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사람..글/윤석구 내 삶에 지쳐서 힘들고 슬프거나 기쁘거나 보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내 마음 동구밖 외로운 바람이 부는 고독한 창가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기다리고 그리워하는 사람. 파란 창공을 다정한 모습으로 나란히 날아가는 한쌍의 새들을 보면 나는 그와 한쌍의 새가 되어 다정히 손을 잡고 새처럼 날아 가고 싶습니다. 큰 길 건너 솔밭에서 불어오는 소슬 바람이 길가의 풀잎에 살며시 잠들면 세상번뇌 다 잊고 그와 함게 깊이 잠 들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는 내 기다림을 알지 못해서 어제도 아니 오시고 내일도 아니 오실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를 기다리는 이밤 허전하고 쓸쓸한 가슴 안고서 밤 바람이 불어오는 그리움의 강가에 서서 내게 오실 님을 눈물의 시간속에 묵묵히 기다리겠습니다♧ ************ 시를 읽다보니 지우님 그리워 하는 내 마음과도 같고 .. 사랑은 그리움 이라고 했던 친구의 아픔도 생각나고.. 해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조용한듯하던 홈들이 다시 분주해진 느낌.... 말한마디,한마디 꼬리 잡고 늘어지는 먹이찾아 헤메는 기자들~ 그 허우적 거림에 휘청대야 하는 내가 사랑하는 남 과 여~ 그리고 한번더 분노하는 그들을 사랑하는 팬들~ 그리고 신나는 어린이날 인 오늘 하루~ 이제 어둠에 묻히고 내마음도 어둠에 가라앉고... 왠지 마음 쓰리던 저의 하루 였습니다. 이밤을 재우고 햇빛찬란한 아침이면. 방송에서 . 다시한번 헤집고 다니진 않을런지... 요리 조리 자기들 맘대루 분석 하면서.. 정말 싫습니다. 한사람의 솔직한 고백에 대해 함부로 분석하고 떠들어대는거. 거기다 상대배우 까지 분석해 대는거. 왜 열매맺어 수확 하기를 기다리지 못하고 꽃잎부터 꺽어 보려고 하는지.. 지켜보는 이들이 안타까울뿐이고 침묵하고 있는 지우님은 그사람 팬들에게 이러쿵 저러쿵 도마위에 오르고. 정말 속상합니다. 전 사실 두사람 ,스캔들 났을때 엄청 좋아 했었습니다. 정말 맺어 지길 소망 했거든요.드라마 보면서... 하지만 방송에서 둘이서는 아무것도 못하게 하더군요.기사꺼리를 만들어서. 그래서 저도 너무 힘들어하는모습에 마음 접었습니다. 그냥 마음속으로 . 두사람 영화 잘 되기만을 바래기로... 저는,용준님 ,지우님 너무 사랑해요. 우리서로 팬들끼리라도 서운한마음 갖지말았으면 합니다. 지금은 따로.또 같이 가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두서 없는 저의 마음이었습니다 저의 마음또한 분석 하진 마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by.....정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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