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바라보게 되는 곳에

아름다움만을 비춰 주시고...



쓰게 되는 편지에

거짓을 담을 일 없게끔
해주시고...



넘치는 행복 다 담을 수 있도록

큰 마음을 만들어 주시고...



살아가면서 생기는 아픈 일들

하룻밤의 꿈처럼 지울 수 있게
해주시고...



어려운 사람을 위해 흘리던 눈물

앞으로도 계속 흘릴 수 있게
해주시고...



사랑하게 되는 이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골라 주시고...



앞으로도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하며
살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언제나 이렇게 환히 웃는 얼굴

보여주시고..



슬플때나 기쁠때나

그녀의 곁에

우리들이 있슴을 알게 하소서..



빗물같은 사랑을 주리라...
샘물같은 사랑을 주리라...
.


언제나 그녀의 가슴에
따뜻한 모닥불 하나
피워두는 .


팬이라는 이름의 우리가 있슴을.



아무때나 찾아와도

편히 쉴수 있는

빈의자하나 남겨두고 있슴을


지우야~ 잊지마.



**영화 개봉일에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이글로 대신 하는
바다였습니다**








  







댓글 '5'

눈팅팬

2002.12.04 17:47:30

바다님 지우는 너무 행복할것 같아요 바다님도 행복하세요 이글을읽는 내내 눈물이 흐르는 이유는 .....

수와로

2002.12.04 20:28:37

지우님의 해맑은 미소와 님의 사랑이 담긴 편지 사랑이 가득하네요. 울 지우님 참 행복한 분이지요....알게 모르게 그녀를 향한 마음 사랑으로 그녀에게 다가가는 울 스타가족들의 마음이 늘 그녀와 함께하시길..........사랑해요 님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바다님 음악과 님의 마음의 편지 감사히 읽고감니다.행복하세요.

sunny지우

2002.12.04 22:53:30

더할 수없이 모든 축복의 언어인 것 같구나..그중에 사랑하는이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배우자를 위해 항상 기도하는 지우-그녀가 되기를..

바다보물

2002.12.05 07:41:57

언니 음악이 너무 ......좋은 글 좋은 음악 감사해요 지우씨를 통해 알게 된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하고싶네요언니 고마워요 그냥....

달맞이꽃

2002.12.05 08:19:46

바다야 ..이유는 모르겠어 .울컥하는 감동이 온몸을 휘감네 ..너무 이쁜 글이구나 ..저 빈자리 빈의자엔 누가 채워 줄는지 ..아마도 어디선가 다가 오고 있겠지 ..운명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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