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에 제비꽃을 보고

조회 수 3021 2002.04.09 11:03:04
우리지우
신랑과 함께 산책을 하던중 조그마한 보라색 꽃잎을 보았어요... 어 여보 제비꽃이야.. 내가 제일로 좋아하던.. ..  요즈음은 그 제비꽃을 보면 지우님이 생각나지 뭐예요... 그래서 말했죠... 여보 저 꽃을 보면 지우님이 생각나.. 그랬더니 나보고 중증이라더군요... 요즈음도 결연가 홈페이지와 스타지우를 하루에 서너번씩 들랑날랑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우리 스타지우는 보라색이 완연한 봄이구요... 넘 좋구 참 평화롭네요... 누군가에게 빠져 있는 기분도 참 좋네요. 스타지우를 통해서 그동안 손 놓고 있던 음악이랑 책이랑 다시 한번 더 보고 있어요... 요즈음은 그 좋아하던 드라마도 안 보고 결연가가 끝나니까 모든 것이 무의한 느낌?  정말 중증입니다..... 결연가에서 지우님의 유진이 연기는 보면 볼수록 아름다워요...  지우님이 넘 보고 싶은 아침입니다...  특히 우리 지우님 라식 수술이 잘 되었는지 궁금.... 약간은 걱정도 되지만  기도 하고 있어요...    
스타지우의 꽃단장이 너무 좋아요... 현주님께 고맙다는 말..... 이곳이 분위기가 정말 지우님의 분위기랑 너무 어울려요.... 정말  보고픈 날입니다..

댓글 '4'

세실

2002.04.09 11:38:09

우리지우란 아뒤를 보니 누군가가 생각나네요.ㅎㅎㅎㅎ 우리지우님 여기서 자주 뵙고싶어요.^^

미혜

2002.04.09 12:35:52

저두 아침에 멋진 남친이랑 산책하고 싶어요^^ 그러면서 시시콜콜한 얘기하구 우리지우님처럼 지우님 얘기도 하구..ㅋㅋ 저는 아무래도 남친을 지우님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골라야 할까봐요.ㅋㅋ 오늘도 행복히세요~

아린

2002.04.09 13:03:55

저도 푹 빠져있는기분이 넘 좋아요...근디 울신랑은 이해해주지 않는군요..흑흑 우리지우님 반가워요

sunny지우

2002.04.09 13:12:33

우리지우님 안녕하세요. 산책도 하시고 여유로와서 보기 좋으시네요.....부러워라, 저희는 서로 시간을 내서 올림픽공원이나 전시회 또는 음악회를 가곤해요. 신랑이 건축설계 하는사람이라 예술감각이 뛰어 나거든요. 고전음악감상을 좋아해요. 저도 덕분에 연애할때부터 취향을 맞추었구요....지금은 자주 못가서 특별하게 시간을 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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