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사랑



구름 한 점 없는 파랗고 맑은 하늘이다.<아니 한 두개의 구름이 지나가긴 한다*^_^*>
봄 바람도 기분좋게 불고 있다.
바람의 세기정도는 꽃 향기가 은은히 퍼질 수 있을 정도의 알맞은 세기로 불고 있다.
이 봄바람이 두 볼을 스치는 느낌은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고 있다.
파아란 봄 하늘과 기분좋은 바람과...
그리고...
봄 햇살이 비추고 있다.
봄 햇살이 따갑지 않다.
따스한 느낌이다...

이렇게...
기분좋게 불어오는 봄 바람.... 파아란 봄 하늘아래..
봄 햇살을 받으며 한 여인이 걸어온다.
희고 고운 피부가 햇살에 더욱 빛나는 그녀이다.
그녀의 볼은 장미빛으로 물들어 사랑스럽다.
그녀의 눈은 파아란 하늘을 담고 있었으며...
기분좋게 부는 바람과 뭐라 이야기하는 듯 입가엔 미소가 드리워져있다.
앙증맞은 귀걸이가 봄 볓에 반짝했다가 사라진다,,
그리고 다시 반짝하기를 반복한다...
파스텔톤의 원피스를 걸친 그녀가 아름다웠다.
그녀의 발걸음이 옮겨질때마다 고운 향기도 그 뒤를 따른다.
한 발, 두 발...그녀가 가는 곳은 어디일까?...

그녀를 지켜보는 눈이 많다.
그녀가 발을 옮길때마다 그 뒤를 따르는 것도 그들의 눈이다.
사람들이 수근거리기 시작한다.

행복 = "흠... 저 분은 어딜 저리 자주 가는 거지요?..."

믿음 - "그러게요. 그 곳만 다녀오면 얼굴엔 웃음이 가득, 그리고 더 예뻐져서 나온다고 그래요.."

사랑 - "저두 궁금해서 저 분 뒤를 따라가봤지요..."

행복 - "그래요?... 어떤 곳이던가요?.."

사랑 - " 저두 문 앞까지밖에 못 가봤어요... 그런데 문 앞에만 있었는데두 어찌나 향기로운
냄새가 가득  하던지..."

믿음 - "향기로운 냄새라.... "

사랑 - "네... 꽃 향기 같았어요...."

행복 - "꽃향기요?.. 아 맞아요~~~ 저 분이 어느 날은 제 곁을 지나가셨는데요...
저두 꽃향기 비슷한 걸 느꼈지요...정말 향기로왔어요...(그때를 떠올리며)"

사랑 - "그래요? 제가 느낀 향기와 같은 것일까요?.."

행복 - "아~~ 너무 궁금하네요.. 우리 여기서 이럴 것이 아니라 저 분을 따라가봐요~~"

믿음 - "그래두 될...까요?..."

행복 - "저 분 모르게 따라가보면 되지요.. 아셔두 저 분은 이해해 주실거에요..."

사랑 - " 그래요... 우리 가 봐요.."

이렇게 그들도 그녀를 따른다.
믿음, 사랑, 행복 그들과 그녀의 거리는 약 50미터 정도?
그녀가 발걸음을 옮길때마다 퍼지는 향기를 그들도 느낄 수가 있었다..
드디어 그녀가 발걸음을 멈추었다.
그들도 따라 멈춰섰다.

장미빛 발그레한 사랑스런 그녀가 흰 손가락을 뻗어 초인종을 눌렀다.
그리고는 웃음을 띠며 그녀가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그들은 그녀가 들어간 그 곳 문앞에서 서성대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그들도 초인종을 눌러 그녀를 따랐다..
믿음, 사랑, 행복,, 이들은 가슴이 떨렸으나, 이내 그 곳의 향기에 취해
떨린 가슴을 진정시킬 수 있었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어디인걸까?..
그 곳에선  모두가 행복해 보였다.
모두가 웃는 얼굴이었으니까...
꽃들도 많았다..
그리고 그들은 생각했다.
아~~ 이 꽃들에게서 난 향기였구나~! 하고...
웃는 사람들 사이로 가장 환하게 웃는 그녀를 보게 되었다.
맑은 눈으로 눈 인사를 하고, 수줍은 듯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는 그녀...
전에두 느낀 그들이지만, 그 곳에서 본 그녀는 그 어느때보다도 사랑스럽게 보였다
정확히 그들이 지금 와 있는 이 곳은 어디일까?...
그들은 아직도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 곳사람들은 그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것이 느껴졌다.
진심이란것이 느껴졌다...
그 곳이 어디일까?..
행복, 믿음, 사랑...
이 들에게 그녀가 다가왔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로 그들을 보고 웃어주는 그녀...
고마워요~~~* 하고 작은 목소리로 수줍게 말하는 그녀...
고마워요~~*?? 무엇이 고맙다는 걸까?...
갈수록 의문이었지만, 그들을 향해 미소지어주는 그녀가 좋았고, 그녀를 사랑하고 싶어졌다.
그들은 말은 안했지만, 모두 그렇게 생각했다.

