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혼잣말

조회 수 3026 2002.05.08 09:48:24
어버이날 아침입니다..
부모님 왼쪽 가슴에 카네이션은 모두들 달아 드렸나요?
여기계신 분들 중에서도 몇분 달으셔야 할 분도 계신거 같은데...
저두 카네이션을 달아 드릴려고 했더니 세수도 안했담서 오후쯤에나 손수 다신다고..
선물도 준비 못하구 그냥 용돈으로 떼웠습니다..사실 그걸 더 바라는거 같았습니다^^..

저는 이상하게도 우울한 날이면 글을 쓰게 되는지 모르겠어요..흑흑
안되는 일 없구 주변 사람들부터 꾸중도 안들었구..
사실 미루어 놓은 일들을 많은데 그다지 신경이 안쓰이고..그런데..왜 마음은...

게시판 시끌벅쩍 했어두 모른척 지나가고..
거들고 싶지도 않았고 감싸앉고 싶지도 않았는데..
근데 짐 맘이 휑하니~허허~~

어차피 한번 밉게 보이면 계속 미운쪽으로 바라보는 그들이기 때문에 우리편으로
끌어 들이고 싶지도 않았고 이해를 구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맘대로 욕하고 맘대로 지껄이라고 속으로 말 했습니다^^..
지금 제 마음만 흔들리지 않고 지우님을 똑바로 지켜 볼수만 있으면 되니까..
내가 바라보는 내가믿는 사람은 지우씨고 아직까지 우리 기대에 못미치는
행동도 하지 않았으니까..
설사 그녀가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도 그만큼 내가 앉아 줄수 있고 보듬어 줄수 있는
내 큰 마음이 있으니까^^ 하하~~~정말임..그러나..

제가 왜 우울하냐면요..
출근을 하면서  가슴아픈 사랑얘기를 들었는데 너무 뭉클하고 너무 내마음이 떨려서요..
어떡게 주체를 할수 없어 눈물을 찔금 보였지 뭐예요..

사랑을 선택하기 위해서 버려야 할 것두 많고 잃어 버리는것두 많구..
사랑때문에 책임져야 할 일이 많아 안타까웠어요..
옆에서 들은 나두 마음이 아픈데 사랑을 지키고 싶은 그들은 얼마나 아프겠어요?
제가 딱히 설명을 할순 없지만 저는 그런사랑 오지 않게 미리부터 막아야 겠어요..
너무 이기적인 생각이지만 사랑은 운명이지만 흑흑~~~~너무 슬프요...

오늘부터는 지우님의 영화 얘기로 지우님에게 힘들 줄수 있는 이야기들로
우리가 그동안 해왔던것처럼 그렇게 다시 돌아 갔음 좋겠어요..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얘기로..
너무 어지럽고 상막하고 남을 헐뜻는 얘기 우린 이제 하지 말기로 해요..
똑같은 사람 되는거구 지우님도 맘 아파할거구..
아셨죠?? 오늘도 지우님과 함께 행복하루 보내세요..

피아노 치는 대통력 대박!!!!!!!!!!!!!!!!




댓글 '9'

정아^^

2002.05.08 09:51:57

미혜야~~ 왜 우울하지? 오늘 햇살 무지 눈부시더라~ 이 햇살만큼 따사롭고 맑고.. 밝은 그런 하루가 되길... 그 사랑에게두 이 햇살이 스며들길 바란당~~ 따랑해~~

하얀사랑

2002.05.08 09:52:53

언냐~~내가 좋아하는 아이스 불루 색깔..히히~~기분 좋아~~언니 글 봄 난 기분좋아 헤헤~* 노래두 넘 좋구~^_^ 미혜언니가 표현하지 못한 더더더 큰 사랑그리고 믿음 마음,,난 다 알지롱~~피아노 치는 대통령 대박 확실해~!!! 사랑해~언니 오늘 좋은 하루 되요

태희

2002.05.08 09:54:34

미혜언니 넘 우울해하지마~~~나두 짐 슬퍼지러 그래...언니 힘내구 언니 밝은 모습이 더 예뻐...나두 언니 사랑해..정아언니두 사랑해..모두 즐건 하루 보내..

서녕이

2002.05.08 09:55:43

홧팅~ 으쌰으쌰~ 스타지우 가족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자구요~ 피아노치는 대통령은 대박이죠~ 뭐~ ㅎㅎ

바다보물

2002.05.08 09:56:21

미혜야 니 말대로 우리 우리 이야기만 하자 지우랑 예쁜 이야기 많이 하면서 지내자 알았지? 모두들 오늘은 어버이날이에요 사랑합시다

앨리럽지우

2002.05.08 09:59:55

미혜는 다른 분들 사랑얘기에..같이 가슴아플줄도.. 알구~ ㅎㅎ 미혜가.. 글 남긴거.. 읽으니깐.. 음.. 다시 스타지우에서 맞는 아침이 느껴진당~기분좋은 아침말얌^^

프리티 지우

2002.05.08 10:34:29

미혜님...좋은 어버이날 아침되셨음 좋겠습니다..힘내세요...저두 미혜님..사랑해요...^^*

김문형

2002.05.08 12:17:59

미혜님. 울 운영자님이 기운 없으면 안돼요. 힘내시구요. 지우생각하면서 활짝 웃어볼까요? 참 좋은 날이예요.

김진희

2002.05.08 13:25:55

힘내여..언니~~나가 아까 뽀뽀두 날렸는디...^^;;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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