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는 쌀쌀한 것 같지만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아름답군요.
저는 모처럼 집에서 한가하게 오늘을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지우사랑하는 식구들이
어떤분들인가 하고 느끼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하얀사랑님 말씀처럼 우리가 비록 지우를 통해
인터넷공간에서 만났지만 이홈피처럼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곳이 없는 것 같아요.
유유상종 이라고 그홈의 주인장을 닮은 사람끼리 모이는 것 같아요.
마음의 싸이클이 비슷하다고 할까?
우리가 지우의 아름다운 내면과 외면을 알아본 것처럼....
타인이 붙여준 별명 말고요 자지자신이 자기에게 붙이는 별명이얘요.
생물 , 무생물, 색깔로...아무것이나 좋아요.
바로 준비가 않되시면 준비되는 대로 올려 주세요.(숙제얘요)
사실 저도 무슨언어로 저를 표현할까 결정 못했거든요.
여러개를 쓰셔도 좋아요. 그러면 더 잘 여러분을 알게 되니까요.
저는 푸른소나무, 바위,깔끔이...(대충 제가 파악 되시죠.....)
눈팅맨도 환영 합니다.
많이 많이 올려 주셔서 자기 표현 해주세요. 기대합니다.
내 사랑 지우 신혼여행 중인지?(드라마속에서)
신혼여행 잘치루고 오길...
평생에 한번 뿐이니까....
사랑한다.지우는 자신을 뭐라고 표현할까? 궁굼하구나...
오늘도 주님의 사랑안에 거하길...
댓글 '5'
하얀사랑
써니지우님... 너무 어려운 숙제인걸요...^^ 제자신을 한참 돌아봐야할 것 같아요...초등학교때 나의 자화상이라구 해서 선생님께서 하나씩 그려오라고 하셨었죠... 하얀이가 그때 무엇을 그렸는줄 아세요?^^ 양초를 그렸답니다... 심지가 아직 얼마타지 않은 기다란 양초가 불에 막 붙은 모습이었어요... 그리고는 그아래 조그맣게 삐뚤빼뚤한 글씨로 '양초처럼 자기자신을 희생해서 주위를 환하게 밝혀주고 싶어요...'라고 적었답니다...^^ 그땐 그냥 선생님께서 내주신 숙제니까 뭐할거 없나하고 했을텐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까 지금보다 더 어른스러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은 내주위를 밝혀주기위함이 아니라 나자신이 빛나고 싶은 맘이 많으니까... 써니지우님... 하얀사랑은 '양초'로 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