만 이홈피처럼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곳이 없는 것 같아요.
          유유상종 이라고 그홈의 주인장을 닮은 사람끼리 모이는 것 같아요.
          마음의 싸이클이 비슷하다고 할까?
          우리가 지우의 아름다운 내면과 외면을 알아본 것처럼....

          타인이 붙여준 별명 말고요 자지자신이 자기에게 붙이는 별명이얘요.
          생물 , 무생물, 색깔로...아무것이나 좋아요.
          바로 준비가 않되시면  준비되는 대로 올려 주세요.(숙제얘요)
          사실 저도 무슨언어로 저를 표현할까 결정 못했거든요.
          여러개를 쓰셔도 좋아요. 그러면 더 잘 여러분을 알게 되니까요.
  
          저는 푸른소나무, 바위,깔끔이...(대충 제가 파악 되시죠.....)
          눈팅맨도 환영 합니다.
          많이 많이 올려 주셔서 자기 표현 해주세요. 기대합니다.

          내 사랑 지우  신혼여행 중인지?(드라마속에서)
          신혼여행 잘치루고 오길...
          평생에 한번 뿐이니까....
          사랑한다.지우는 자신을 뭐라고 표현할까? 궁굼하구나...
          오늘도 주님의 사랑안에 거하길...        

댓글 '5'

sunny지우

2002.03.08 09:09:07

어제는 이곳에서 만난 두아들이 바빴는지 ( 정유진군,송준군) 이 않보이는군요. 아들들아 잘지내고 있니? 엄마가 궁굼하단다. 바빴니? 감기라도? 글올려라.

순수지우

2002.03.08 10:18:57

전 음,, 호롱불이라고 감히 표현하고싶어여,,전 '호롱불'같은 사람이 되고싶거든여.. 어느 글귀를 읽었는데 참 맘이 와닿는 얘기였어여..보석은 태양 아래에서만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지만,호롱불은 세상이 어두울때 제몸을 세상과 사람들의 가슴을 환하게 밝혀 주자나여,,그런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고싶어여^^넘 부족한 대답이었져? 제 자신을 표현하는데 익숙지가 않아서여..^^;; 다른 표현이 생각나면 또 글 올릴께여*^^*

하얀사랑

2002.03.08 18:58:32

써니지우님... 너무 어려운 숙제인걸요...^^ 제자신을 한참 돌아봐야할 것 같아요...초등학교때 나의 자화상이라구 해서 선생님께서 하나씩 그려오라고 하셨었죠... 하얀이가 그때 무엇을 그렸는줄 아세요?^^ 양초를 그렸답니다... 심지가 아직 얼마타지 않은 기다란 양초가 불에 막 붙은 모습이었어요... 그리고는 그아래 조그맣게 삐뚤빼뚤한 글씨로 '양초처럼 자기자신을 희생해서 주위를 환하게 밝혀주고 싶어요...'라고 적었답니다...^^ 그땐 그냥 선생님께서 내주신 숙제니까 뭐할거 없나하고 했을텐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까 지금보다 더 어른스러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은 내주위를 밝혀주기위함이 아니라 나자신이 빛나고 싶은 맘이 많으니까... 써니지우님... 하얀사랑은 '양초'로 할래요...

하얀사랑

2002.03.08 18:59:49

초등학교때의 그 순수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거든요... 써니지우님으로 인해 다시한번 제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게 되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운영2 현주

2002.03.09 03:19:52

아니....왜들이러셔유~ 저보구 메모를 어찌 달라구요...흑흑.....넘 어려버..어려버요..^^ 전 잠자기 전에 생각해 보구 잘래요..글쎄요.. 흑흑..어려워..어려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04 저 또 왔습니다....... [8] 손님 2002-03-08 3059
» 알고 싶어요. (별명으로 자기 표현하기) [5] sunny지우 2002-03-08 3050
4602 이정하님의 시詩로 戀歌 15부를... [3] 토미 2002-03-08 3468
4601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4] 앨피네 2002-03-08 3049
4600 오늘 학교에서.....있었던 일......전 망했음다....^^ [7] 크런키^^ 2002-03-08 3053
4599 지우언니, 당신은 네 잎 클로버입니다... [6] 하얀사랑 2002-03-08 3044
4598 변명... 그리고 격려.. [9] 이희정 2002-03-08 3102
4597 정말 오랜만이에여^^ [5] ★삐꾸★ 2002-03-08 3064
4596 그냥....... [4] 하얀사랑 2002-03-08 3061
4595 그냥 글이에엽 [2] 송하권 2002-03-07 3044
4594 한겨레신문 기사 [2] 깜찍토끼 2002-03-07 3193
4593 [기사] 공동작가 시청자의 무시무시한 협박---한겨레 신문 [4] 깜찍토끼 2002-03-07 3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