냅둬유~~!!

조회 수 3094 2002.03.25 23:27:00
지우사랑♡
우선..만약.. 제글을 용준오빠팬분들이  열어보셨다면 닫아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금부터 저희 지우언니만을 생각하고 우리 지우언니 팬의 한사람으로써의
입장에서만 쓸꺼니깐요..

학교갔다가 바로 컴을 켜서 지우언니 팬싸이트에 들어왔는데.
다른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아~~이게 또 일이 터졌구나.. ' 느껴졌어요..
어제부터 제가 느꼈던 감정들을 오늘 지우언니 팬분들이 느끼시구..
맘아파하시고 계시더라구요...
저도 어제 심심해서 가본 용준오빠사이트를 둘러보곤 상당히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땐 앙선생님 패션쇼 문제에 관한 얘기가 많더라구요..
헌데 오늘은 열애설.. 비스꼬르므한 얘기라..
혹시나 하는 맘에 한번 더 가보았습니다.. 용준오빠 홈피..
혹시나 하는 맘이 역시나 더군요..
정말 화가납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좋아하는 감정이 있을꺼구.. 내가 좋아하는 상대에게..
다른분들께서 무조건적으로 헐뜯는걸 보고 있노라니.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오더라구요..

저..솔직히 용준이오빠...아니..배용준이란 배우 참..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도 울 지우언니로 인해 보게된 배우였죠..
더 솔직히 말하자면 혹시나 두분이서 좋은 사이로 발전된다고 해도.
싫은 맘은 아니였죠..
하지만 오늘 일을 겪고나니 완전 맘이 바뀌네여..
하~~~~기가막혀서..
일부러 내용은 읽어보지 않았지만. 게시판 제목중에 "최양"이뭡니까?
그쪽분들은 울 지우언니 이름 모른데요??
우리쪽에서 "배군"이라고 하면 과연 기분이 어떨까요?
그리고 우리쪽 팬들이 "배용준"과 스캔들내고 싶어 쌩쇼를 다한다고 했는데..
저희가 언제요????
장담하건데. 저흰 그런적없고. 단지 두분이서 어울린다.. 정도..
그것도 드라마상이 준상이와 유진으로써의 모습이 었을껍니다.
뭔가 착각하셔도 대단한 착각을 하신것 같군요.. 그쪽 팬들..
정말 미치겠습니다.
생각같아선 그쪽몇명 저희쪽 몇명 해서. 직접 대면을 하고 싶은 맘입니다..

말이나와서 말이지.앙선생님 패션쇼 관련건도..
울 지우언니께서 먼저 캐스팅 되셨구..
만약 두분이서 같이 하신다고 해도 경력상 실력상 울 지우언니께서 우세한건 사실입니다.
근데 확실하지도 않은 용준오빠와 같이 한다는 사실을 듣고.
그건안된다 ..단정짓고.. 저희 지우언니와는 안된다..??????
무슨 그런 섭한 말씀을...
저희 쪽에선 누가 됬든 상관없죠..
오히려 아쉬운 쪽이 그쪽 아닌가요?
더 유치하지만.
겨울연가의 경우도.. 울 지우언니께서 먼저 캐스팅 됬던것도 아시겠죠?
그것도 감독님의 수차례 조율끝에..
그건 윤감독님께서 직접 말씀하셔서 그쪽에서도  부인할수 없을껍니다..
그만큼 울 지우언니 그 드라마에 대단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고.
그리고 연기도..상대배역에 대한 배려깊은 연기도 훌륭히 소화하셨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용준오빠가 CF다..뭐다.. 출연섭외가 많이 들어오는거 아닙니까?
용준오빠 혼자.겨울연가 다~~ 찍었답디까?
그런데 BEST씬은 죄다 배용준..
WORST씬은 죄다 최지우..?????
이게 뭡니까?
물론 용준오빠 팬분들이니까. 그럴수도 있겠죠..
하지만 객관적이지 못했다는건 확실한 이유가 될수있겠죠?

이보다 더욱더 많은 할말들이 많지만..
이정도만 해둘께요..
더이상 감정조절 못하면 안될꺼같아서요..
이젠 참기만 하지 않을꺼예염..
저도 할말은 하고 살렵니다.
내참 .. 누군 할말이 없어서 안하고 산답니까?
으이그~~~~~~~!! 울화통이 터집니다.

이번 일을 통해 한 배우과 그 배우의 팬과 관련이 어느정도 깊은지를 알았고..
그 팬들을 통해서 그 배우까지 판단할수있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지우언니 팬분들..화이팅!! 입니다.

