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스타클럽..보면서..참 느낀게..지우언니 정말 징그러워요..

외모랑..그런거 아니라..
나랑 너무 비슷한것 같애서..보면서 소름이 다 돋더랍니다..
사람을 오래 좋아하면..그렇게 되는건가요?
정말..이건..지우언니의 장단점을..살면서 내가 너무 고루 닮은것 같애요...
사람을 오래 좋아한다는게..이렇게 무서운건지..몰랐어요..
심지어..끝도없이 마시는..내주량까지..
우째 이렇게 똑같답니까?

다른점이 있다면..
지우언닌 이뻐서 겨워보이는거구~
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고등학교때 친구들 오랫만에 만나서..신나게 놀았습니다..
금욕생활을 해야하는데..;;
진짜..고등학교때친구들 너무 좋은것 같애요..
우리 매달이렇게 만나서 놀자고 약속했거든요..
저랑 친군 3차까지만 가고..나머지둘은 4차도 갔답니다..;;;
징그런 지지배 들이죠?
재수생이 이렇게 놀면..작년까지 대따시 한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아니네요..
저 진짜 놀구 싶어서 안달이났었거든요..
공부 하나도 못했어요..너무 놀구 싶은나머지..집중이 안대서요..;;
오늘 놀구 나니깐..뼛속까지 후련한게~~
이젠 공부해야겠단 맘이 마구마구 들어요..^^
이런걸 스트레스해소라구 하나요?
애들이랑 7월까지..앞으로 두번만 더만나고..수능 끝나고 보자구 했는데~
암튼 기분 넘 좋게 재밌게 놀다가 왔어요..
애들이랑 다른데선 짱내숭 떨다가..ㅋㅋ
고등학교때애들 만나니깐..왕오버해서..욕설과 더불어 고3때애들 씹기부터 시작해서..ㅋㅋ
지지배들 수다 한도 끝도 없잖아요...^^
암튼..이런친굴 뒀다는게..기분이 좋네여...^^
시집갈때까지 만나자고 약속했는데..과연 지켜질까요?^^;;;

암튼 오늘 너무 기분 좋은하루였어요..
지우언닌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을까요?
저도 어제 용준님이 남기신글 읽어봤는데요..
진솔한 글이 맘에 들었는데..지우언니한테 얘길하고 그글을 올리셨을까요?
지우언니와 관련된 부분이..약간 거슬렸어요..
또 언론에서 이상한 추측보도를 할까 약간은 우려되네요..

그럼 오늘은 어린이날 이네요..
다들 좋은 휴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