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얘기했던 망사타이즈는 왜 있잖아요..
초등학생들이 신던 하얀 타이즈 .. 무릎까지 올라오는 여름에 신는거...
모양이 망사처럼 되어서 뭐...지우말고도 가끔씩 우리도 신고 다녔는데..
결국 지우가 유행시킨건가?...ㅡ.ㅡ;;
에구..말이 조심스러워지네...
다들 망사타이즈를 망사스타킹으로 오해하셨구나....
어제 정팅이었군요...몰랐구..아쉽네요...
첨으로 지우식구들이랑 친해질수 있는 시간이었는데...
아쉬버라~~~~~~~~
아...그리고...다 기억나진 않지만..
전 6학년때 6반 지우는 5반..지우도 경기도 포천에서 전학온걸로 알고 있었어요..
저도 서울서 전학을 갔었구...
지우네 아버님이 군인이였다고 울신랑이 얘기하던데..
울신랑은 저랑 초등학교 동창이거든요(그 유명한..알럽스쿨에서 만났다는....*^^*-아..부끄...)
그래서 지우랑 같은 군인아파트에 살았다고 하더군요..
울아버님도 군인이셨으니까...
얘기가 딴길로 샜네요..
지우랑 중학교 2학년때 같은 반이었어요...
8반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그때도 그리 친하지는 않았다가..
벗꽃이 필무렵...(수영여중은 벗꽃길로 유명하지요..)정아랑..윤희랑..저랑...지우랑..
울랄라 시즈터즈 같은 분위기로...아차..아니 영화<친구>같은 분위기로..
정아는 수다스러웠고...윤희는 유머가 짱인 아이..
지우는 참신하고...얌전한 스타일...전 좀 선머슴같은 스타일...
수학여행때도 잘 어울려다녔고...
초여름...윤희네 집에 몰려가서 같이 목욕하다가 재미난 점도 발견하고...^^
다른 님들도 그나이때 겪는 신체변화..에 신기해하지 않았나요?...
그러다가 중3이 되니 다시 반이 갈라지고...반이 갈라지면 첨엔 안그러다가
나중엔 좀 멀어지잖아요..
그러다 고등학교가서 또 만나고..
그래도 지우를 흔히 공주과에 포함하는 사람이 많은데...지운....그렇진 않았어요...
고등학교때 문학샘을 좋아해서..(천홍샘)그때...우린 좋아하는 선생님 수업시간이 되면..
음료수나 꽃다발을 교탁에 올려놓는게 유행이었지요...
내가 기억하는 지우모습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건...
깨끗한 단발이었다는 거예요..
물론 땋아서 다닌적도 있지만 거의 단발로..늘 깨끗한 모습이었지요..
그런데..중학교때 안크던 키가 고등학교가서 무지막지 크더군요..
뭘먹었길래...ㅡ.ㅡ;;
저는 고3때 1반이었는데...그때 지우는 제 짝인 주희랑 더 친해있었어요..
그래서 가끔 쉬는 시간에 저희반에 오고 그랬는데...
지우네 선생님은 무서워서 점심시간에도 공부를 시켰거든요..
하루는...주희에게 와서 엄마에게 야단을 맞았다고 하더군요..
추운 겨울이었는데...
하교하고 집에가니 엄마도 집에 없고...열쇠도 없고..
문은 잠겼고..(그때..무슨 삐삐나 핸드폰이 있었겠습니까..)넘 추워서
주위에 있던 짱돌로 현관문 유리를 깨고...손을 안으로 넣고 문을 연다음..
지우방에 들어가서 잤다나요..
그뒤..지우 어머님이 오시고..놀랄 광경이죠..
집엔 아무도 없는거 같은데...유리창은 깨져있고...
들어와보니..딸은 아무일 없었다는듯 자고 있고...
지우 어머님이 지우를 야단친건...유리창을 깨는건 도둑들이나 하는짓이라며
엄청 야단을 맞았다고 하더군요..
하긴 맞는 말이죠...^^
지우 어머님도 저희 어머님 말씀 들어보니..꽤 엄하시다고 하시더군요..
지우네 오빠도 좀 무섭고...그러니 지우가 연예인이 되고도
늘 바른자세는 가정교육이 제대로 되어있어서가 아닐까...^^
대충 제 기억속의 지우는 이렇구요...
또 기억나면 올리지요...재미있으셨나요?...
