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린이가 사랑을 한다면요...

조회 수 3204 2002.04.25 16:08:31
우리신랑은 얘기하죠!! 정말 할일없이 시간보낸다고요
신랑은 제가 지금 하고있는 일들이 이해가 안되나봐요
근데 말이죠? 전 이곳 스타지우에서 또는 인터넷에서 많은걸 배운답니다
지우를 사랑하면서..여기 가족들을 사랑하면서
어쩜 평생 얼굴 한번 보지못할 사람들이지만
너무도 내게는 소중한 사람들이고 그속에서 많은걸 깨달아가고 있는중입니다

정말 사랑에는 여러종류가 있다는것도 알게됐어요
사랑을 하면할수록 맘이 이뻐지고 넓어지고 깊어지는 사랑이 있구요
또 다른사랑은 사랑을 하면할수록 질투하고 소유하고 미워하는 사랑도 있구요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내가 알아가는 사랑이 내맘을 평화롭게 하고...배려하는 사랑이 되어감을요
어느곳에서도 배울수 없는 그런사랑을 전 하나하나 배워가는 중이랍니다

저요....나중에 아린이가 숙녀가 돼서 사랑하는 사람을 제게 소개시켜 준다면요
꼭 아린이의 입장이 돼서 그사람을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사랑이라는거 쉽게 설명할수 없고 쉽게 비교될수 없으며
아끼고 소중하게 대해줘야 하는거니까요
어느사랑이든 당사들에게는 너무도 소중한 사랑이니까요
결코 가볍게 얘기되어지면 안되는게 사랑이니까요
내가 비록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더라도 다시한번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언젠가 내가 섣불리 말했던 말들이 아린이나 아린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깊은 상처를 남겨져 있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지우가 만약 사랑을 한다면 꼭 축복받는사랑이길 바래봅니다
지우를 사랑하는 그가 지우를 소중하게 너무도 조심스럽게 사랑해주길 바래봅니다
제가 오늘은 지우의 엄마가 돼서 자꾸 지우를 생각하게 되네요
아파하고 있을 그녀의 엄마가 떠올라 눈물이 날것만 같습니다
그녀의 엄마가 이곳을 알았음 하네요
저희가 위로해드리게요......우리사랑으로요
지우님 오늘 엄마를 꼭 안아주세요..........사랑하는 맘으로.............

댓글 '11'

바다보물

2002.04.25 16:36:13

이건 좀 딴 얘기지만요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내아이가 소중한만큼 다른 아이들도 사랑으로 보게 되더군요 아이가 앞면 내가 아픈것 보다 더 아프고 쓰리더군요 아린님 말처럼 지우의 부모님을 생각하니 울 식구들이 아픈것보다 열배로 더아파할 그들이 ..님글 읽으면서 마음이 정말 아파오네요 그치만 울 가족들은 지우에게 그런 내색하지말고 힘차게 지우를 맞아주자구요

태희

2002.04.25 16:36:28

언니 나 감동 먹었어..ㅠㅠㅠ 언니 정말 멋진 글이였어..언니 오늘 하루 잘 보내구...나두 언니 보고싶었으...자꾸만 게을려지는 태희를 용서하세여~~ㅎㅎ^^

운영2 현주

2002.04.25 16:56:38

우리 아린양은 역시 넘 멋져~ 그래서 내가 울 아린양을 사랑한다니까......... 언니..내가 안아줄께 일루와.......ㅋㅋ

운영2 현주

2002.04.25 16:57:08

태희야........... 용서못햐~ 절대루 용서못햐.... 앞으로 두고보겄으~ 잘혀~ ㅋㅋㅋㅋㅋ

정아^^

2002.04.25 17:20:49

감동이라눈...... 주영언냐...... 저의 엄마하심 안될까여?? 엄마~~~~~~

앨피네

2002.04.25 17:22:45

아린언니..머찐 엄마세요.. ^^ ㅋㅋㅋㅋ 저도 지우님의 사랑을 받는 분이 어떤 분이시든지 지우님을 좋아하는 만큼 좋아하렵니다. ^^ 왜냐면.. 지우님이 좋아하는 분이니깐요.. 호호호..

님사랑

2002.04.25 17:28:18

지우씨 사랑합니다. 30대 후반의 예쁜딸아이를 키우는 엄마로 지우씨에게 무슨말을 전해야 힘이될지 많이 생각했답니다. 먼저 힘드실것이라 생각되는데 조금이라도 위안이된다면 걱정되고 사랑하고 힘내라고 전하고 싶네요. 팬의입장이 아닌 진정 언니같은 맘으로 용기내싶시요. 많이많이 사랑한다고 전해드리고싶네요. 사랑합니다.

하얀사랑

2002.04.25 19:18:52

주영언니~* 정말 찡하네요~눈물나올라그래요~~~

프리티 지우

2002.04.25 19:55:12

아린님..감사해요..이렇게 항상 좋은 글 올려주시고.정말 좋으신 엄마..좋으신 아내. 좋으신..운영자라는걸 다시한번..느낍니다...감사해요..^^

우리지우

2002.04.26 05:59:52

아린님.. 넘 감동... 저도 아린님 마음...울 지우님이 행복하시면 좋겠어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앨리럽지우

2002.04.26 13:10:37

아린님~ 멋져요^^ 아린인 행복하겠당.. 일케 멋진 엄마와 살고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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