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씨 연기 변신 참..잘했어요.!!!!

조회 수 3027 2002.11.28 00:41:20
코스
가까운 친구들과 중앙시네마로 들뜬 마음으로 서둘러 갔습니다.
입구에서 부터 부산스러운 모습이 팬 들이 아주 많이 와 주었더군요.

조금의 시간이 흐르고 밖에서 웅성거림과 함께
지우씨가 팬들에게 들러쌓여 미처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 덕분에 시간이 많이 지체 돼었지요.ㅎㅎㅎ[그 팬들 자수 하라눈]

무대인사에서 볼수 있었던 그녀는 ...인형 같은 얼굴로 친근감이 가는
편안한 미소를 던지며 역시나....너무 예뻤어요.

지우씨를 처음으로 보는 같이 간 친구는" 어머!! 말라깽이 인줄 알았는데??
몸도 있고 키도 크고 몸매까징...사람이 어찌 저리 완벽할수가 있냐며" 놀라드라구요.ㅎㅎㅎㅎ

피아노 치는 대통령... 결코 이쁘기만한 모습이 아닌.. 그녀의 엽기코메디 변신된 모습으로
시작된 연기에서...성공적으로 변신한 그녀를 확인 하면서 영화 흐름이 이어갔어요.

시작에서 중반까지 내내 웃음을 자아내게 하고 때론 크게 웃게 만들기도 했어요.
멜로가 시작돼는 뒷 부분에선 잔잔하면서 마음을 찡하게.. 눈물을 자아내게 하기도 했답니다.

우리들에게 던져주는 메세지도 무겁지 않고 밝았으며 가족들과 함께 볼수 있는
그런 따뜻한 미소를 안겨주는 영화 였던거 같애요.

크게 작품성을 따지기 보단 로멘틱 코메디 다운...코믹스런 분위기의 멜로 영화 다웠다는게
저의 주관적인 느낌이였습니다.

다른 모습으로 만난 은수..지우씨 만나고 온 저는 개봉날 그녀를
다시 만날러 갈것을 약속하면서 흐믓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어요.

지우씨 !! 지난 여름 무더운 날씨에 영화 찍느라고 고생 많으셨구요.

그리고 참....잘했어요!!!! 피,치,대....화~이~팅!!!!!


제가 좋아하는 피아노 연주곡를...지우씨에게 음악 선물로 올릴께요.

--아들리안느를 위한 발라드---

댓글 '16'

꿈꾸는요셉

2002.11.28 00:54:36

코스언니... 잘 들어 가셨어요? 친구분들도... 끝까지 자리해 주신 친구분께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넘침도 부족함도 없는... 적당한 모습으로 알맞게 오시는 지우님... 그래서 우리 마음에 부담없이 잔잔히 스며드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페드라

2002.11.28 01:08:58

넘 좋았겠따아아... 언냐, 수고 넘 많았구 오늘밤 지우씨꿈 꾸면서 잘자요...

바다보물

2002.11.28 07:39:17

온니 부러워 하는 보물이 보이죠? 어젠 너무 부러웠답니다 페드라언니 우린 개봉일날 보자구요

선주

2002.11.28 08:22:56

잘 다녀요셨네요. 저두 빨리 보고싶답니다. 오늘하루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달맞이꽃

2002.11.28 08:33:24

마무리 잘하고 행복한 시간 우리님들과 끝가지 자리해줘서 고마워 ..함께 끝까지 못해 많이 아쉬웠다눔 ㅎㅎㅎㅎ

정바다

2002.11.28 08:55:29

코스언니.행복하셨겠네요..언제나 지우사랑이 물씬물씬 베어나는 언니 모습 너무 아름다워요.언니 행복한 하루되세요

미리여리

2002.11.28 09:13:37

님, 넘 부럽네요. 직접보구 느낄 수 있었던 그 순간들이 잔잔히 느껴집니다. 많은 설레임과 기대속에서의 관전은 남달랐겠죠? 그런 님이 더 없이 부러워서 개봉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해요.^*^

온유

2002.11.28 09:47:22

잔잔하고 따뜻한 영화 피.치.대 ..몇일 안 남았네요.저두 빨리보구 언니들 처럼 감상문 올려봤으면....

정아^^

2002.11.28 10:16:52

언니~ 음악두 좋구...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해여.. 아잉.. 난 언제나 지우언니의 엽기발랄의 모습을 보려나... 정말 좋으셨겠어염...

박혜경

2002.11.28 10:25:40

영화개봉하면 지우얼굴 실컷 보구 싶었는데...왜 이리 저랑 안 맞는지..안타까워요 다음주는 토요일날 쉬는데...지우얼굴 볼 수 있을런지..언니 정말 넘 부러워요 다음주말에 뵈요

앨리럽지우

2002.11.28 11:09:12

코스언니, 어제 인사도 못드리고 죄송해여~ 언니 담에 인사 꼬옥 드릴게요~

찔레꽃

2002.11.28 11:16:05

열정적인 코스언니... 지우님을 사랑하는 맘이 큼이 보입니다.항상 애쓰는 언니 항상 행복하시길~~~^ ^

봄비

2002.11.28 15:32:22

안~녕! 자기아들 잘~생겼데...꼭 전해줘..그런데 난 시사회에 온통 정신이 팔려 우리집기둥인 장남의 생일을 잊어버렸어.. 나 엄마 맞어... 그럼 개봉일날 보셈....

유포니

2002.11.28 15:53:32

저두 재밌게 보았답니다. 이거저거 섞어놓은 듯한 짬봉식 장르의 영화들이 판을 치는 요즘 오랫만에 본 로멘틱 코미디는 시원한 사이다를 마신 느낌이었어요.

차차

2002.11.28 16:22:07

언니 오늘 너무 반가웠구용.. 더 이뻐지셨으요. 어째쓰깡~ㅋㅋ

※꽃신이※

2002.11.28 17:48:23

코스언니두 다녀왔구나...^^ 후기... 자세히 써서..딱맘에 드네요~^^ 감기조심하세요~ 그래야.. 7일날.. 더 즐겁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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