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 그녀의 눈물의 意味(후기)

조회 수 4208 2002.06.10 22:03:43
sunny지우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좋은 날씨와 모든 진행에 순조로울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아린님. 현주님, 미혜님 운영자님들과
         현경, 앨리 , 정아, 서녕, 마르스, 유리 , 미카,
         지우애님, 차차, 모두 감사드려요. 너무 수고가 많았어요.

         컬트홀에서 만난 가족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세실님, 구희님 , 이정옥님, 코스모스님, 바다보물, 지연 ,문형, 삐삐님
         온유님 , 변은희님, 처음팬님. 그린님, 마눌님,문정아님, jwsarang님
         앨피네,순수지우, 벼리, 웃는사자님...
         뿐어키, 신들린외 2친구, 주미니외 친구, 눈팅보이 둘,
         기억력의 한계가....미안합니다.
         누락된분 쪽지 보내요.

         멀리서 오신 대만에서오신 , 싱가폴에서 오신 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다른 팬피의 운영자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팬미팅의 주인공 지우에게 감사를,
         장실장님, 드래곤님, 코디님과 스타일리스트님 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함께 하지 못했지만  뒤에서 사랑과 겪려를  해주신 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모두에게 자축의 감사를 드립니다.


         팬미팅의 모든 객관적인  상황의 후기는 모두 아실 것 같아서
         저는 지우-그녀를 생각 했어요.
         저의 주관적 관점입니다.

         그녀는 축하케익에 촛불을 점화하고  축하의 노래를 들으면서
         많은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았어요. 마지막 축복송에서도....
         모든 남여 스타들이 팬미팅에서 팬들의 사랑에 감격하여
         감회의  눈물을 흘린다지요...

         그녀는 어떤 의미의  눈물울 흘렸을까?
         그녀는 첫사랑을 시작으로  참신하고 개끗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마 지금 보다도 더 많은 팬들이 있었을 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그녀는 저에게 깊은 인상은 주지 못했던 것 같아요.
         최고의 시청율이었지만  제가 시청하지않은 것을 보면은요.
         그녀에게 제 눈길이  온전하게 머물기 시작하게 된 것은
         `유정' 에서 부터 입니다. 그녀에게 저의 시간과 에너지를 나누게 된 것 입니다.
         모든 스타의 팬들이 저와 같은 마음이겠지요?
         스토커적인... 정서가 불안정한 팬들은  제외 하구요.
         그녀는 정말 청초하고 순수와 순백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었답니다.
         어쩌면 저렇게 동양란 처럼 깨끗한 아름다움을 지녔을까?
         그녀의 외적인 아름다움은 표면적인 아름다움이 아니었어요.
         내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름다움 이었어요.
         사람은 인생의 길목에서 자기의 얼굴에 책임을 지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 사람의 내면이 얼굴로 표현되기 때문입니다.
         단막극들과 영화 , `진실'에서부터는 연기력도 향상되어 진정한 배우로서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를 드라마나, CF속에서 응원하고 기도 했던것 같아요.
         사랑의 힘은 참으로 위대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 사랑의 형태가 어떤 것이든지요. 특히 해외팬들보면 더욱 그런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사랑하기때문에 그녀가 우리에게 보답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녀 - 그 존재 자체로  사랑할 뿐 입니다. Doing이 아닌 Being 입니다.
         사랑하는 데는 이유가 없다지요. 그녀가 그저 사랑스러울 뿐입니다.
         이제 그녀는 아름다운 날들을 통해 인정받는 연기자로 우뚝섰습니다.
         그녀는 뿜어져 나오는 감성으로  내면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표현했습니다.
         녹회해놓은 아날을 볼땐 전율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그녀는 진정한 연기자 입니다.
         그녀의 연기 생활 8년 이제 그녀는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겨울 연가'를 통해 그녀는 그녀의 성장하고 성숙된 연기력을 증명하였지요.
         어제 우리는 지금까지 그녀가 8년간  열심히 달려온 시간을 ...축하했어요.
         그녀는 그시간들을 생각하면서 눈물 흘렸을까요?
         마음과 몸이 힘들고 , 지쳤을때를 , 수많은 억측과 오해로 아팠을때를...
         아니면  부족하기만한 자신을 사랑해주는 팬들의 사랑에 감격해서 일까요....
         8년동안 한번도 하지않은 팬미팅... 아마 복합된  마음들이 그녀를 울게 했을 것 같아요.
         그녀는 한층 더 폭넓은 연기로 그녀의 연기세계를 만들어 갈겁니다.
         우리 스타지우 가족들은  그녀가 더 넓게 , 높게 비상할 수 있도록  도울겁니다.
         어제 저는 우리가족들의 사랑에서 확신 했답니다. 그녀를 변함없이 사랑할거라고...
         정말 우리가족들 지우-그녀를 닮아서 모두 마음이 아름다웠어요. 순수하고요.
         이 글을 마치면서 그녀에게 정말 바라는 것이 있다면....
         소중하고 아름다운사랑  잘 가꾸어서 결혼에 이르기를 바랍니다.
         일과 사랑에 성공하는 삶이 되기를  , 그런 축복을 이웃에게 나누는 삶이 되기를
         매일 기도 할겁니다. 그럴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날개아래  지켜주시길...
         지우 화이팅 ! 스타지우 화이팅!   피아노 치는 대통령 화이팅!
    
