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상아!! 유진이 혼자 사랑한거였니?
왜 너의 아픔은 느껴지지 않는거지?
어제 이별씬을 보는내내 유진이의 외사랑이었나 하는생각을 했답니다...
유진이마저 남매인걸 알게되고...그걸 바라보는 준상이라면
넘 가슴아플텐데...말로 표현할수 없는 아픔일진데....

뭔가요?
대본의 잘못인가요?? 연출의 잘못인가요??
전 그때 당시 준상이의 맘을 알수가 없네요
사랑한다고 말하는 유진인데요...창피하지 않는 사랑이라고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하는 유진인데요...
그런 유진이를 바라보는 준상이의 표정은 뭐죠?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어요
이미 맘을 다 접은건가요?  남매니까 이제 다 포기가 된건가요
그리 절절하게 고백하는 유진인데...어찌 그런표정인가요? 준상이는요
안그래도 넘 화가나는 전개에......말도 안되는 장면장면에 화가 났습니다..
그래도 두분의 연기에 언제나 감동하고 위안을 삼았었는데...
어제는 정말 화가 났습니다...
저만 못느낀건가요? 준상이의 아픔을
뒤돌아 헤어져 걸어가는 두연인을 보며
단지 준상이의 찡그린 미간으로 그의 아픔을 느끼기엔 전 많이 부족했습니다...
제발 오늘 마지막회에서는
두분다 슬프지만 아름다운 만남이길 바래봅니다...
정말 많이 지치고 힘들겠지만..끝까지 준상이와 유진이로 보여지기를....

댓글 '14'

사브리나

2002.03.19 11:21:47

맞아여...아린님, 어제 용준님 한테 느낌이 없었지여... 두사람 정말 사랑하는 사이 맞나 싶어질 정도로.... 어제의 용준님, 담벼락 이였슴놔... 아~ 아날에서의 병헌님의 애절한 아픔을 다시한번 느끼고 싶습니다.

2%

2002.03.19 11:31:16

19회 대본 보고 왔습니다..대본대로 하는게 더좋았을걸....아쉬움이 남네여..그리고 미안하지만 정말 용준님 표정연기는 아직부족하단는거,, 표정연기에 열심 히 노력하셔야 할것같아요..용준님 팬들은 화내시겠지만.. 아닌것은아니인지..연가 시작부터 꾸준히 그런생각했읍니다..용준님 표정연기는 2%로 부족하다고..

운영2 현주

2002.03.19 11:32:22

흐미..........아린냐~ 나두 어제 울 유진이가 그동안 짝사랑하고 있었는 줄 알았다니까........... 이별씬의 표정은 그래선 안되는데.......몬가 많이 빠진 듯한....... 정말 마음에 안드는거 억지루 하고 있냐눈........ 어젠 넘어지는 씬만 리얼해서..아프겠다...잠시 생각했을뿐이라눈...... 좀더 리얼하게 아픔을 표현했어야하지 않았겠냐눈..... 저도 아날이 넘 다시 보고파요~ 특히 공항 이별씬......숨이 헉~ 하고 막히던 그 장면이.넘 그립다눈..... 어제 공원에서 이별씬의 유진이 연기.울 지우한테....칭찬 팍팍~ 해주렵니당....자알~했으..유진아......너 감정연기가 물 올랐구나 !!!!!

사브리나

2002.03.19 11:32:35

ㅋㅋ 2%님.... 마지막 멘트 히뚜입네당...

2%

2002.03.19 11:34:27

용준님 사무실에서 넘어진 연기 장난아니였다눈~~ 얼마나 아팠을가..ㅋㅋ 전 그거 보고 울다가 웃다가 장난아니였다눈~~

사브리나

2002.03.19 11:37:05

2%님 저도 그것을 걱정했다눈....무지 아팠겠다눈... 결연 19회에서 용준님의 가장 리얼한 연기였다눈...

Helen

2002.03.19 11:37:21

저도 어제 용준님 표정 맘에 안 들더군요. 오늘은 좀 더 가슴에 와닿는 슬픔의 연기 볼 수 있기를,,,

흠냐~

2002.03.19 11:38:38

흠..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었군여..저두 어제 보면서 유진이의 절절함은 느껴지던데 준상이의 표정은..솔직히 아무표정이 없이 느껴진다는...왜 그렇게 느껴졌는지..마지막까지 좋은모습으로 드라마 마무리 되었음 좋겠네요..

사브리나

2002.03.19 11:38:59

현주님... 공항 이별씬도 멋지지만, 수술실 앞에서의 병헌님의 눈물연기...지금 생각해도 넘 마음이 아프다눈... 어제는 병헌님의 연기가 넘 그리웠다눈... 병헌바이러스에 더 감염되었다눈...

운영2 현주

2002.03.19 11:40:37

갑자기 세이굿나잇 낫굿바이~ 요 씬이 생각난다눈........ 그 아픈 마음을 서로 감춘채 안부나 주고받으면서 아픔을 속으로 삭이던 그 장면....둘다 너무 죽음아니었냐눈..........그거나 돌려봐야징.......ㅋㅋ

2002.03.19 11:42:51

병헌님 바이러스에 감염 물안들었는저도 알수있을것같네요.. 마약빼고 살인빼고는 다해보는게 좋을것같아요..진정한 연기자가 될려면.. 언제까지나 차가운 이미지 하나만 밀고 갈수있는게 아니니..

끼리끼리

2002.03.19 16:44:27

아날때 병헌이로 인하야 그러콤 씹던 지우를,용준이라는 배우가 타고 올라오니 병허니 팬은 합심하야 지우를 밀어주네. 참 사람들의 맴이란 알다가도 몰겄어

동이

2002.03.19 17:52:49

저도 느껴요. 준상은 어디에도 없고 용준만 있는 느낌

하얀사랑

2002.03.19 18:47:53

끼리끼리님 님두 한번 잘 생각해보셔요...ㅋㅋ 전 어제 19회 못봐서 할말 없지만, 우리 가족들이 이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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