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펌) 합작품 ㅎㅎ

조회 수 3103 2002.12.20 17:15:14
온유





♡그대를 사랑하는♡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건
그대의 빛나는 눈만이 아니었습니다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건
그대의 따스한 가슴만이 아니었습니다

가지와 잎, 뿌리까지 모여서
살아 있는 '나무' 라는 말이 생깁니다

그대 뒤에 서 있는 우울한 그림자.
쓸쓸한 고통까지 모두 보았기에
나는 그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대는 나에게 전부로 와 닿았습니다
나는 그대의 아름다움만을 사랑하진 않습니다

그대가 완벽하게 베풀기만 했다면
나는 그대를 좋은 친구로 대했을겁니다

하지만 그대는 나에게
즐겨 할 수 있는 부분을 남겨 두었습니다

내가 그대에게 무엇이 될 수 있었기에
나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서정윤님 >





댓글 '6'

찔레꽃

2002.12.20 18:06:31

잘 지내시죠?...지우님 예쁜모습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저녁되시길~~~^ ^

코스

2002.12.20 19:53:50

온유야...넘 이쁘게 잘 만들었네....난...어제 올린 그림위에 글을 올릴려다 실패하고 그냥 위에다 써 버렸다눈...ㅎㅎㅎ 이쁜 지우씨 보게 해줘서 고마워..잉 ^^

꿈꾸는요셉

2002.12.20 20:34:36

온유의 멋진 작품으로 인해 다가올 2003년은 우리 게시판에 빛이 나게 되겠네... 축하해.. 지우님의 아름다움이 온유로 인해 더 빛날 수 있음을.. 감사한다.

그린

2002.12.21 02:27:39

지난번 후기 재미있게 잘 보았어요. 늦었지만 수고 많으셨어요..^^ 온유님 아이디처럼 님의 글에서도 부드러움이 느껴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김문형

2002.12.21 10:07:01

온유야. 날로 실력이 느는구나. 잘 지내지? 지우를 한번 더 보니 너무 행복하지. 언니도 아직까지 그렇단다. 행복한 주말 되기를...

sunny지우

2002.12.21 22:28:49

온유도 날로 발전하고 분투하고 있구나...언니도 그렇단다. 음악이 경쾌해서 좋구나...주일을 잘지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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