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급배우 소속사 대이동 '연예계 빅뱅'

조회 수 3062 2002.04.29 23:06:22
마르스

  스포츠서울

정상급배우 소속사 대이동 '연예계 빅뱅'
2002.04.29 (월) 11:04

다음달 전도연 김혜수 최지우 이정재 이병헌 장진영 등 정상급 배우들이대거 소속사를 옮기면서 연예계에 ‘빅뱅’이 일어난다.최근 3∼4년새 출범한 싸이더스 싸이클론 A스타즈 등 대형 복합엔터테인먼트사들이 5월을 기점으로 실질적으로 간판을 내리고 예전의 소규모 매니지먼트사로 축소됨에 따라 정상급 스타들의 대이동이 시작된다.

싸이더스에 소속된 정상급 연예인은 전도연 김혜수 최지우를 비롯해 god박신양 정우성 전지현 장혁 등이다.영화제작사 음반제작사 매니지먼트사 등이 합쳐 출범한 이 회사는 5월중 영화제작사와 매니지먼트사가 분리됨에 따라 톱스타들이 대거 이동한다.god 박신양 정우성 전지현 장혁 등은 싸이더스 매니지먼트사에 그대로 남을 것이 확실시된다.그러나 전도연 김혜수 최지우 등은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영화사 강제규필름을 대주주로 출범한 싸이클론도 큰 몸집을 감당해내기힘들어 5월 혹은 6월에 소규모의 매니지먼트사로 뿔뿔이 흩어진다.이미 김윤진이 소속사를 옮겼다.이 회사 소속 연예인 가운데 몸값이 수억원대인 이병헌 이정재 장진영 등의 향방이 관심거리다.이들은 계약금만 최소한 2억원대의 ‘귀하신 몸’들이다.

A스타즈도 이미 김정은과 추상미가 재계약을 포기하고 적을 옮겼으며 ‘라이터를 켜라’를 제작한 영화팀은 물론 상당수 매니저와 연예인이 빠져나간다.이 회사 간판스타 이영애를 잡기 위해 이미 많은 매니저들이 접촉했거나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소속사를 옮기는 톱스타를 잡기 위한 엔터테인먼트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김정은 이미연 이승연 등이 소속된 GM이 전도연 이병헌 등과 접촉하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이 회사는 수백억원대의 투자금을 받아 놓고 약 80억원을 연예인 계약금으로 쏟아붓겠다는 방침이다.또 최진실 김남주 소속의 스타즈엔터테인먼트,김사랑 소속의 탱크M 등도 적을 옮길 연예인과 직·간접으로 접촉하고 있다.배용준 송승헌 송혜교 박용하가 소속된 연영엔터테인먼트는 스카우트 시장에 뛰어들지는 않았지만 올 사람을 막지는 않는다는 원칙이다.여기에 ‘반지의 제왕’을 수입했고 ‘비천무’ ‘흑수선’ 등을 제작한영화사 태원엔터테인먼트가 매니지먼트사업부를 새로 차리고 연예인 영입 경쟁에 뛰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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