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주세요~

조회 수 3049 2002.09.24 12:35:07
꽃신이

축하할일 하나~!
오늘이 애정이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지 1년되는날이랍니다..
일년전 오늘..단정하게(?)교복차려입고 이회사에 왔거든요..
그땐 참 더웠던거같은데.. 떨려서 그랬나.. 하여튼..오늘..날씨 쥑이네요~^^;
모두들 바램대로 1년을 굳건히 버텼습니다~!
이제..그만둬두..퇴직금(?)두 나오구..아싸~~ㅋㅋ
축하해주세요..

축하할일 두울~!
이건..축하할일인지..잘은 몰르겠다만...
저희 조카들중에 한번두 본적이 없는애기가 하나 있거든요..
벌써 7살이라눈데..어쩌다가 이렇게 무정한 고모가 됐눈지..^^
군데 그 꼬맹이가 어제 집에 왔었어여..
어린게 어찌나 영악한지.. 7살밖에 안됀애가 꿈이 피아니스트라구.. 인생목표를 세웠떠라구요~!
참..예뿌구나..생각했져..
이게 무슨 축하할일이냐구요?
글쎄 그 영악한(?)꼬맹이 이름이 지우래요..
신.지.우..^^;
몬생겼으면..오빠한테 이름바꾸라두 난리 쳤을텐데.. 이름때문인지..이뿌장하네요..^^
언니들이 항상 "우리지우.."라구 할때마다 부러웠거든요..
나두 쪼금더 어른이면..지우언니한테 우리 지우라구 할텐데..하면서요..
근데..이제 열씨미 불러야지~
지우야~! 기대해라~! 이 고모가 이뿌게 키워주마~!
우리 지우.. 수원에 산다눈데.. 보물언니가 좀 맡아서 교육좀 시켜주실래요??
지우언니처럼..예쁘게, 바르게 살도록..ㅋㅋㅋ

축하할일 세엣~!
오늘두..무사히..아침에 눈을떳네요..^^;
자기자신이 살아있음에.. 매일매일 축하하세요..
이건 우리 모두가 축하받아야 할 일이네요..
모두들..축하해요..
건강히 살아있는걸..^^

모두들..사랑합니다.

댓글 '18'

앨리럽지우

2002.09.24 12:44:36

축하해!! 꽃신아~ 첫 1년을 넘겼으면.. 그담은 문제 없다눈~ 장하다.. 꽃신이~ㅎㅎ 글구.. 조카 이름이 "지우"라구.. 예쁜 이름이라눈~ㅎㅎ

달맞이꽃

2002.09.24 13:01:22

울달 엄마가 장미꽃이라도 들고 축하혀야 하는데 ,마음으로 대신하누만 후후후~~~곷신이도 우리지우 할수 있겠네 그것도 축하 ~~~~오래오래 열심히 다녀서 나중에,퇴직금 많이 타라눔 ㅎㅎ알쟈~~힘들어도 슬퍼도 씩씩하게~~사랑해~~

꿈꾸는요셉

2002.09.24 13:13:24

비단구두.. 오늘도 열심히 언니들을 기쁘게 해주네.. 우리지우.. 참 좋지? 나도 딸 낳으면 지우라고 불러야지!! 그럼 진짜 아름다운 지우를 닮을 수 있을려나?

코스

2002.09.24 13:35:31

꽃신아~축하해~~글구 우리지우 꼬맹이두 언니 집으로도 보내라눈...ㅋㅋㅋ언니집도 수원이야요...ㅋㅋㅋ나두 꽃신이 처럼 세가지 다~축하할께. ^_^

채송화

2002.09.24 14:10:55

꽃신이 축하한다.!! ..모두다...

여니

2002.09.24 14:28:04

애정아! 꽃신아! 축 축 축 ~ 1년은 지나야 요고 사회물 쪼~끔 먹었구나 하는디^^

바다보물

2002.09.24 15:17:36

애저아 정말로 추카해 1년이라.....세월 참 빠르지?...그리고 그 지우라는 애 정말로 내가 함 키워 볼까나? 난 이뿐애 키우는 전문이자노 ㅋㅋㅋㅋㅋ 애정아!! 추카 할일 모두모두 추카혀~~~~~

정아^^

2002.09.24 15:56:51

씩씩한 애정이의 1년을 추카해... 그런데 1년 반정도되믄 슬럼프를 조심혀야해... 글구 3년차... 알찌? 화이팅이야~~

세실

2002.09.24 16:10:17

우리가 무심히 넘기는 작은 일에도 기뻐하는 꽃신아가씨 애정이 ~~ 앞으로도 이렇게 밝게 즐겁게 행복하게 살기를..내게도 오늘 축하할 일이 있음을 상기시켜줘서 탱큐^^

※꽃신이※

2002.09.24 16:26:44

진짜진짜 고마워요~ 군데..비단구두는뭐구.. 꽃신아가씨눈..-..-;; 대체 내이름은 뭐냔말이지...꽃신이고 시퍼랑~☆

아린맘

2002.09.24 16:31:05

나두 넘 축하한다눈...언제나 밝은 꽃신이 넘 이쁘다눈...언제나 화이팅..10년이 되는 그날을 위하여..ㅎㅎ 좀 징그러울려나

미혜

2002.09.24 16:41:58

축하축하..모든일에 긍정적인 사고를 지닌 꽃신이..시집 갈때까정..그 회사에 머물기를..ㅎㅎ 왕왕~~축하축하~~

프리티 지우

2002.09.24 19:06:49

ㅎㅎ 정말 꽃신언니 조카가 지우구나~ ㅎㅎ 이름처럼 얼굴 맘 모두 이뿌길 바란다눈..ㅎㅎ 근데..축하할일 넷에...경미 생일도 추가해주면 어떨런지..^^

이영진

2002.09.24 19:07:39

꽃신이를 보니 십년전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좋네... 일년된 것 정말 축하하고 정아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삼년째가 고비라눈... 남은 하루 좋은 일만 있기를...

온유

2002.09.24 19:50:39

꽃신이 축하한다 다음해에도 이런 인사 꼭 받구 그때는 한턱 쏴라...알겠지

※꽃신이※

2002.09.24 21:25:29

경미..생일이구나...축하해~정말많이 축하해~ 너..참 잘태어났따~!!!

명이

2002.09.25 00:31:42

애정이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지 벌써 1년이라니.. 1년이라는 시간.. 어땠니?? 참 빠르게도 지나간것 같지 않니? 나에게 이번 1년은 그렇거든..^^;; 애정 ~!! 축하해~ 그리고 이쁜 조카가 이름까지 이쁘다니~ ^^ 나도 이쁘다;; 하핫;

차차

2002.09.25 01:01:30

ㅋㅋㅋ 언니 지우 많이 이뻐해죵~ㅋㅋㅋ 물론.. 요기 집주인 지우언니두 많이 사랑해 주궁~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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