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이 봄에 지우씨에게 이 글을...

조회 수 3108 2003.04.12 15:49:48
하늘토끼
사랑스런 지우씨 꽃피는 봄날잘지내시죠?

글재주없는 제가 그냥 지우씨를 아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씁니다.

예전에 지우씨가 연기했던 드라마는 거의다 참 재미있게 본것같아요.

그렇지만 그때는 저는 스타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아~ 그냥 연기를 참 잘하고 그 역할에 참 잘어울린다고 생각했지요.

내가 지우씨를 확실하게 느낀것은 겨울연가 1,2회때 그모습에 반했다고 할까요?

너무도 깜찍하고 발랄한 모습에 정말 귀여운동생처럼 사랑스런 그 모습.

그리고 연가가 끝나고 나니 정말 허전했을때 저는 우연히 신문기사에 인터넷이라는걸 알게되었지요.

그때부터 우리아들한테 컴퓨터를 배워서 처음으로 눈팅으로 봤죠.

지금부터 하고 싶은 말은 따로 있는데요.

우리지우는 배우 겸 연기자 입니다. 그러니 무슨역할이든 다 할수 있으며,

모든 스타남자연기자들과 지우씨는 그 누구가 되든 연기파트너로서 정말 잘어울리는 연기자입니다.

그러니 혹 타펜피 남자스타들에 팬들이 시비를 걸어도 전혀 신경을 쓰지 말기를 바래요.

왜냐하면, 제가 보기에는 남자스타팬들은 스타를 자기에 소요물로 잘못생각하고

살고 있으니 그게 무슨 진정으로 스타를 아끼는건가요?

진실로 아끼고 사랑하는 팬자세는 사사건건 간섭하지말고, 그 팬을 믿고

격려해주는것이라고 봅니다.

이글은 어디까지나 제 마음에 글이니 혹시 딴지거는 이들이 없기를 바래요.

끝으로 지우씨 저는 요즘 보고 있는 드라마는 위풍당당 그녀를 보면서

왜 자꾸 지우씨가 떠오르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지우씨 건강하고 새로운모습으로 보길 바래요. ♡^ㅡ^♡


댓글 '8'

sunny지우

2003.04.12 16:25:11

하늘토끼님 ~
님의 글에 꼭 답글을 달려고 기다렸답니다.
지우 -그녀에 대한 사랑이 듬뿍 담긴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겪려의 말씀도 감사하고요.
아마 지우님과 우리 가족들은 님의 말씀 가슴에 새겨 둘겁니다.
자주 글 올려주시고 가족으로 서로 사랑과 힘이 되어주세요.
좋은 주말과 주일 되세요...
제글에 정성스럽게 답글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달맞이꽃

2003.04.12 18:51:33

하늘토끼님 ..
저도 요즘 위풍당당 그녀를 보고 있는데 두나시가 너무 연기를 잘해서 이뻐죽겠어요 ..간혹 눈을 찌푸리는 장면도 있지만요 ...주말저녁입니다 ..좋은시간 보내시고 편안하세요 ..^*

마눌

2003.04.12 19:28:31

하늘토끼님..
진정한 팬이라면..
정말 어떻게 처신을 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글이네요.
좋은 글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게시판,챗방에서 자주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참..
저도 요즘 위풍당당~~을 보고 있는데..
쬠 거슬리는 면이 있긴 하지만 ...씩씩한 그녀를 보며 저도 지우님을 떠올리게 되더군요.
괜찮은 배역을 보면 지우님을 떠올리게 되는거..울 가족이라면 당연한거겠죠.ㅎㅎㅎ
하늘토끼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

2003.04.12 19:47:01

하늘토끼님의 진정어린 지우씨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군요....네. 그렇죠....비록 표현은 안 하지만 하늘토끼님과 같은 마음들을 가지신 분들이 많다는 것을 지우씨가 알겠죠.

지우공감

2003.04.12 23:46:41

하늘토끼님...
님의 정성어린 생각들로 인해 마음이 한결 따뜻해집니다.
지우님과 가족들에게도 많은 힘이 될듯하구요...
따뜻하게 배어나는 애정으로 지우님을 늘 격려하며 바라보는 일이 보람있는 일이었음으로 시간이 많이 지난 후에도 인정하게 되겠죠?
님... 좋은 주말 평안하세요...

코스

2003.04.13 00:25:41

하늘토끼님 말씀에 저도 절대 동감이랍니다.
팬이란 이름으로...내가 그 스타를 열성적으로...
오랫동안 그를 응원해 왔다는 이유로 지나친 참견과 관심은
그 스타들에게 부담을 주는 팬이지 않을까요.
하늘토끼님의 진정으로 지우를 사랑하는 마음에
저도 제 자신을 돌아볼께요.
항상 제 글에 님의 글을 읽으면서 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 받고 있답니다.
제 얼굴에 따뜻한 미소를 짓게해준 님은 분명 미소 천사일꺼예요.
감사드립니다.ㅎㅎㅎㅎ그리고 주말을 즐겁게 보내세요.^^

★벼리★

2003.04.13 03:20:09

하늘토끼님..
스타지우에서 자주자주 뵈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위풍당당 재밌게 보고 있답니다..스토리는 황당하지만..배두나라는 사람이 정말 배우긴 한가보구나..저리도 망가질 수 있는 자신감을보면..이런생각 햇어요..하늘 토끼님 또뵈요!!!

김문형

2003.04.13 10:22:27

하늘토끼님.
우리 모두의 생각을 님이 표현해주셨네요.
사랑이 지나쳐 집착이 도니다면 그건 이미 도를 넘어선 거겠죠.
저도 제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 노력해요.
지금처럼 넘치지 않게 지우씨를 바라봐 주는게
그녀를 위하는 거라 믿어요.
하늘토끼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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