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빠져있는 드라마 - 러브레터 - 의 뮤직 비디오랍니다.
아무래도 저는 조금은 유치한 이런 드라마가 제 감성에 딱 맞는거 같습니다.
가을동화 + 겨울연가 = 러브레터....... 같은 이미지의 드라마라 가을동화와
겨울연가를 재밌게 본 저로서는 설레지않을수 없었답니다.
물론 드라마를 보다보면 여주인공의 연기에 자꾸 지우님과 비교를 하게되곤
하지만.. 어짜피 지우님도 언젠가 다시 드라마를 하실 연기자시니...
비록 지우님이 출연하시는 드라마가 아닐지라도 봐두는 것도 좋겠지요?
보면서 신인연기자의 연기가 아직은 어색해도 신인의 풋풋함이 느껴져서
그것이 또 그 나름대로의 매력으로 다가오더군요. 이배우랑 나중에
지우님과 연기하면 어떨까..또 저배우는 어떨까..하며 머릿속으로
그려보기도 하고..저배우의 저런 연기를 지우님이 했다면
이런 연기였을텐데..하는 생각도 해보고..
요즘 안드레아에 빠져있는 절 보며 울 스타지우 언니들은 놀려댑니다..
"오호~이번엔 안드레아냐? 지난번엔 고수,류진,이병헌,배용준,김남일이더니..
이번엔 얼마나 가나 두고보자......."
에고고~~ 어쩝니까..여자배우로는 울 지우님밖에 눈에 안들어오지만..
남자배우는 어찌그리 멋있는 사람들만 눈에 쏙쏙 들어오는지...
운영자로서 핑계를 대자면...다 울 지우님이랑 어울릴까하여...좋아한다는
핑계를 대면 용서해주실라나요...........아잉~~~
심지어...안드레아의 인기에 편승에 자신이 안드래곤이라고 우기는
어떤분도 계시는걸 보면..안드레아가 인기있긴하나봅니다....ㅋㅋ
울 지우님이 누나인데...그래두 어울릴까요?
하긴 울 지우님이 어려보이구..고등학생 역할까지 했었는데...
게다가 조현재군이 나이보다 성숙해보여서
두분이 연기해도 어울리지않을까요? 호호~(왠지 반대의 여론이
거셀거같다눈..ㅋㅋ)
암튼 이 드라마는 곳곳에 비극을 암시하고 있어 시작부터 슬프게 다가옵니다.
요즘은 우울한 일들이 많아 드라마는 좀 해피했음 좋겠는데...
근데 비극이 더 길게 여운을 남긴다고 드라마 작가들은 비극을 선호하더군요.
준상이가 죽었다면 더 비극적이라 더 여운이 길게 남았을까요?
연수가 죽었담 지금도 잊지못하는 드라마 아날이 더더 기억에 남을
드라마가 되었을까요? 전 안그렇다고 보는데....
해피하게 끝을 냈어도 지금도 충분히 아름다운 드라마로 남아있는데...
물론 살아남아 함께 있는다고 다 해피는 아니겠죠? 어쩌면 가슴에
담아두는 사랑이 더 아름다울수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틀을 울다보면 일주일이 가요.. 아름다운 날들때도 겨울연가때도
그렇게 일주일을 기다림과 눈물로 보낸날들이었는데..
울 지우님 빨리 드라마 하셨음 좋겠어요..
함께 울고 웃고 할수 있는 시간들이 주어질수 있게...

댓글 '9'

irislaw

2003.02.28 02:40:09

The MV is beautiful. Is it the OST for a film, what's the name of the film please?

drjc

2003.02.28 03:57:38

Hi, there...
Yes, this is an MV of OST for the soap drama that is very popular in Korea in these days.

The name of it is " LOVE LETTER" and the amazing thing is the script of this one is written by the same writer who wrote " Winter Serenade"(Obviously you know this, right??)...
Ms. Soo-Yeun, Oh.
ENJOY~

달맞이꽃

2003.02.28 08:55:42

현주씨 ~~ 난 지금매일밤 꿈 속에서 안드레야~안드레야 ~~안드레야 ..심란해 죽겄어 ㅋㅋㅋㅋㅋ모시기님 목소리가 꿈에서도 매일밤 나를 괴롭히네용 ㅋㅋㅋ안드레야~~안드레야 ~~아무래도 안드렌가 모시기 때문에 굿이라도 한판 해야 쓰겄는디 ㅋㅋㅋㅋ에공 ~~안드레야 ㅋㅋㅋ

바다보물

2003.02.28 09:51:41

달맞이꽃언니 너무 웃겨요 안드레아 안드레아 ㅋㅋㅋㅋㅋ
노래 듣고 싶은데 전혀 들을 수가 없네요
안타까워요 아잉~~~~

코스

2003.02.28 10:20:50

달맞이꽃언냐~~나가 언니 땜에 미쵸유...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
올려준 뮤비를 감상을 해야 하는데...언니 땀시 웃음이 멈추질않아서 감상을 못하겠어...ㅎㅎㅎㅎㅎ
안드레아~안드레아~안드레아~~
요셉님이....드라마 감을 끊어놔버렸당께유...ㅎㅎㅎㅎㅎ

그림자

2003.02.28 17:21:08

나는 안드레아를 매일 마음놓고 부를 수도 있고 데리고 삽니다.--- 우리 아들 세례명이 안드레아 이거든요.달맞이꽃님,즐겁게 웃고 갑니다
현주님, 안드레아를 보여 주셔서 아울러 감사!!!!

sunny지우

2003.02.28 22:47:11

언니도 심각하게 보고 있는데...
달맞이가 분위기를 다 깨고 있는 구나...
요셉이도 생각나고...
갑자기 신부님과 결혼한 조안 리가 생각나는 구나...
그러면 안되나... 안드레아~~~

♡지우안에서♡

2003.03.01 17:31:45

지우님이였으면 더잘하고 인기도많았을텐데요!
^^*

irislaw

2003.03.02 00:45:58

oic, thanks drjc. Looking forward to this drama to be aired in my hometown, Hong Kong. What are the names of the male and female leads?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148 챗방문 열었음당.^^* [1] ★벼리★ 2003-02-28 3043
13147 지우 - 그녀와 오늘 같은 밤이면 .... [4] sunny지우 2003-02-28 3038
13146 대만인들이 뽑은 제일 침흘리게 만드는 한국여자연예인 [3] 포엡지우 2003-02-28 3226
13145 댓글에 밀려서... [6] 꿈꾸는요셉 2003-02-28 9829
13144 겨울연가 8회 [4] 온유 2003-02-28 3707
13143 헉! 내가 이런걸 만들줄 상상이나 했겠어요? [12] 바다보물 2003-02-28 3047
13142 올만이죠 님들.... [5] 다피코(김기용) 2003-02-28 3585
13141 jiwoo's photo (2) [7] 지우공감 2003-02-28 3065
13140 jiwoo's photo (1) [4] 지우공감 2003-02-28 3040
» (M/V) 천국의 이별 ........제가 무지 좋아한답니당~ [9] 현주 2003-02-28 3223
13138 지우님 예전 동영상 7...( TV는 사랑을 싣고..) [10] 운영자 현주 2003-02-28 3059
13137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은 ... [5] 코스 2003-02-28 3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