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들의 사랑이 필요합니다.

조회 수 3070 2002.08.14 03:30:32
현주
우리 스타지우 운영자 세명중....늘 속깊은 우리 막내 미혜...
우리 막내 미혜가 참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아시는 분은 이미 알고 계시죠?
미혜가 티를 안내고 싶어하는거같아서.. 게시판엔 안쓰려고 했지만..
오늘은 저도 우리 미혜에게 힘을 주고 싶나봐요..
미혜는 자신의 우울함이 우리 가족들께 전염이라도 될까 걱정되는지.. 내색하고 싶지 않다네요..
그렇게 속 깊은 우리 미혜랍니다.
그런 착하디 착한 우리 미혜가.....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엄마와의 이별을 앞두고 있답니다.
신이 정말 있다면 기적이라도 바라고픈 마음입니다.
아직은 우리 미혜에게 가장 사랑하는 이를 걷어가지말아달라고...
조금만 더 시간을 주면 안되겠냐고... 붙들고 애원할수 있으면 들어주실까요?
미혜 어머님 얼른 깨어나셔서...울 미혜 따스히 손잡아 주시며
걱정많이 했냐고.. 엄마 괜찮으니 걱정말라고 해주실수 있기를 간절히....간절히 기도합니다.

전화기너머의 씩씩한 미혜의 목소리가 더 애처로워 울컥해지는 마음 들킬까 늘 조마조마 합니다.
그런 미혜에게 이곳을 잠시 잊고 지낼수 있는 시간을 주고 싶습니다.
우리 미혜...그래도 운영자라고 수시로 여길 들어오고 있나본데
잠시 그녀에게 운영자라는 짐은 우리가 들고 있었음 좋겠습니다.
생존점같은거 안찍어도 좋으니.. 잠시 여길 잊고 지낸다해도 좋으니...
여기 올 시간에 엄마 얼굴 더 많이 기억해두라고... 엄마 손 더 많이 잡아드리라고..
여긴 조금도 걱정하지말라고.. 니 마음은 늘 여기 있는거 잘 알고 있으니까..
잠시만 우릴 잊어도 된다고............

쓰다보니 자꾸 슬퍼지는 글이 오히려 더 미혜에게 상처가 될까 걱정스러워지네요..
밤이 주는 정막이 사람을 더 감성적이게 해서인가봅니다.

"미혜야..... 애써 너무 씩씩한척 하려 하지말고....... 아프면 아프다고 슬프면 슬프다고
들어줄 언니 걱정까지 하지말고..가끔은 투정도 부려보렴...
힘내고... 많이 마음 아플테지만 잘 참아내길 바래...... 사랑한다.................."


우리 가족들도 미혜에게 사랑하는  마음 전해주실꺼죠?

댓글 '43'

차차

2002.08.14 06:34:46

미혜언니!! 힘내구~ 엄마 꼭 일어 나실꺼야~홧팅!!

안개꽃

2002.08.14 07:46:44

꼭! 꼭! 힘내세요... 어머님 꼭 쾌유하실겁니다. 이별을 먼저 생각 하시지 마세요. 희망을 먼저 생각하는 미혜씨 되세요. 꼭!!!!! 힘내세요. 눈팅만 하는 눈팅족이지만 저두 사랑합니다........ 화이팅...!!!!!!!

이정옥

2002.08.14 08:03:50

우리 막둥이 미혜씨 용기 잃지말고 힘내고 알았지 ..힘 많이 들면 마음도 보여줘요 ..혼자 너무 힘들어 하지말고 ,,어머니 꼭 낳으실 거예요 ,,,,미혜씨 사랑하는 가족들이 미혜씨 지켜보고 있는거 잊으면 안돼 ..용기 잃지말고 ,,오늘도 편안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미혜씨 사랑해요~~~

바다보물

2002.08.14 08:19:42

미혜야 힘들텐데도 우릴 걱정하다니......맘이 더 아픈거 알려는지....미혜야! 용기 잊지 말고 힘내는거 알쥐? 언니도 기도 많이 할게 엄마 일어나시게 해 달라고.....그리고 여기는 잠시 잊고 현주 말대로 생명점 안찍어도 괜찮으니 .....화이팅!!!!!!!

앨피네

2002.08.14 09:26:12

미혜야.. 너에게 힘든 일이 있는줄 몰랐네.. 미안하다. 힘내구.. 어머니 일어나실수 있도록 힘내시라고 기도할게.. 사랑하는 미혜 힘내... 알았지!!!

