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여기 왔을때

조회 수 3044 2002.08.30 12:01:38
바다보물
3월 어느날 밤에....
바다보물: 안녕하세요
현경      :안녕하세요 근데 아이디가 참 특이하시네요
바다보물:네 울딸 이름이에요 바다해 보물진
미혜      :아~ 그러시구나....
바다보물:근데 여기 계시는분들은 다들 잘 아시나봐요
현경      :쳇팅하면서 얘기도 많이 나누고 작년에 정모도 했거든요
바다보물:모두들 다들 친해 보여요
미혜      :정팅에도 자주 오시구 게시판에 글도 자주 남기시면 우리처럼 친해지게 된답니다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외에도 그날 하얀사랑 정아 앨리 진희 등등이 있었습니다
스타지우에 그어느누구도 친분이 있어 들어오시는 분은 없을것입니다
저 역시도 그랬구요

지금은 개인적인 일로 잠수중이지만 하얀사랑이 멜도 보내주고 우리딸 때리구서 속상해하는 나에게음악선물도 보내주고 정말 따뜻하게 절 안아주더군요
운영자 현주씨께서 컴맹인 절 위해 없는 시간 쪼개 음악 올리는것도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고...
용기내서 자꾸 글도 올리고 답글도 열심히 달고 정팅도 남편 눈치 있는대로 받아가며 들어갔었습니다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분이 있습니다
우리지우라고  새벽까지 리플만 다신 분입니다
정팅에 들어오셔도 독수리라고 눈팅만 하시다 나가셨어요
역시 하얀사랑이 로그인하시라고 해서 그분도 로그인은 하셨지만 지금까지 게시판에 글한번 안올리셨어요
팬미팅에 오신다고 했지만 한동안 안보이시더니 동생분이 큰 교통사고를 당해서 ........
전 그분이 오늘따라 너무 보고싶네요
혹 기억하시나요? 아마 아무도 기억 못하실겁니다
그래도 그분은 어느날 시내에 볼일 보러 나오셨는데 하면서 또 리플을 달고 계시더군요

만약  스타지우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님들이 먼저 다가 오시면 안될까요?
한번이라도 수요, 금요 정팅에 들어와 보시면 안될까요?
거의 넉달 동안 제가 한번이라도 님글에 리플을 달아드렸다면 제글에 조그마한 님의 흔적이라도 남겨주세요
망설이고 계시다면 당장 오늘밤 정팅에 들어와 주십사 하고 부탁드릴게요

제가 너무 황당한 글을 쓰고 있는건 아닌가 조심스럽지만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울가족들 모두 좋은하루 보내세요

댓글 '16'

꽃..고무신^^

2002.08.30 12:37:04

보물언니글에.. 큰흔적남겨요~^^; 애정이가~ 오늘이 정팅하눈 날이네요..괜히 하루종일 설레눈..^^; 오늘 쳇방에 인원초과되믄..어쩌나~ 보물언니 책임져요~

토토로

2002.08.30 13:27:14

보물님~~~~~나 흔적 남겼어요.^*^

박명옥

2002.08.30 14:14:54

보물아 나 감동 ...어쩜 이렇게 조신하고 우아한 (?) 글을...오늘은 조용하군아..

이정옥

2002.08.30 15:16:30

보물아 언니는 보물이 한테 안 혼나도 되지? 언니는 댓글에 여왕이니까 ㅋㅋㅋㅋㅋ보물이가 센치해 졌네 ㅎㅎ너무 진지해서 무섭다눔 ㅎㅎ근데 언니는 정팅은 못 들어가는데 울 아저씨알면 골치 아프다눔 ,에구 고지식 해서리 ㅎㅎㅎ보물아 우리식구들 불러 모으는 아줌씨는 보물이 밖에 없네 ㅎㅎㅎㅎ언니는 보물이가 넘 귀엽다눔 ,,식구들 맘 너무 잘 헤아려 줘서 ,,근데 보물이가 마음이 많이 아픈가 보다 ㅉㅉㅉ 어쩌나 어떻게 위로해 주면 보물이 마음이 좀 밝아질까 언니가 힘이 못되는구나 ..모든지 언니는 이해해 ,,우리는 가족이니까 ,,사랑혀고 ,,우리 보물이 기분이 빨리 업 됐으면 좋겠네~~~

