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의 나를 생각하며...

조회 수 3073 2002.10.21 03:19:35
이지연

  
      

    
  



10년전의 나....
대학교 4학년
졸업한다고 논문쓰고...
취직할려구 여러군데 원서내고...
물론 연애도 하고...ㅋㅋㅋㅋ

아마도 저에게는 참 행복한 시간들이었어요
못하는? 공부한다고 열심히 도서관에도 있어보고...
많은 사람들과 만나보기도 하고...
적성에 안맞는과에 들어가 엄청 고생한 4년이였지만
좋은 친구들로 인해 행복했던 학교생활이였거든요...

오늘은 갑자기 나이듬이 새삼 느껴지면서...
예전에 내가 되고 싶다는 ...학생때가 넘 그리워져서...
이렇듯 몇자 적었습니다

지금 밖에는 비가오네요..
이비가 그치면 추워진다고 하더라구요
스타가족들 감기 조심하세요
저도 며칠동안 감기로 엄청 고생했습니다
요번감기 정말 오래가더라구요
모두들..... 독감예방접종 꼭 하세요


이아줌마 정말 가을타는 가봐요...









댓글 '9'

달맞이꽃

2002.10.21 06:47:40

지연아 또 한주가 시작이구나 바람도 차고,이 가을도 내년을 기약하며 ,떠나가고 ,,모든게 섭리와 이치에 맞게 어김 오고 가고 ,,린생도 그런거 아니겠니 ? 오늘도 힘차게 행복하자꾸나 *^

봄비

2002.10.21 08:01:59

나 한테도 한때 찬란한 시절이있었는데..ㅎㅎ 반가워.. 감기조심하고 즐거운 주일보내셈..

들국화

2002.10.21 09:15:48

지연님,노래너무 좋고,꽃도 너무 상큼하네요....전 대학 시절 학교, "과" 둘 다 맞지않아 한때 많이 방황한 적이 있는데, 지금 생각하면 좀 후회스럽죠.....이젠 좀 더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 현재 생활에 최선을 다 하려고 노력해요..............

정바다

2002.10.21 11:42:04

지연아...내가 현우 참 좋아하는데.노래가 너무 좋다..가끔 그럴때 있어.지우의광고처럼 내나이에 10을 빼고 싶다....하지만 현실에 충실해야겠지??

세실

2002.10.21 12:38:35

너무 이쁜 색의 향연이네요. 과거의 시간을 그리워하는건 나이들어가는 증거인데 ㅎㅎㅎ 독감예방접종할려고 맘은 먹고있는데 계속 감기가 안떨어지네요. 좋은 날 되시길^^

삐노

2002.10.21 13:38:39

^^언니 지금도 학생같이 앳되고 이뻐요...어제를 추억할 수 있는 여유가 이제 언니한텐 있잖아요^^

운영자 미혜

2002.10.21 17:07:24

지연님 몸은 어떤가요? 몸이 아프니까 옛 추억이 하나둘 떠오르시나부다..ㅎㅎ 어여 몸 추스리세용^^ 음악 잘 듣고 갑니다..오늘 날씨와 딱인거 같아요..

코스

2002.10.21 17:45:09

지연아..언니는 10년전에 뭘했을까?? 아주 바쁜 삶의 현장에 있었던거 같애..사랑하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지난 시절을 돌아보게 해주는 지연이의 글이였다눈...감기가 지연이의 몸을 괴롭히지 말았으면 좋겠당..감기!! 미~워

페드라

2002.10.21 17:56:34

깊어가는 가을, 추억은 아름다워라... 인간의 선택적 기억속에는 아름다움만이 가득. 오늘부터 10년후에는 오늘이 얼마나 아름다웠던 추억이 될까나. 지우씨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차 있었던 오늘이 너무 그립겠지. 항상 건강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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