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허접은 후기남겨여~

조회 수 3062 2002.06.10 15:41:36
미혜
아~~어제의 일이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저 혼자 감동하고 뿌듯하고..ㅋㅋㅋ
지우언니가 많이 기뻐하고 눈물 흘리는 모습보고 나두 눈물이 찔금..
함께 호흡한다는게 이런거구나 느꼈어여..
사랑한다는 말과 실망시키지 않구 보답한다는 말을 여러번 하면서..
정말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목소리를 듣고 가슴이 메이는지...
옆에서 미혜 울어? 하는디...흠...
우리 모두가 만족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죠?
사회보신 이혁재님도 재치있게 이끌어주시구..
자리를 빛내주러 오신 용하님 승수님..첨에 대기실에서 뵈었을때..허걱~
피부 넘 좋더라눈..ㅋㅋㅋ 뽀샤시 한게..피부가 탐나더라눈..
다들 핸섬하시구..특히 용하님..울 지우님 너무 좋아하는거 아니예여?
넘 티났다눈..ㅋㅋ 그래서 나두 어제부러 용하님이 쬐금 좋아지더라눈..
지우님이 어려운 일 있을 때 차가 없어서 달려오겠다는 승수님 재치 만땅..
두분다 좋으신분 같구..오래도록 지우님과 친분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눈..
두분께 넘 감사했습니다..
글구 병헌님도 오셨는데...이런말 해두 될란가 모르겠지만..
그토록 뵙고 싶었는데.. 아주아주 쬐금 실망..
말을 아끼시는 듯 보였구..썬글라스 때문에 그 유명한 레이저빔 맞어보지 못했다눈..
오랜시간 함께 했는데...기억나는게 하나두 없다고 하면 돌 맞을라나??
계속 고개만 떨구고 계시고 끝나갈 무렵 자기도 그런 분위기를 느꼈는지..
재밌게 얘기 하고 싶었는데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는데 위안을 삼으며..
넘 기대가 컸던 모양이예여~ ㅎㅎㅎ..암턴 목소리 울림은 대단했다눈...
시원님도 보고 싶었는데..촬영이 있어서 지우님도 못보시구 급히 다녀가셨다하구~
지우님이 인간성을 확인한 시간이었어여...한 의리 하신다는데 맞나보군여^^..
아마두 제 평생 5월11일과 6월9일은 잊지 못할거 같아여..

그리고 우리 가족들과의 만남..
여러번 만난 현굥이를 대전서 만나고 서울역에 기다리고 있는 지갑유리를 만나서 컬드홀에
9시20분쯤 도착했지요..벌써 많은 분들이 그곳에 계시더군요..
한눈에 떼거지파들님께서 눈에 쏘옥 들어 옵디다..
마르스언뉘(지우언니 선물을 한보따리 해오구..넘치는 선물 하나만 빼서 나두 같이 선물하자구 그리 애원했어두 듣는척 마는척..넘 대단했다눈)..앨리언뉘(겉모습은 천상 여자의 모습이었다눈..하고 있는 공부 열심히 하라눈..)정아언뉘(아담하구 귀엽구..그전에 사진을 봐서 더 친근감 있었으..좀 터프한면두 보이궁..)서녕이(울친구..끝까지 사악파에서 건져 줄려구 무던이 애쓰고 감싸준거 고마워..만나서 반가웠구)순수지우(인사만 하구 얘기를 하나두 못나눴어..이궁..)유리(저번에 만났을때는 화장두 안하더니..지우언니 본다고 분장을 해서 그런지 첨에 딴사람인줄 알았으..)엠에선에서 얘기주고받고 가끔 전화통화하는 분들이라서 첨 만남부터 넘 즐거웠어요..만나기전부터 서로에게 실망하지 말자구..아님 모른척하자구 했는데..ㅋㅋ 안그럼 클났번 했지요..
써니지우님도 일찍부터 오셔서 인사나누고..말로만 듣던 차차 정말 귀여웠구..말은 나만큼이나 정말 없드만..ㅎㅎ
구희언뉘는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와 딱 맞아 떨어졌는데..요즘 스타지우에 뜸하더니.. 호호~이외로 사악함이 약간 묻어나고ㅋㅋㅋ 아무래도 구희언니를 우리 사악파에 끌여들여야 할까부다..
스타지우가 생기기전 싸이더스에 아주 열성적으로 글을 남긴 벼리...한번쯤 꼭 보고 싶었는데 만나서 넘 반가웠구 지우언니가 벼리에게 공부 열심히 하냐구 언제 시험봐?..하면서 관심을 보여줄때..그때 앞에서 얼마나 부러웠는지...벼리야 공부 열심히 하그라.....알찌?
코스모스 언니와 바다보물언니...허거걱....
두분을 서로 착각해서리..민망민망..글구 바다보물 언니한테 속아서 배신감 마저 드는...ㅋㅋ
글쎄 박세리 어디를 닮은겨??..흠....아무래도 떼거지파에 나의 몸을 못담그겄어...ㅎㅎㅎㅎㅎㅎ
지연언니는 두 번째 보는거여서 넘 친밀감..그리고 흥분을 넘 잘해여.ㅎㅎ 언니 그람 혈압 올라가..
식사를 하면서 확실이 알게된 지연이와 정아...첨에 언니인줄 알고 쉽게 말을 못붙혔는데..알고보니 정아는 나보다 한참 어리다눈...앞으로 자주 보자눈...
삐노는 정말 피곤하겠네...그전날 전주에서 월드컵 행사에 도우미하고 대구에 갔다가 다시 새벽에 서울올라오구..너의 모습을 봐서 좋았는디 몸살이나 나지 않았는지 걱정..
무지 여성스럽구..이쁘더라...부러버...
꽃신이는 인사도 못나누고 끝나자마자 어디론가 사라져 행방불명 바로내려갔는지...
넘 아쉬었어~ 그 멀리에서 왔는디... 왜그랬어??? ㅋㅋ 잘 알지도 못하면서 친한척 무지 하는 미혜 -.-;;  꽃신아~애정아~~~