          

댓글 '19'

김문형

2002.06.10 22:11:37

언니. 잘 들어가셨죠? 저도 목이 메어 따라부르지 못했어요. 언니의 기도속에 지우는 항상 편안해 질수 있을거 같아요. 울딸은 지우가 사진 찍을때 예쁘다고 했다고 입이 귀에 걸려있어요. 집에 와서도 그 말만 하네요.자기도 지우언니처럼 얼굴 작았음 한데나... 매일 기도하고 잘꺼래요.

프리티 지우

2002.06.10 22:22:41

써니지우님..항상 좋으신 말씀..저 역시도...그 노래를 들었다면 정말 눈물이 났을겁니다..제가 진짜..불러드리고싶었는데..내년엔 우리 함께불러요...^^ 우리 지우언니 우는 모습도..참 아름다워요..그쵸? ^^*

이정옥

2002.06.10 22:22:44

구희씨 어제는 인사도 못 드리고 와서 마음이 좀그랬어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우린 어제 같은 마음으로 같은 공간에서 있었어요 지우와에 인연도 님들과에 인연도 모두 흘러 버릴수없는 인연이기에 어제는 정말 나에게 잊을수 없는 소중한 시간 들이였기에 행복했어요 구희님 글 잘읽었어요 님 말대로 지우가 소중하고 아름다운 사랑 잘가꾸어서 여자로도 행복했으면 ~~좋은 저녁 되시고 자주 뵙기를~~

운영1 아린

2002.06.10 22:23:12

지우의 어제눈물은 기쁨의 눈물이길 바래봅니다..오래도록 그녀의 편이 되주고싶다는 생각만 들더군요...정말 사랑스런 그녀였어요..잊을수없는 기억입니다

sunny지우

2002.06.10 22:24:38

이정옥님 저 구희님 아니얘요.

온유

2002.06.10 22:26:56

또 눈물이 날것 같아요 언니는 어쩜 그렇게 요점 정리를 잘하세요 언니 고마워요 우리가 지우님께 하고 싶은 말....그대로에요. 어제 지우님도 많이 행복했을꺼에요

이정옥

2002.06.10 22:27:24

에궁 써니지우님 미안혀유 나이가 먹으니 눈도 그러네요 용서하시와요~~

온유

2002.06.10 22:30:36

참 저 언니라고 불러도 이쁘게 봐 주실거죠

김구희

2002.06.10 22:30:50

구희는 따로있습니다 제가 구희지요 울 식구들 많은 교감을 느꼈습니다 정말 순수하신분들이란는것을 지우 든든한 운영진들과 뒤에서 밀어주는 우리들이 있으니까 맘놓고 연기하고 맘놓고 자신감가지고 맘놓고 할말 다하고 살아가기를 바라면서 다들 넘 반가웠습니다 제일 큰언니로서 또한 든든합니다 늘 조언해주시기를 바라면서....