저흰 분명 약자가 아닙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고. 따질것이 있다면 !! 분명이 짚고 넘어갑시다!!
화이팅!!!!!!!
용기 잃지 마시구요.. 이번일로..넘 기분나빠하지 마세여..
그리고 제가 이런글..써본 경험이 많이 없어서인지..말도 별루 안 맞고.
너무 제 감정만 치우쳐서 썼을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제..감정의 조금만이라도 여러분들께 전달됬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10'

하얀사랑

2002.03.25 23:30:35

지우사랑님 하얀사랑이에요*^^* 넘 오랫만에요...속상한 맘 푸세요... 아셧죠?^^ 그리고 편안한 밤 되세요... 샬롬*

sunny지우

2002.03.25 23:39:05

지우사랑님 어쩌면 조리있게 말씀을 잘 하시죠 ? 신문방송 분야의 직업을 가지셔도 될 것 같군요. 우리가 지우를 사랑하는 마음이 오늘 너무 너무 느껴져서 기쁨과 아픔으로 닥아오는군요. 지우는 행복 한 여인 이얘요. 지우사랑님 감사해요.

지우사랑♡

2002.03.25 23:42:50

서투른 글쏨시라 생각했는데.. 제대로 표현을 못해서 혹시나 울 지우언니 팬분들께서 아니라고..생각하실까봐 겁내고 있었는데.. sunny지우님.대단한 칭찬 해주셔서 감사해요..그리고 하얀사랑님 저도 오랜만이예염.. 하얀사랑님도 기분상하셨을텐데.맘푸세염.. 하얀사랑님.그리고 sunny지우님도 편안한밤 되세여..

000

2002.03.25 23:54:11

겨울연가에 용준님이 먼저 캐스티 되셨고 담에 지우님이 캐스팅 되셨어요 이건 확실합니다 지우님 저도 좋아하지만 이건 바로 잡아야 겠어요 용준님 캐스팅되고 여배우 찾으셨으니까요 첨엔 다른 배우가 이름도 거론 되었구요 제 글에 맘은 상하지 마세요 있는 사실대로...

안타까운 팬

2002.03.25 23:54:50

겨울연가에 용준님이 먼저 캐스팅 되셨고 담에 지우님이 캐스팅 되셨어요 이건 확실합니다 지우님 저도 좋아하지만 이건 바로 잡아야 겠어요 용준님 캐스팅되고 여배우 찾으셨으니까요 첨엔 다른 배우가 이름도 거론 되었구요 제 글에 맘은 상하지 마세요 있는 사실대로...

운영2 현주

2002.03.26 00:48:05

다른건 몰라도 용준님 먼저 캐스팅되고 여배우 찾으셨다구요? 그건 아닌데요..... 저 그때 생각나요.... 배용준 공식홈에서 배용준은 캐스팅된거처럼 글올려서는 여배우로 누가 좋겠냐구 배차장이란 사람이 쓴글...... 참나..그때 아시나요? 배용준도 최지우도 아직 캐스팅된 상태가 아니었죠.. 두분다 캐스팅하려고 계약을 논하던때였구요.. 두분으로 하는것으로 계약서 싸인만 남았었는데..배차장이란 분이 올렸던 그글..무슨 팬들이 여배우 추천하면 들어줄것마냥.... 참나 우꼈었습니다... 그때 배용준님이 캐스팅이나 확정 되었던 때라면 몰라두.. 계약서 싸인두 안했으면서..무슨 오바였든지....예의가 없는거죠.....

호호호

2002.03.26 00:52:37

그랬군요 근데 꽤 많은 사실알고 계시믄서 여태 잘 참고계셨네요

하얀사랑

2002.03.26 01:07:46

현주언니~~ 정말 그랫어요? 웃기네요,, 전 몰랐지만,,,ㅋㅋ

....

2002.03.26 01:59:21

요즘은 주연 여,남 한쪽을 캐스팅하고 나서 나머지를 주인공들이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그래서 그런건지...

글쎄요...

2002.03.26 03:19:36

윤감독님과 친분이 있는 분에게서 들었지만 윤감독님이 처음부터 배용준씨를 생각하고 계신건 분명합니다. 아마 여배우에는 이영애씨를 생각하셨다지요? 이영애씨가 스케줄상 포기 했구요...그리고 운영자라는 이름으로 잘못된 정보를 흘리시는건 좀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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