마눌님...호곡~제가 기억하죠..ㅋㅋ 회비까지 주시면서 남편분과 애기가 밖에서 기다린다구 미안하담서..가셨잖아여.. 제가 어찌나 미안하던지..즐거운 시간 되셨죠?
다음번에 만나면 더 친한척 해줄수 있는데..또 기회가 오겠져? ㅎㅎㅎ

문형님과는 인사만 나누고 몇마디 못했는데..뜻밖에 선물을 받아서 민망민망...
내가 그선물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문형님 덕분에 귀도 뚫고..ㅋㅋ
귀에 잘 걸고 다니겠습니다^^ 어찌나 탐내하는 사람들이 많은지...넘 고맙구먼유..
앨피네 언니는 차 마시면서 약간의 얼굴만 익힌채 헤어진게 넘 아쉬었어여...........

제가 기억하는 남자팬분들..아기사자님..위영이..영준이..몇명 더 계신거 같은데...-.-;;
현주언니가 아기사자님을 만나고 온뒤..유덕화~유덕화~ 외쳐대서 느끼 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았다눈..근디 만두를 안사주고 그냥 갔다눈..
위영이 첨보자마자..말을 놓았다눈...그런데도 꼬박꼬박 존대말 해주고..열심이 일해줘서 고마워..
예전에 사진으로 봤는데 실물이 났더라눈..ㅋㅋㅋ
글구..영준이...몇마디 나누지도 못하구..고3으로 알고 있는데.. 올줄을 몰랐다눈..
그것두 혼자왔는데...대견했다눈...ㅋㅋㅋ 쭈볏쭈볏 여기저기 서성이는 모습 귀여웠다눈...

그밖에..자리배치 해줄 때 인사만 나눈체 헤어진 울 가족들..
멀리서 오신 변은희님과 동생분..정성은님,이정옥님,김현희님,홍소영님,송미령님,이수경님,엄은숙님,박미정님,박미애님,조미옥님,정주희님,조유경님,김현주님,배유미님,유병희님,락님(신단님)김형수님,
안성순님,안현순님,유수연님,한나님,강효선님,강명아님,송민자님,윤정임님,민주정님,이소미님,원지선님,김소연님,이하나님,이모님,오수경님,백송이님,허미라님,송미연님,김선아님,그린님,정현정님,추은화님,김정애님,이은지님,강연아님,남희남님,임유나님,임윤현님,최신애님,이정연님,지우공감님,최주민님,최석은님과 늦게 오셔서 인사도 나누지 못한분들과 이름이 빠지신 분들 서운해 하지 마셔여...
다 제 불찰이져...일을 제대로 처리 못한...ㅠ.ㅠ
암튼 울 가족들과 함께 할수 있어서 더욱더 즐거웠던 시간이 아니었나 싶어여..
담에 더 좋은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좋겠어여.