지우공감

2002.06.10 22:35:56

참 오랜만에 다가왔을 눈물일지도 모르겠네요... 지우님만이 아는 외로움과 고독... 대중 앞에 설수록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의 존재확인이 필요할 거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sunny지우님... 님의 글을 읽다보면, 늘 지우님의 따뜻한 햇살같고, 맏언니 같은 든든함이 확인된답니다...평안하세요...

그린

2002.06.10 23:06:57

그녀 뒤돌아서 눈물 훔칠 때 저두 눈물이 핑 돌더군요.. 아직도 꿈인것 같아요. 내가 그녀를 가까이서 보았다는 것이.. sunny지우님 어제 반가웠어요. 저 어제 sunny지우님과 구희님께 무릎 꿇었습니다! 지우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크신지... 그분들에 비하면 전 새발의 피더군요..^^ 잘 들어갔셨죠? 두 님...

sunny지우

2002.06.10 23:26:06

죄송해요. 제가 그린님을 안 적었군요. 머리의 한계.... 저도 반가웠어요.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온유님 언니라 불러 주시면 더 좋지요.

주미니

2002.06.10 23:38:29

서니지우님 덕분에 스타지우 식구분들께 접근할수 있었습니다.. 첨엔 넘 여자분덜만 이써서 점 당황 해써여 ㅜ.ㅜ 잘 어울리지두 못하구 ㅋㅋ 서니지우님의 지우님을 사랑하는맘 정말 따라갈수 없을것가타요 .. 서니지우님 항상 감사해요

변은희

2002.06.11 01:07:18

저도 써니지우님을 뵈어서 기뻤습니다... 항상 좋은 말씀과 많은 사랑을 느낍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명이

2002.06.11 07:09:17

언니.. 늘 언니가 제게 주시는 위로와 격려 평안함을 지우 언니도 느끼겠죠~? 늘 감사해요.. 좋은말 따뜻한 격려.. 팬미팅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니..정말 다행이고 저도 무척 기쁩니다..다음에는 저도 우리 가족과 함께하는 자리에 같이 서 있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늘 좋은 하루 되세요~

세실

2002.06.11 08:55:50

저도 같이 자리했으면 더 좋았을텐데..아쉬워요. 이정옥님 저도 예전에 그런적있었어요. 밑에 글 쓰신 분 글에 메모단다고 생각하고 아는 척하며 달았는데 .. 다른분이더라구요. 그것도 그 분이 지적해주셔서 나도 알았다눈 ㅋㅋㅋ

앨피네

2002.06.11 14:02:04

써니 언니.. 늦게 리풀 달아서 죄송해요.. 정말루.. 팬미팅때 뵈어서 방가왔어여.. 우리 스타지우의 든든한 맏언니로서 기둥같은 분이세요.. ^^ 항상 지우와 스타지우를 걱정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써니 언니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jwsarang

2002.06.11 14:08:49

sunny지우님 만나뵈니 여기서보다 더 편안한 분이신듯 또 재치있으시고 (저는 도저히...) 님의 사랑에 지우가 많이 든든해 할것같아요. 그리고 위에 그린님 혹시 볼지 모르지만 옆에 앉게 된 인연으로 찜닭집까지 ... 제가 낯을 가리는데 참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sunny지우

2002.06.11 18:31:01

에궁 그리님 옆에계셨던 jwsarang님을 잊어 버렸군요. 죄송합니다.만나뵈어 기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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