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약간 흐리긴 하지만 그래두 기분 좋은 화요일 아침입니다.
저는 그냥 마냥 좋으네요~
울 가족들은 어때요? 새롭게 그리구 반년을 다시 시작하는 7월인데..
기분좋게 한주를 시작했습 좋겠습니다..

어제는 현경양을 만나러 대전에 갔더랬습니다..
원래 우리가 만나려구 했던 이유는 여름을 타서 그런지 몸이 부실(?)ㅋㅋ 해진거 같구..
요새 식욕이 엄청 땡기더라 이겁니다.. 맨날 뭐 먹을까..뭐 먹고 싶어?
이것두 먹고싶구 저것두 먹구싶구 하다가 우리같이 만나서 하루종일 배터지게 먹어보자 였는데...
그래서 점심시간을 약간 넘기구 만났더랬습니다..
이제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서 본격적으로 시작 해볼려구 했는데 막상 메뉴를 보니까
그동안 먹고 싶었던게 기억이...그리고 뭐가 맛있을까...고민이 되더군요..
시작부터가 꼬이더니..결국 끝까지 맛난건 못먹구..ㅠㅠㅠ
그래두 시내 돌아다니면서 군것질 해가며 헤어질때까지 손에서 먹을것이 떠나지 않게..
먹은건 많은데 결국 먹구나면 기억이 사라지는거...ㅋㅋ 우리가 어제 그리 보냈습니다..

중간에 영화를 봤는데..이왕이면 신작을 봐줘야 한다..하는 이유에서 챔피언 영화를 봤는데..
결과는 기대 이하였습니다..다 보고 나서 왜 일케 허탈한지..제가 보자구 했는데...ㅠㅠㅠ
가끔 개그맨 김종석씨 닮은 배우가 재미를 주지만 그렇다구 잼있는 영화두..
그다지 감동적인 영화두 아니었던거 같아요..제 보기엔..
유오성씨 연기만 연신 감탄하구 받쳐주는 조연들과 조화나 팀웍이 별루 나타나지 않았던거 같아여..암튼 그랬어여~~밍숭맹숭..우리에게 뭘 보여주려 했던건지..
그런면에서 울 지우님 영화는 한가지라두 확실이 전달되는 영화였음 좋겠어여..
감동..재미..슬픔..여운..
그리구 저는 상상해 봅니다..
가을에 울 가족들이 다모여 지우님 영화를 개봉날 다같이 보는것을..
대박날것을...

아~마무리를 어떻게 져야할지 모르겠다눈..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라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