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한번 보세요

조회 수 3082 2002.08.07 00:50:57
토토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거리 말인가

   대부도와 제부도 사이

   그 거리 만큼이면 되지 않겠나



   손 뻗으면 닿을 듯, 그러나

   닿지는 않고, 눈에 삼삼한,



   사랑하는 사람과의 깊이 말인가

   제부도와 대부도 사이

   가득 채운 바다의 깊이 만큼이면 되지 않겠나



   그리움 만조로 가득 출렁거리는,

   간조뒤에 오는 상봉의 길 개화처럼 열리는,

   -이재무(1958~) '제부도' 중







Don Gibson-Sea Of Heartbreak                


        
        


        


이렇게 찬란히 빛나는 바다가 보고싶네요.^*^
한때 이노래 무지 좋아했었는데.....

댓글 '1'

이정옥

2002.08.07 21:55:13

토토님 제마음을 요렇게도 잘 알아주시고 ㅎㅎㅎ고마워요 ..올해는 바다 구경 한번 못해 봤네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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