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아~~

조회 수 3057 2002.03.08 10:48:07
잠에서 깨어나 눈을 뜨며 나의 이 행복한 느낌이 꿈이 아닐까 생각해
  너무 행복해서 사라져버릴것만 같아서 네가 내곁에 있음을 확인하고 싶어진다
  너를 처음 만난날......고개를 밀치는 널 빤히보며 내가 널 사랑할줄 알았을까?
  언제였을까?   네가 내맘에 들어온게.....
  나 네가 떠난 10년동안 맘 아프게 지냈지만...그래도 감사해
  언제나 맘은 너와 함께였으니까
  약혼식날 너의 모습을 우연히 보고 너를 찾아다닐때
제발 제발 한번만 보게 해달라고 기도했어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어.............
보고싶었다고 말하고 싶었어............

성당에서 너의 청혼을 받으며 사랑합니다란 너의 고백을 들으며
너의 진실어린 눈을 바라보며............

나 언제나 너의 곁에 있을꺼야..........
어떤일이 있어도 널 떠나지 않을꺼야............
널 아프게 하지도 않을꺼야.........
너와 날 닮은 아이에게 너와의 사랑에 대해 얘기해줄꺼야..........
너 이젠 눈물 흘리게 하지 않을꺼야.......
나 무지 씩씩한거 알지?
내가 널 지켜줄꺼야.............
아무도 그어떤것도 우릴 갈라놓을수 없어..............
정말 이젠 너를 잃지 않을꺼야............
넌 나의 삶의 의미니까.......내가 살아가는 이유니까..............
사랑해........사랑해........사랑해
이말만으론 내맘을 다 표현할수 없을정도로........
매일매일 눈뜨면 옆에 있어줄께
나의 사랑아

댓글 '4'

순수지우

2002.03.08 11:02:49

아린님,, 감동입니다.ㅜㅜ 유진이 준상에 대한 맘이 이렇게 절절한데 그들을 힘들게 하다니...아직은 더 두고 지켜봐야겠져? 아린님 좋은하루되세여^^

현경이

2002.03.08 11:05:54

언니 작가로 나서는거야.. 어찌나 감성이 풍부한지.. 너와 날 닮은 아이.. 이거 멋진걸~

하얀사랑

2002.03.08 11:44:25

아린님... 학교라서 울수도 없는데, 하얀사랑맘을 이렇게 적셔놓구, 책임지셔요... 사랑해요...

궁금해요

2002.03.08 15:16:51

아린님은 지우언니랑 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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