그래서 그들은 그렇게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다.
각자 그녀를 위해 하나씩 선물도 했다..
그녀와 그리고 그녈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작은 것에도 *행복*을 느낄수 있도록 했고...
그리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녀를 향한 *믿음*이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마음을 주었으며...
마지막으로... 한결같이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었다...

그리고 그들은 드디어 알게 되었다...
그곳은 그녀를 *사랑*하고 *믿음*으로써 *행복*한 사람들의 모임인 "스타지우"라는 것을...

*스* - 스스럼없이 친구가 될 수 있는 곳~!
*타* -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할 줄 아는 사람들이 있는 곳~!
*지* - 지우를 통해
*우* - 우리라는 믿음으로 더욱 소중할 수 있는 곳~!

* 출연 = 행복, 믿음, 사랑
* 특별출연 = 최 지 우 (이름은 안나왔지만, 누군지 아시죠?*^_^*)


P.s  
*^_^*
쓰고보니 참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지우언니와 그리고 스타지우를 사랑하는 마음에...
한 번 써봤습니다.<부끌>
우리 지우언니 고모 되셨다구요?..
축하드립니다*^_^*

푹 쉬시고 얼른 저희에게 얼굴 보여주시는 것 아시죠?^^
        
우리 가족 분들~~ 스타지우를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니 지우언니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우언닐 좋아하는 마음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왜냐하면, 그랬으니까,,, 우리가 만난 거잖아요~~~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샬롬*

    









댓글 '11'

프리티 지우

2002.03.28 18:48:28

역시..사랑이 언니입니다..정말 잘읽었어요...이뿐글...아름다운글..역시..지우언니가 있는곳엔..언제나..웃음과..행복과..사랑이...그쳐? 지우언니 고모되셨다는 소리 방금들었네요..분명지우언니는 애기를 무척이나 좋아하실거에요..눈만봐도 알아요..전..애기를 정말정말 좋아하는데 왜 지우언니처럼 눈이 안이뿌지? 훔...암튼..언니 고마워요.^^*

하얀사랑

2002.03.28 19:20:02

나두 고마워~~ 프리티 경미얌~~*^_^* 저녁 맛나게 먹어~~

바다보물

2002.03.28 19:54:07

정말 예쁜글이에요 음악두요 너무너무 좋아요 하얀사랑님 정말 좋은분 마음이 너무나 고운 분 같애요

지우짱16

2002.03.28 20:12:23

와 사랑이님 글솜씨장난아니다 와... 감사해요.. 역시 뜻이통하면 되는일이만타니까 푸하하하..(멋쩍은웃음^^)

정아^^

2002.03.28 21:41:52

사랑아~~ 나 감격의 눈물이 나올라칸다~~ 어쩜.... 글을따라 주욱 내려오다... 향기가 나는 그곳으로 쫓아가고 있었지 머야~~ 그녀의 향기에 취해서말이지... 넘 멋져^^

sunny지우

2002.03.29 00:28:29

사랑아 너무늦게 답글을 다는구나. 12시 다되어서 귀가 했단다. 늘 너의 글 읽으면 너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기뻐.... 고맙다.

운영1 아린

2002.03.29 00:37:36

감동입니다...사랑아 오늘밤은 넘 행복하게 잠이 들것 같아....모두 지우꿈 꾸세요

차차

2002.03.29 00:41:27

와~ 글 진짜 멋져요~~

jeehee

2002.03.29 08:54:51

진짜 너무 좋아요^^

앨피네

2002.03.29 09:47:04

어쩜~~ 사랑님.. 저런 머찐 글을.. 아침에 사랑님 글 보고. 감동받았어요.. ^^ 행복믿음 사랑 모두 받은 이 기분.. 너무 행복해요.. 사랑님도 오늘 행복한 하루 되세요..

하얀사랑

2002.03.29 10:02:19

감사합니다,,_ 꾸벅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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