오고 싶었지만 함께하지 못한 우리 가족들..다음엔 꼭이여~~~

너무나 아쉬워하며 이제 왕따가 될거라는 사랑이....걱정말오..
이제 잠수그만하고 나오길..담에 또 기회는 오겠지...지우언니가 널 안다니께..
글구..하루전에 갑작스레 사정이 있어 못온 진희와 많이 기대하면서 설레이고 걱정을 많이 했던 의외로 겁이많은 태희...부모님 건강이 안좋으셔서 못왔는데...못봐서 안타까웠지만..우리 꼭 시간 내서라두 보자..하기야..우리 보는거와 지우언니 보는거는 다르겠지만 서두..
명이는 자격증 시험이 연속 연달아 있어서 도저히 시간을 뺄수 없어서..무지 안타까웠어..
시험에 꼭 붙기를...낼두 시험 잘보구..
프리티 지우 경미는 주소남겨줘...너의 선물 내가 꼴깍 할려다가 인실짓고 한다눈...
선물에 관심 없으면 남기지 말라눈...ㅎㅎㅎ(꼭 남겨주세여~이쁜모자와..한가지는 뭔지 잘 모름. 보내드릴께여)

마지막으로 4개홈피 운영자분들 너무나 수고하셨구여..
님들덕분에 편안히 즐거운 시간을 가졌던거 같아여..감사했습니다..
특히나 우리의 든든한 아린언니 현주언니 항상 수고하고 애써주는거 우리가 고마워 하는거 알지?
고맙다는 말밖에~~앞으로 스타지우를 계속해서 지금처럼만 이끌어주세영~

다덜 짐 축구들 보시겠지유??
제 몫까지 응원 열심이 해주세여~~~한국 홧팅!!!!!!!!!!!!!!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갠적인 글...
삐삐님은 제가 특별히 사랑을 확인 시켜 드리겠습니다..
♡♡♡♡♡♡♡♡♡♡♡~~이젠 됐지유???


댓글 '8'

※꽃신이※

2002.06.10 16:25:14

세번..들어갔네요..ㅋㅋ 군데요.. 아기사자아니구.. 웃긴사자거든요..ㅋㅋ 현주언니알면.. 언니 맞을텐데..ㅋㅋ

sunny지우

2002.06.10 16:33:31

미혜, 꽃신이 모두 틀렸다네... 웃는사자님이얘요. 유덕화와 비슷하더라...지금 월드컵 응원 안하고 여기 있는거지?

바다보물

2002.06.10 17:53:25

미혜야 넌 내가 사악파에서 건져낸다눈 글구 나 세리여 락님 오셨네요 날 못보셨나봐요 아는척 해드릴라고 했는데 아쉬워요

문정아

2002.06.10 17:56:25

미혜언니, 제가 그렇게 나이들어 보였나여? 훌쩍훌쩍 삐짐!! 헤헤~ 농담이구여, 저도 스타지우 가족이니까 마니 예뻐해 주세영~ 어제 바로 알아보지 못한 거 정말로 죄송해영~+ ^^

이정옥

2002.06.10 18:12:50

미혜님 감사 감사 제 이름도 기억해주시고 딸 냄이까정?정말 수고하셨어요 ~~

김구희

2002.06.10 18:37:13

넘 해요 사악파라뇨 꼴밤! 저 제주위에서 넘 솔직한게 흠이란말은 많이들었어도 이건 정말 으왼데 절 아직 몰라서 알면알수록 정의파랍니다 불의를 못참는 그러나 믿는사람이라 얼마나 많이 참는지 어쩻튼 전 울 식구들 넘 좋았어요 다들 편했고 정어린분들이었어요

프리티 지우

2002.06.10 21:24:31

넘 수고많이하셨습니다..^^

★벼리★

2002.06.11 01:36:15

언니 존경한다눈..!! 다 기억하다니이...ㅠ.ㅠ 미혜언니 이제 사랑할까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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