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없이 쓰는..

조회 수 3024 2002.11.12 17:20:27
미혜















그냥 주절주절 애기들..












하루하루가 더디게만 느껴지는데도
어느덧 십일월의 발자취도 차곡차곡 쌓여져 가는군요..



유행하는건 따라줘야 하는게 기본..
주책스럽게도 감기가 오려나봐요..
머리가 지끈지끈 그냥 이대로 지독히 심한 몸살을
안은채로 며칠 누워있고 싶네요..



그런 와중에도..
늘 볼거리와 풍성한 이야기들로 따뜻함을 안겨주는
지우님의 수호천사인 스타지우님들과 함께여서
그나마 마음의 조급증이 좀 사라진다고나 할까요?
왜 그런거 있잖아요..
맘만 무지 바쁘고..행동은 따라주지 않는..



그런예로..
최근에 일취월장하게 발전하는 님들의 솜씨에
저또한 뒤질수 없기에 며칠 플래쉬에 도전해봤는데..
항상 그래왔듯 몇 번하다가 그만
님들의 뛰어난 감각에 기가죽고 제풀에 꺽여
그만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에휴~~도대체가 제대로 하는게 없습니다..^^




이번주는 지우님의 대만행이 있어요..
다들 알고 있죠? 저는
미처 생각지도 못했다가..달력을 보는순간..아차 싶더라구요..
짧은체류기간 동안이지만..
지금 대만에서는 한국배우에 대한 비방을 서슴치 않는다고 하는데
지우님에게도 황당한 질문이라던지..
초대해놓고 예의에 걸맞지 않는 행동을 보여줄까봐 내심 걱정 됩니다..
절대 그럴리 없겠지만..질문들에 위트있게 넘기시고
한밤에서 보여준..우아하고 기품있는 아름다운 자태로 한국의 대표여배우로써의..
당당하고 적당한 오만함과 자신을 맘껏 표현하고 돌아오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그런 시간적 여유도 부족하지만요..
대만 팬분들도 그날을 얼마나 손꼽고 기달릴까요?
더불어 좋은시간 가지시길..




대만에 다녀오시자마자
피아노 치는 대통령 홍보로 인한 각종 인터뷰와
인사다니느라 바쁜날의 연속이 될거 같군요..
피곤하지 않게 바쁜일정 잘 소화해내길 우리모두 기도하자구요..




항상 건겅하시구요..감기 조심하세요~
늘 지우님 안에서 우리도 행복하자구요..


 













댓글 '8'

바다보물

2002.11.12 18:23:21

미혜야 나두 몇번 도전하다 포기했어 얼마나 힘든지.....오늘 미혜의 작품도 무지 이뿐데? 아푸ㅡ지 말오 이번 감기 엄청 지독하더라구.....감기 선배로서 하는 말이니 몸을 지금부터라도 따뜻하게 보호 하도록.....그럼 꼭 감기랑 싸워서 이기기를....

sunny지우

2002.11.12 18:36:59

미혜 , 지금도 좋은데... 근디 몹시 옆구리가 시린 것 같은 냄새가 나는데...눈높이를 낮추도록 ...음악이 매우 아름답구나..특히 피아노 선율이 아름답구나, 맛있는 저녁시간 되기를...

현주

2002.11.12 19:01:18

미혜야 이 언냐두 유행이 뒤질수있냐..지금 감기로 골골하구 있단당...같이 어여 건강해지장~ 이쁜 미혜...힘내~

코스

2002.11.12 21:53:43

미햬님..생각없이 쓰는 주절거림이 이정도면 갖추고 쓰면 어떤 글이 나올까나..지우씨를 깊게 사랑하는 미혜님의 마음을 느낄수 있는 글이네요. 저도 대만에서 기자들의 쓸데없는 질문에 지우씨가 힘들어지지 않을가 하는 염려가 들지만..울 지우씨 현명하게 잘 대처하리라 믿어요.이쁜글에 어울리는 피아노 연주곡...잘듣고 갑니다. 행복한 밤 보내시라눈.ㅎㅎㅎㅎ^^*

아린맘

2002.11.12 22:57:15

음악이 넘 좋네요..마음이 차분해지고..미혜님의 지우를 아끼는 맘 가득안고 갑니다..편안한밤 되세요..언냐들..그리고 미혜..

★벼리★

2002.11.13 00:43:30

어엇. 지우언니가 왜 대만을 가나 잠시 생각해따눈..-_- 밥팅이벼리..;;

정하

2002.11.13 13:30:01

미혜! 증말 옆구리 시린 냄새가 물씬 풍긴다....ㅋㅋ 감기 조심하고 빨리 난로(?)를 구하도록~~~^^

Jake (찬희)

2002.11.13 15:53:36

한장에 긴 편지지 같네요... 예뿌게 살아있는 편지지 그림처럼 누나의 마음도 지우님을 위해 쿵캉 쿵캉 뛰는...저런 겨울 바람에도 열심히 뛰어다니실 지우님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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