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낮잠을 자서 늦게 잠을 자네요.내일 큰아이 유치원 안가니 저도 좀 늦잠을 잘려고요.
참 바쁜 날들입니다.피곤하기도 하고요.
이사는 두번째인데(몇해전 남편 직장관계로 1년 분가했었거든요.지금은 좀 줄여서 이사하고요)다시는 안하고 싶습니다.
이사하니 잃어버리는것도 많고,세상에 지우님 화일이랑 제가 좋아하는 남자배우000화일이랑 미쳐 정리하지 않은 신문이랑 아저씨들이 다 빼고 오신것 있죠.
연예인화일이라 뭐라고 말도 못하고 속만 상하고 있답니다.(사실은 많은양는 아니지만)

아이를 키우니 어른짐보다 아이들 짐이 더많네요.책이며 장난감이며 교재며 기타등등.
제가 한욕심해서 주면 주는대로 받는사람입니다.주위에 저보다 결혼 빨리한 친구랑 위로 친언니가 있거든요.
버린다고 많이 버렸는데도...이사짐 아저씨들이 혀를 내두립니다.
책이 몇권인지 세어 보지 않았는데 정리끝내고 대충 세워보니 천여권되네요.물론 얻은게 반이고 중고가 반이고...아이 책많이 읽히려고 사고 얻고
큰아이때는 책무지 많이 읽어주었는데,둘째는 힘드네요.
오빠책읽으면 자기꺼 읽어달라고 아우성이라 큰아이는 혼자 책을 봅니다.읽지는 못하지만 그림보고 이야기를 만들어내지요.
제가 또 한글은 늦게 배워도 된다 주의라서 6살인데 간단한 것만 알고 읽기는 못합니다.
유정이에게 뭔가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큰아이 나이도 그렇고, 둘째도 있고 허접한게 많아 도움을 못줘서 미안하네요.
혹시나 제가 스타지우의 아줌마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데,이사정리 다되면 드릴게요
단 1-7세까지만요.큰 도움은 아니고 제가 모아두었던 비디오테입이랑 시디롬을 정리할려고요.
너무 많으니 짐만되고 그렇네요.참 비디오는 2-4세가 적당하겠네요.우리 큰아이 보는게 있으니까요.혹 필요하시분 계시면 멜주세요.최대한 많은 분들께 골고루 드릴게요.(이러니까 엄청 뭐가 많은것 같죠.실망할라)
아린님 현주님 미혜님 저 이런글 썼다고 미워 안할거죠.^*^
참 아린님 메일로 팬레터 보냈습니다.확인해주세요.잘쓰지는 못했지만 지우씨가 읽는것에 의의를 둡니다.
도스님 루나님 제가 요즘 제일 좋아하는 000님의 헤르메스를 못가고 있습니다.흑흑흑
이사하고 바빠서 스타지우도 이제 겨우 들어오는거거든요.
헤르메스의 파란 바다에 서 있는 000님이 그립고,눈팅만하지만 헤르메스의 가족들에게 안부 전해주세요.시원한 푸른 배경화면이 보고파라....조만간 놀러갈게요.반겨주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