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조회 수 3171 2002.09.11 19:02:52
찬희
난 술을 7살떼 처음 먹어봤다.
그렇다 먹어봤다.
어머님께서 막걸리를 당그셨는데
찍거기를 먹여주셨다.
알콜이 들어있었으니 술은 술이다.
술을 처음 마셔본것도 아마 그떼...
어린 마음에 난 아직 어려서
어른들이 그리 좋아하는 술의 맛을
잘 모른다고 생각하고 일단 크면
마시기로 날짜를 잡았다.
그 날짜 빨리도 왔다.
맥주를 중2떼 마셔봤다.
아직도 난 어린아이였나?
맥주는 맛이 없었다. 오히려 쓰고 잘 넘어가지도 안았다.
내 친구들은 못마셔서 안달이였는데 왜 난 아직 좋아하지 안을까?
대학생이 된 지금 난 아직도 술이 맛이없다.
쓴게 약아라는 말이 있다.
술은 잘 마시면 약이되고 못 마시면 독이 된다고 했다.
난 술을 잘 마시지도 못하니까 난 절데로 술을 마시면 안된다.
왜 괜히 독을 퍼붓나 이 말이다.
제발 맛이라도 있는 술을 만들어 달라.
그러면 술을 마시겠다, 단지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서라도.
하지만 지금으로선 술이 싫다.
초코우유맛 술이 나온다면 또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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