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바라보게 되는 곳에 아름다움만을 비춰 주시고... 쓰게 되는 편지에 거짓을 담을 일 없게끔 해주시고... 넘치는 행복 다 담을 수 있도록 큰 마음을 만들어 주시고... 살아가면서 생기는 아픈 일들 하룻밤의 꿈처럼 지울 수 있게 해주시고... 어려운 사람을 위해 흘리던 눈물 앞으로도 계속 흘릴 수 있게 해주시고... 사랑하게 되는 이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골라 주시고... 앞으로도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하며 살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언제나 이렇게 환히 웃는 얼굴 보여주시고.. 슬플때나 기쁠때나 그녀의 곁에 우리들이 있슴을 알게 하소서.. 빗물같은 사랑을 주리라... 샘물같은 사랑을 주리라... . 언제나 그녀의 가슴에 따뜻한 모닥불 하나 피워두는 . 팬이라는 이름의 우리가 있슴을. 아무때나 찾아와도 편히 쉴수 있는 빈의자하나 남겨두고 있슴을 지우야~ 잊지마. **영화 개봉일에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이글로 대신 하는 바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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