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귀엽죠?

조회 수 3140 2002.10.08 13:54:38
박혜경

  
  
          


  
        
                
                        
                        
                        
                        
                        
                        
                        
                
                

        


          
  
  
      
                        

                        
                        


                        
        

    
        

    
        

    






처음엔 누구나 별 생각이 없답니다.





큰 눈을 이리저리 굴리기만 하지요.





하지만 세상의 모진 풍파를 겪다 보면





당신도 조금씩 화가 나기 시작할 겁니다.





무언가 당신을 꼼짝하지 못하게 둘러싸고 있고.





어느새 당신은 단단한 것의 속에 가둬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에게 싫은 소리를 듣고,





때론 누군가의 무서운 눈빛을 접하고,





얻어 맞기도 하지요.





어느새 눈치만 보게 되는 나 자신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 정말 화가 나지요.





난 왜 이리 바보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걸까...





그리고 이제 뭔가 바꿔보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새로운 시도도 해보고.





뭔가 배워보기도 하고,





자신을 시험해봅니다.





그리고 끝내 남을 공격하는 법을 배웁니다.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걸까.





이젠 조금씩 지쳐갑니다.






혹시 내가 바보는 아니었을까? 고민은 머리를 짓누릅니다.





꿈은 멀기만 하고.





머리 속은 한없이 복잡해져 갑니다.





이젠 맘대로 하세요.





난 이제 더는 모르겠네요





포기하는 시간이 지나고





방탕하게도 살아보다





정신을 차리려고 멋있게 나 자신을 꾸며보고





자가용을 몰아도





그 누군가처럼 행복하다 말할 수 없는 이유를…





...알게 됐습니다. "난… 혼자였습니다"





같은 곳을 바라볼 누군가가 필요해요.





가려운 곳이 같은 누군가가 필요해요.





같은 꿈을 꿀 수 있는 누군가와.





...웃고 싶어요.





멋진 이성을 사귀기도 했지만.





서로를 인정하지 못하다가.





나에게 상처만 남겼습니다





하루종일 천장만 바라보다 알았습니다.





... 이젠 정말 진정한 친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언젠가 당신과 나는 꼭 진정으로 웃게 될 거예요.




















        
                
                                        
      


          


        

                
                

                

                        

                        

                



                
                        
                                

댓글 '5'

박혜경

2002.10.08 17:15:36

죄송! 얼마전에 올렸던 거네요 근데 삭제가 안되서 어떡하죠?운영자님 삭제해 주서요

꿈꾸는요셉

2002.10.08 19:27:04

혜경님 잘 지내고 계시죠?...

꽃신이

2002.10.08 22:05:03

혜경님..얼마전에 제가 올린건데요.. 제꺼보다 훠~얼씬더 예쁘네요..지우지마세요..^^

이영진

2002.10.08 22:36:40

혜경님 그동안 지내시죠? 다시봐도 좋으네요 지우지 않으셔도 될것 같아요 그리고 혜경님 행복하세요~

이영진

2002.10.08 22:41:13

오타가...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예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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