잼없으면 어쩌지...ㅡ.ㅡ;;
그럼..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담주 정팅엔 저도 꼭 나갈랍니다...^^
초등학생들이 신던 하얀 타이즈 .. 무릎까지 올라오는 여름에 신는거...
모양이 망사처럼 되어서 뭐...지우말고도 가끔씩 우리도 신고 다녔는데..
결국 지우가 유행시킨건가?...ㅡ.ㅡ;;
에구..말이 조심스러워지네...
다들 망사타이즈를 망사스타킹으로 오해하셨구나....
어제 정팅이었군요...몰랐구..아쉽네요...
첨으로 지우식구들이랑 친해질수 있는 시간이었는데...
아쉬버라~~~~~~~~
아...그리고...다 기억나진 않지만..
전 6학년때 6반 지우는 5반..지우도 경기도 포천에서 전학온걸로 알고 있었어요..
저도 서울서 전학을 갔었구...
지우네 아버님이 군인이였다고 울신랑이 얘기하던데..
울신랑은 저랑 초등학교 동창이거든요(그 유명한..알럽스쿨에서 만났다는....*^^*-아..부끄...)
그래서 지우랑 같은 군인아파트에 살았다고 하더군요..
울아버님도 군인이셨으니까...
얘기가 딴길로 샜네요..
지우랑 중학교 2학년때 같은 반이었어요...
8반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그때도 그리 친하지는 않았다가..
벗꽃이 필무렵...(수영여중은 벗꽃길로 유명하지요..)정아랑..윤희랑..저랑...지우랑..
울랄라 시즈터즈 같은 분위기로...아차..아니 영화<친구>같은 분위기로..
정아는 수다스러웠고...윤희는 유머가 짱인 아이..
지우는 참신하고...얌전한 스타일...전 좀 선머슴같은 스타일...
수학여행때도 잘 어울려다녔고...
초여름...윤희네 집에 몰려가서 같이 목욕하다가 재미난 점도 발견하고...^^
다른 님들도 그나이때 겪는 신체변화..에 신기해하지 않았나요?...
그러다가 중3이 되니 다시 반이 갈라지고...반이 갈라지면 첨엔 안그러다가
나중엔 좀 멀어지잖아요..
그러다 고등학교가서 또 만나고..
그래도 지우를 흔히 공주과에 포함하는 사람이 많은데...지운....그렇진 않았어요...
고등학교때 문학샘을 좋아해서..(천홍샘)그때...우린 좋아하는 선생님 수업시간이 되면..
음료수나 꽃다발을 교탁에 올려놓는게 유행이었지요...
내가 기억하는 지우모습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건...
깨끗한 단발이었다는 거예요..
물론 땋아서 다닌적도 있지만 거의 단발로..늘 깨끗한 모습이었지요..
그런데..중학교때 안크던 키가 고등학교가서 무지막지 크더군요..
뭘먹었길래...ㅡ.ㅡ;;
저는 고3때 1반이었는데...그때 지우는 제 짝인 주희랑 더 친해있었어요..
그래서 가끔 쉬는 시간에 저희반에 오고 그랬는데...
지우네 선생님은 무서워서 점심시간에도 공부를 시켰거든요..
하루는...주희에게 와서 엄마에게 야단을 맞았다고 하더군요..
추운 겨울이었는데...
하교하고 집에가니 엄마도 집에 없고...열쇠도 없고..
문은 잠겼고..(그때..무슨 삐삐나 핸드폰이 있었겠습니까..)넘 추워서
주위에 있던 짱돌로 현관문 유리를 깨고...손을 안으로 넣고 문을 연다음..
지우방에 들어가서 잤다나요..
그뒤..지우 어머님이 오시고..놀랄 광경이죠..
집엔 아무도 없는거 같은데...유리창은 깨져있고...
들어와보니..딸은 아무일 없었다는듯 자고 있고...
지우 어머님이 지우를 야단친건...유리창을 깨는건 도둑들이나 하는짓이라며
엄청 야단을 맞았다고 하더군요..
하긴 맞는 말이죠...^^
지우 어머님도 저희 어머님 말씀 들어보니..꽤 엄하시다고 하시더군요..
지우네 오빠도 좀 무섭고...그러니 지우가 연예인이 되고도
늘 바른자세는 가정교육이 제대로 되어있어서가 아닐까...^^
대충 제 기억속의 지우는 이렇구요...
또 기억나면 올리지요...재미있으셨나요?...
잼없으면 어쩌지...ㅡ.ㅡ;;
그럼..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담주 정팅엔 저도 꼭 나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