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오랜만이네요...
머리속에 요상한 생각들이 많아서...글을 쓰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고싶은말들은 많은데...딱히 표현할 말들이 떠오르지 않고....
저 그래도..이곳에 계속 함께 한것은 아시죠?
눈팅으로 있어도..제향기가 느껴지지 않았나요?
아직도...머리속이 상쾌하지는 않답니다...
그냥....내자신에 대한 생각들이..명쾌한 답을 찾을수가 없더라구요...
어쩜 더 많은시간이 지나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좀더..편안한 맘으로...글을 쓰게되는 시간이 오려면요...
그냥...아린이엄마로...주영이로....
자유롭게...많은얘기들을..나누고 싶어졌거든요...
아직도 내맘을 많이 못보여드린것 같기도 하구요
저에 대해 더 많이 알려드리고 싶기도 하구요
얼마나 지우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싶었는지..알까요?
제가..처음 지우를 좋아했던...그순간.....
그리고...점점..더 좋아지는 그녀를...얘기했던...많은시간들이...
얼마나 내게는 소중한 시간이었는지...
그리고..또 그녀에 대한 많은 얘기들을 나눌......오늘 이후의 시간들....
정말 저에겐 소중한 선물이랍니다...
그시간이 어쩜 제가 생각하는것보다...더 오래될거 같은 느낌이..요즘 더 많이 들어요
제마음을 모든사람들에게 이해시킬수는 없는거니까....
그냥..이제는 제맘을 그대로 담아두기로 했답니다...
조금씩..조금씩...보여주면..언젠가는..알아주는 그시간이 오겠지요...
오늘 지우 아름다운 모습이길 바래봅니다...
너무도 보고싶은 그녀를 볼수있다는 생각에....행복해지는 저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