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에 가려진 의정부 여고생 사건(펀글)

조회 수 3022 2002.06.30 00:21:28
토토로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지...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더군다나 이 사건이 지난 6월13일에 일어난 일인데도 왜 언론에서는 조용한 거죠?





꽃다운 나이에 얼마나 아팠을까..





  


-미군의 여중생 살해 규탄대회-






2002-06-20

















▲현장사진연구소 이용남 소장이 찍은 사진.







살점이 뜯겨지고 뼈가 으스러져 얼마나 아팠을까...







[사진 - 자통협 홍보국]
















▲항의서한 전달을 위해 건물내로 들어갔으나







[사진 - 자통협 홍보국]
















▲서한을 받겠다던 당초의 약속을 일방적으로 어기고







한국경찰을 앞세워 대표단을 밀어내는 미군







[사진 - 자통협 홍보국]
















▲Oh! No!







대표단을 기만하고 여유롭게 앉아서 웃고 있는 미2사단 민사참모 오노(OHNO)소령







[사진 - 자통협 홍보국]
















▲분노 [사진 - 자통협 홍보국]
















▲수 백개의 계란세례를 받은 미2사단







[사진 - 자통협 홍보국]
















▲미군의 이런 오만한 행태에 분노한 참가자들이







미2사단 내로 들어가기 위해 정문을 밀고 있다.







[사진 - 자통협 홍보국]
















▲결국 정문은 열렸고 막고 있는 한국경찰들을 밀쳐내고 내부 진입에 성공하였다.







[사진 - 자통협 홍보국]
















▲몸싸움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사진작가.







[사진 - 자통협 홍보국]
















▲미군기지 내에 펄럭이고 있는 평통사 깃발.







뒤쪽으로 중무장한 미군들이 보인다.







[사진 - 자통협 홍보국]
















▲참가자들이 사단 내부로 들어오자 완전무장한 미군들이 나와있다.







[사진 - 자통협 홍보국]
















▲총을 들고 서 있는 미군들







[사진 - 자통협 홍보국]
















▲[사진 - 자통협 홍보국]
















▲실탄을 장전한 미군.







우먼타임즈의 장철영 기자는 미군이 실탄을 장전했다가







빼는 것을 촬영했다고 한다. [사진 - 자통협 홍보국]
















▲정문을 부수고 들어갈 무렵 두 여학생의 언니들이 다니는 의정부여고 학생들 2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집회에 참석해서 함께 연좌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 - 자통협 홍보국]
















▲질서정연하게 앉아 있는 의여고 학생들.







"우리의 동생들이 억울하게 죽었는데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가 없었어요."







[사진 - 자통협 홍보국]
















▲[사진 - 자통협 홍보국]
















▲우리 동생 살려내라! [사진 - 자통협 홍보국]
















▲저녁 늦게까지 계속된 농성.







학생들은 어깨를 걸고 노래를 부르며 서로를 격려하였다.







[사진 - 자통협 홍보국]
















▲미군측은 끝내 서한받기를 거부하고 대표단들을 강제해산시키기 위해







한국 경찰을 동원해서 고착시키고 있다.







[사진 - 자통협 홍보국]
















▲사지를 들고 강제로 끌어내는 모습







[사진 - 자통협 홍보국]
















▲"여기 서있는 전경들도 집에 가면 효순이, 미선이와 같은 동생들이 있는 오빠입니다."







"명령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막고 있지만 마음은 우리와 같을 것입니다."







[사진 - 자통협 홍보국]
















▲어느새 하늘엔 달이 떠있다.







[사진 - 자통협 홍보국]
















▲'우리의 소원은 통일'







[사진 - 자통협 홍보국]








송앤라이프의 윤민석씨가 만든 추모곡입니다.















또 다시 너를 묻으며








-주한미군에게 고함-







1. 그래 마음껏 죽여라 어차피 너희 세상이니







우리를 다 죽인대도 아무 책임 없는 것을







여기는 너희의 사냥터 미군의 재미난 놀이터







푸르른 이 강산마저 전쟁 연습장일뿐







핏물로 새겨 놓으리라 너희의 씻을 수 없는 죄







우리가 통일을 이뤄내는 날 천배만배 되갚아주리니







그때 구걸하지마라 네놈들의 구차한 목숨







한민족을 업수이 여긴 댓가를 한꺼번에 치르게 해주마







2. 누이를 때려서 죽이고 아우를 칼로 찔러 죽이고







농아를 성추행하고 독극물도 버리고







그걸로 모자랐더냐 너희가 훈련하기에는







그래서 꽃같은 소녀 탱크로 죽였더냐







핏물로 새겨 놓으리라 너희의 씻을 수 없는 죄







우리가 통일을 이뤄내는 날 천배만배 되갚아주리니







그때 구걸하지마라 네놈들의 구차한 목숨







한민족을 업수이 여긴 댓가를 한꺼번에 치르게 해주마









너무 속상하고 기막히고,하필이면 이럴때 북한에서 우리에게 그런일을 했는지..
꼭 통일이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 '3'

포포리

2002.06.30 09:56:18

말문이 맊히네요..맘이 넘아파요..인간으로써 어떻게 그럴수있는지..눈물이 앞을가립니다..

※꽃신이※

2002.06.30 18:03:48

도대체.. 왜 우리나라에 장갑차가 다녀야하죠? 그 그런 차에.. 우리 아이들이 죽어야하는건지.. 왜 이 많은아이들이 이런 말도안돼는일에 울고, 싸우고.. 대체 언제까지 이럴려는지..

정아^^

2002.07.01 02:33:15

울컥하는 눈물.... 너무 속이 상하네요.... 힘없는 우리.. 도대체 멀 하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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