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일이 있어서 댓글도 안달고 눈팅만 죽으라 했더이다
다행이 오늘부터 조금 좋은 소식이 들려서리 이렇게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그래서 여길 들어오는데.... 간만의 잠수를 누가 뭐라고 하지도 않건만 혼자 찔려서리....
도저히 빈손으로는 못오겠더이다
그리하야 궁리 끝에 이 몸 남아도는 힘을 이용하여 뭐 할일이 없을까 고민하다
딱 하나 생각나더이다
저기 조만큼 오너라 힘들어 보이는 봄을 두손으로 확! 땡겨서 끌고 왔더이다
오늘 다들 추위에 고생 하셨지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만 지둘리세요 내가 요렇게 봄을 데불고 왔으니 조만간 따뜻해질거이오다
주위에서 뭐라고 하던 우린 꿋꿋이 한치의 동요도 없이 이곳에서 봄을 지키기로 약속!!!!!!!
흥분도 하지 마시고 열도 받지 말더이다
그람 좋은 꿈 꾸세용~~~~~
오늘이야 알았단다.
걱정이 많이 되겠구나...
빨리 회복되시길 기도하마,
박인희 의 목소리가 예쁘다.
벌써 봄이 온듯 ...
마음이 들뜨는구나.
절대 언니도 동요 안한다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