발라드

2002.08.14 09:26:21

미혜씨, 얼굴은 한번도 본 적이 없지만,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 것 같네요...가장 어려운 시기에 있기에, 얼마나 불안 한지도 알죠.. 하지만 희망과 용기 잃지 마세요! 끝까지 어머님 손, 놓지 마세요! 우리 홈 식구들이 두손 모아 기도 드릴거예요... 미혜씨 어머님의 쾌유를 하나님 앞에 기도드릴께요... 힘 내세요!!!!!

봄비

2002.08.14 09:28:18

미혜씨 ! 힘내시고 어머님이 편찮으시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절대로 용기 잃지말아요. 영어로 세글자 화이팅 !!!!!!!!!1

이지연

2002.08.14 09:36:37

미혜야 힘내라.........그리고 같이 기도하자

서녕이

2002.08.14 09:38:25

친구라고 하면서, 미혜가 지금 얼마나 힘들고 슬픈 시간들을 견디고 있는지 몰랐다... 고개가 숙여지는 서녕이... 내 고민속에 쌓여서 아무도 신경쓰지 못하고 시간만 축내고 있었거든, 사랑하는 친구 미혜야~ 하나님이 네 기도를 꼭 들어주시길 기도할께... 그래서 너의 밝은 모습을 다시 보게 해달라고말이지... 너의 곁엔 많은 중보자들이 있음을 잊지마~ 정말정말 사랑한다 친구야

샤랄라

2002.08.14 10:38:31

가슴이 아프네요..어머님 빠른 쾌유 바라며 미혜님 힘내세요 화~이~팅~~~^^;

맑은 눈물

2002.08.14 10:47:36

미혜님 힘내세요! 하나님의 평안이 미혜님의 마음에 가득하길 기도합니다.(식사 거르지 마세요. 미혜님 마저 아프시면 가족들이 더 힘드실거예요). 건강하세요.

김문형

2002.08.14 10:56:06

미혜야. 지금 많이 힘들겠지만 희망이란게 있잖아. 그리고 우린 언제나 여기 있으니 힘들면 힘들다고 얘기해도 돼. 힘내고 사랑한다.

루키

2002.08.14 11:28:39

힘내세요.......

선주

2002.08.14 11:59:07

미혜씨 기운내세요. 어머니의 빠른 쾌유을 함께 빌께요.

유포니

2002.08.14 12:16:49

미혜님, 우리스타지우가족들의 염려와 기도를 기억하며 용기내요

앨리럽지우

2002.08.14 12:24:58

미혜야.. 나..그동안 미혜 힘든것두 모르궁..미안해~미혜야 언니 기도하고 있어.. 여기 이곳은.. 잠시 접어두렴.. 미혜만큼은 못하지만.. 우리가 여기 잘 지키고 있을게.. 응? 이곳 걱정말궁.. 힘내.. 미혜야!! 미혜, 우리가 사랑한데이~

※꽃신이※

2002.08.14 12:36:20

♡ ← 이거 항상 잊지마요.. 이거.. 아주 큰이 되더라구요.. 좀남으믄... 엄마두 드리구요.. 항상 기도할께요..

그대사랑

2002.08.14 12:38:15

미혜님,님을 잘 알진 못하지만..기운내세요..미혜님이 지금 겪고있는 일에 저 역시 너무 가슴이 아픔니다.. 그 힘겨움을 알기에.. 무슨 말도 해 줄수가없지만... 용기 잃지말구요.. 어머니 앞에선 꼭 웃어 보이시구요... 우리 모두 함께 기도해 줄께요... 사랑의 기적이 일어나길..기도할께요...

해나

2002.08.14 12:40:38

미혜님...어머님의 빠른 쾌유를 빌어요..힘네세요 저두 함께 빌께요...우린 함께 기도드릴테니 용기잃으시면 안되요 아시죠? 힘네세요.

정바다

2002.08.14 13:07:07

힘내요.미혜씨! 많이 힘들겠지만 ,우리가 열심히 기도 드릴께요.곁에서 도울수 없음이 미안할 뿐이네요..