아린

2002.08.30 15:45:21

저도 우리지우님 보고싶네요...마음과 마음이 통한다면...분명 다가오시리라 믿습니다...그러기에 우리들이 더욱 넉넉해져야겠죠? 저부터도 그게 잘 안되네요...서로 노력했음 해요...많은이들을 끌어않을수 있는 그런 넉넉함이요...언냐들..좋은 하루 보내세요...고무신양도..ㅎㅎ

운2 현주

2002.08.30 15:53:54

그래서 보물언냐가 그리 노력했구만.. 솔직히 보물언니가 울 가족들 잘 챙겨주니까 나부터두 잠시 나태해질때가 있었는데.. 보물언냐 마음 잘 헤아려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눈.. 다 언니가 믿음직스러워서 그런겨~~ ㅋㅋ 이따 정팅때 뵈어여~~~

초지일관..

2002.08.30 16:02:24

캬~ 감동이 파도를 칩니다.. 역쉬.. 울 스승님..이시라니깐.... (^^)*...

sunny지우

2002.08.30 18:37:47

보물! 먼저 주 주일기도에 우리지우님께서 답글 달았던데...그렇지 않아도 걱정되어서 기도중...동생이 중상이라고 하셨는데...

김문형

2002.08.30 19:17:43

보물아. 언니도 때로는 눈팅만 하다가곤 했는데 보물이나 정옥언니가 리플다는거 보면서 많이 반성했었단다. 난 모든 가족들과의 만남이 최지우라는 사람을 통해서 만난만큼 항상 지우에게 고마운 마음뿐이야. 내가 어디가서 이렇게 따듯한 사람들과 좋은 언니, 동생들을 만날수 있었겠니? 보물이맘을 이해할수 있을거같아. 그리고 항상 밝은 분위기의 우리집이 정말 좋다.

온유

2002.08.30 19:24:17

언니 나두 오랫만에 언니글에 꼬리잡네요 여러 가족들 자상하게 잘 챙기는 언니 .부지런한 보물언니..착한 보물언니 이뿐 보물언니..언니 이정도면 착한 동생감이쥐~~

선주

2002.08.30 22:01:47

보물아 지금 잠수중이니 몰랐네. 나도 거이 댓글만 다는데... 그래도 봐주라.

해나

2002.08.30 22:49:04

보물언니~ 저두 흔적남깁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화이팅!

새별(*^_^*)

2002.08.30 23:01:21

보물님~~♬♪♬저도있어요.흔적,흔적남겨요~~~좋은꿈꾸기를ヾ(^_^)BYE

정아^^

2002.08.31 02:09:48

보물언냐~~ 오늘 무신 날인감유?? 왜 일케들 옛 생각에 젖어 있는거져? 히... 어떻게 시작되었던지... 우리 사랑은 정말 특별한거 같아여... 스타지우... 우리 가족들... 힝힝~~ 눈물나네...

캔디

2002.08.31 03:06:46

데뷔한쥐 얼마안되서리, 고런 사연이 있는줄 몰랐네 그려. 언니의 정성을 생각해서 꼭 그분이 리플도 달고 정팅에 들어오길 바래보네요.

발라드

2002.08.31 12:19:31

보물아,,요즘 에너지 충전중이라,,미안해..글을 보니 보물이의 마음을 알 수 있을 것 같애..홈에 활기를 주고 언제나 모든 일에 열심히 하는 보물이...사랑한다 !! 언니도 정팅에 들어가보고 싶은데, 워낙 " 왕 독수리 " 라서 내 마음 알지? 우리 힘내고 "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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