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질러 보자구요!!

조회 수 3100 2002.05.20 21:35:19
팬미팅 공지가 떴군요........
저와 신랑의 전쟁은 시작됐답니다
아적 허락받지 못한 아린이
그날 제가 안보이면 허락받지 못해서 집에서 방바닥 긁고있거나
부부싸움해서 눈탱이가 밤탱이 되서 창피해서 못온거라 생각하세요..흑흑

정말 처음 오픈식하던날이 떠오르네요
처음 보는 사람들이지만 정말 어색하지 않았답니다
모임이 끝나고 저녁식사까정 하고 들어온 저
신랑 무지 째리더군요...거참 째리기만 했겠습니까?
어찌나 구박을 하던지............
그래도 말이죠...저 그날 모임갔던거 후회하지 않습니다
정말 잘 다녀왔단 생각을 했구요
이번에는 지우와의 만남인데 아마 안오신분들 나중에 분명
후회하실꺼예요...........
저처럼 딸린식구가 많아 걱정이신분들도
그날 하루만의 자유를 달라 소리높여 외치세요
울가족들  꼭 뵐수 있길 바랄께요
전 지금부터 신랑한테 이쁜짓좀 많이 하려구요...
제글이 없거나 메모가 없으면 집안 대청소나 밀린 이불빨래한다고 이해해주세요
벌써부터 떨립니다.......
지신랑이 거기갈려면 집나가라 했는디.........
저 집에서 쫒겨나면 재워주실분 계신가요???




댓글 '11'

현경이

2002.05.20 21:37:32

우홍홍.. 언니 형부랑 내가 통화해보까나?? 짐싸들구 아린이 손잡구 나와.. 내가 맞아주꾸마.. ㅋㅋ 언니 화이링~

아줌마

2002.05.20 21:41:30

아린님 글에 동감.. 지두 딸린 혹에 가재미 눈으로 쳐다보는 남자때문에.. 하지만 저도 지금 부터 꼬셔보려 합니다. 그리고 지는 눈팅인데 가도 될려는지?

마르스

2002.05.20 21:42:46

주영언니 꼭 오셔야해요... 언니 저질러!!!! 저질르고 쫒겨나면 밤새서 팬미팅 계속 쭈욱 연장하지 뭐!!!!! 아자아자!!! 언니 이쁜짓 해서 9일날 꼭 봐여...

김미숙

2002.05.20 21:45:55

나도 너무 가고 싶은데.. 팬미팅 공지가 떠 서 신랑한테 가구 싶다고 했더니, 알아서 가래요 즉 딸린 식구 해결 하고 , 어떠하죠. 돌봐 줄 사람도 없는데 , 그리고 내가 사는곳은 홍성인데 너무 멀죠

코스모스

2002.05.20 22:01:26

소문난 아린님의 미모 꼬~옥 봐야 한다눈~~~~~갔다와서 밟아진 아린님의 모습에 남편분이 더좋와 할꺼 같은데 그쵸 여러분 ㅋㅋㅋㅋㅋㅋ

Mr.골뱅이

2002.05.20 22:05:56

언니 와... 내가 재워주껭.. 아린이도 데꾸와......ㅋㅋㅋ

앨리럽지우

2002.05.20 22:15:48

아린언니.. 화이팅이여~ 꼭.. 언니 애교만점.. 작전이.. 꼬옥 성공하도록.. 응원할게욤^^

김문형

2002.05.20 22:31:25

아린님. 저야말로 딸린 식구과 줄줄이... 그래도 남편과 아이뿐이면 다행이예요. 지금부터 남편을 붙잡고 교육(?) 시켜야 겠어요. 아린님의예쁜 목소리로 얘기하면 꼭 될것 같은데.. 주영. 화이팅!!!

프리티 지우

2002.05.20 22:36:48

아린님이 안가시면 어째요~ 제 러브레터도 전해주셔야죠..ㅋㅋ 제가 못가는 대신에..꼭 참석하시길..바랍니다..^^*

서녕이

2002.05.21 01:49:23

아린님~ 화이팅~ 제가 교회에서 유아부 교사 경력 6년이거든요~ 애들이랑 잘 노는데요.. 몇살인지 모르지만, 9일날 뵈요

혜진

2002.05.21 11:42:17

오옷~주영언니~꼭~투쟁 성공하셔요~~!! ^^ 혹..쫓겨나심 아린이랑 같이 저희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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