태희

2002.08.14 13:08:50

미혜언니 내가 그동안 연락두 안하구 그래서 몰랐는데 힘내여~~~언니...그리구 스타지우 내가 지킬께...이제 잠수 안탈께...그러니 걱정하지말구 어머님 잘 간호해드려...힘내구~~언니...미안해..내가 너무 미안해...힘내!!홧팅!!사랑해~~

프리티 지우

2002.08.14 13:23:53

괜히..왜 눈물이 나려는지...우리 미혜님..항상 씩씩한모습 보기좋았어요..^^ 어머님의 쾌유를 진심으로 빌고있습니다..힘내실거죠? 화이팅합니다~! 우리? 사랑해요~ ^^

무지개

2002.08.14 14:27:35

미혜님 힘내시구요....제가 해드릴 수 있는건 기도뿐이네요....

green

2002.08.14 14:48:21

힘든 시간 잘 견뎌내세요..미혜님께 평안이 있길 바랍니다.......

jwsarang

2002.08.14 16:20:14

저도 기도드립니다. 힘내세요.

페드라

2002.08.14 16:41:44

모쪼록 잘견뎌내시고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만날수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이슬비

2002.08.14 17:12:47

미혜님 많이 힘드시겠지만 용기 잃지 마시고 힘내세요...

온유

2002.08.14 17:43:33

미혜야 사랑한다..힘내라

토리

2002.08.14 18:11:37

항상 눈팅만 하던 저지만 미혜님께 힘을 실어드리고 싶네요.. 여기 계신 분들의 기도와 함께 제 기도를 같이 보내드립니다.. 꼭 힘내시고 용기 잃지 마세요..

눈팅

2002.08.14 18:11:51

눈팅족도 미혜씨 어머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기운내세요...

김구희

2002.08.14 20:03:32

정말 힘들겠다 우리들이 이럴때 정말 힘이 되어야 할텐데 간절한 기도와 힘을모아 용기를 주자구요 마음이 정말 아프네요 미혜씨의 얼글이 떠오르네요 힘내세요 모든것은 하늘에 맡기고 그저 간절한기도와 마음 약해지면안돼요 조그마한 힘이나마 울 가족들이 있다는것 잊지말아요 화이팅!

미카

2002.08.14 21:22:51

나 말로만 친구구나...너무 들락날락 거려서.. 미혜야 힘내..........

유정

2002.08.14 21:35:02

이런일이..미혜야..힘내...이런말밖에 안떠오르네..기운내고 화이팅!!!!^^

변은희

2002.08.15 00:25:11

미혜님...... 희망을 잃지 않기를...그리고 용기있는 따님이기를...... 어머님의 건강을 빌겠습니다......

유리

2002.08.15 00:33:19

미혜야! 힘들어하는 니모습 생각하니깐 나두 속상하네..힘내구 어머님이 빨리 건강해지셨음 좋겠다.....

토토로

2002.08.15 00:42:13

미혜님 힘 내세요.많이 힘드시겠지만 용기 잃지 마시기를 기도 드릴게요.사랑합니다.

명이

2002.08.15 00:48:16

미혜언니.. 언니 ..언니.. 언니.. 힘내욧~!!! 너무너무 미안하네;; 언니.. 힘내고.. 힘내라 용기잃지 마라.. 이말이 내가 해줄수 있는 최선의 말이지만;; 언니.. 그래도 힘내고 용기 잃지마 ... 언니 어머니 꼭 일어나실꺼야; 그렇게 그렇게 기도드릴께; 언니..사랑해..

sunny지우

2002.08.15 02:07:46

많이 힘들지 , 미혜야! 언니는 너 손잡아주고 꼭 가슴에 안아주고 싶구나. 하나님께서 기적을 주셔서 어머니께서 깨어나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redanne*

2002.08.15 03:36:29

미혜님... 힘내세요. 계속 눈팅은 하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많이 힘들겠지만 스타지우 가족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으니까 으쌰으쌰 힘내서 어머니 돌봐 주세요. 부처님의 자비가 함께 하시길...

환희

2002.08.15 04:09:07

미혜님~ 힘내시고, 소중한 어머니를 꼭 지키게 되길...함께 기도드릴께요.

찔레꽃

2002.08.15 09:44:22

너무 힘드시죠... 저두 어머님이 깨어나시기를 기도할께요...

李承勳

2002.08.15 23:23:37

미혜누나 걱정하지마 어머니 꼭 일어나실꺼야... 화이팅...!! 용기 잃지말구...나두 기도할꼐요.,.

깜찍토끼

2002.08.15 23:57:06

미혜님~~힘 내시구여.... 저두 기도 많이 드릴께요.... 너무 힘들어 하지 마시구 기운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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