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안녕하셨어요~?
가끔 댓글 몇번 달고.. 눈팅만 하다가.. 오랫만에 글 남겨요.
아무튼 오랫만이예요.. 이렇게 글 쓰면서 제 생활을 알리고 싶었지만..
늘 제가 알리는 제 근황이나.. 알리고 싶은 것들은.. 거의 슬픈것들인것 같아서..말이죠..
지난번 지우언니의 팬미팅과 맞바꾼 자격증 시험은 여러 가족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딱 붙었어요.. 지금 실기 시험 준비중이구요..(아시는 분은 아실려나~^^;;)
그것도 그렇고 이제 졸업이 한달 조금 넘게 남았거든요...이래저래 일자리를 구해야 할땐데..
조금은 더 준비하고 싶은 욕심에 아직 서두르지는 않고 있지만.. 그래도 내심 불안은 해요..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참 우리 가족들은 따뜻한 사람들이라는걸 항상 느껴요..
슬픈일이건 기쁜일이건 사소한 일이건 모두들 같이 느껴주시잖아요.. 같이 슬퍼 해주시고 같이 기뻐
해주시고.. 격려도 해주시고.. 응원도 해주시고.. 그래서 그런지 늘 포근하고 편해요..
또 그래서 그런지..가끔은 투정도 부리고 싶고.. 그냥 생각없이 누군가를 막 씹어 보고도 싶고..
ㅎㅎ... 너무 어린애 같죠..
그냥 그만큼 편했다는 얘기였어요..
날씨가 덥고.. 덥고 .. 정말 덥네요..후덥지근한 날씨는 정말 싫은데..
물론 다들 그러시겠지만.. 혹여 더위 먹지 않게 조심들 하시길..
음..저는 혼자서 상상하면서 글 같은 거 쓰는걸 좋아하거든요?
뭐.. 정석에 맞춰지진 않지만.. 나름대로 내가 만약 작가라면 .. 하면서.. 생각나는 대로 쓰곤하는데
요즘은 그렇게 글을 쓰는 게 스트레스 해소가 되는것 같아요..
글 속에 있는 저는 무척 자유스럽거든요..
하고싶던 말들을 다 내 뱉을수도 있으니까 .. 쓰면서 속이 후련해지기도 하구요..
지금도 글을 하나 쓰고 있는데.. 우습게도.. 다 완성 하면 공모전이나 한번 내볼까.. 하고 생각중이랍
니다.. 되든 안되든..그냥 밑져봐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요.. ㅎㅎ..
좀 엉뚱하죠~?
사랑하는 지우언니..그리고 우리 가족들..
늘 지우언니나.. 우리 가족들이 행복하고..매일매일 미소지을수 있는 날만 되길..기도드려요..
항상 생각하고...늘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