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 - 사랑 그대로의 사랑( 영상시 후기)

조회 수 3024 2003.06.06 23:56:06
sunny지우



사랑 그대로의 사랑


                유 영석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이른 아침

감은 눈을 억지스레 떠야 하는

피곤한 마음속에도

나른함 속에 파묻힌채 허덕이는

오후의 앳된 심정속에서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모습은

담겨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층층계단을 오르내리며 느껴지는

정리할수 없는 감정의 물결속에도

십년이 훨씬 넘은

그래서 이제는 삐걱대기까지 하는

낡은 피아노

그 앞에서 지친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내 눈 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마음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당신도 느낄수있겠죠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도 느낄수 있겠죠

비록 그날이

우리가 이마를 맞댄채 입맞춤을 나누는

아름다운 날이 아닌

서로가 다른 곳을 바라보며

잊혀져 가게 될

각자의 모습을 안타까워 하는

그런 슬픈 날이라 하더라도

나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건

당신께 사랑을 받기 위함이 아닌

사랑을 느끼는 그대로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sunny지우


♬♪ 흐르는 곡 사랑 그대로의 사랑 / 유 영석



댓글 '14'

코스

2003.06.07 00:05:37

언니~ 페드라 글을 읽으실때 목소리가 넘 예뻤어요.
헤어스타일두요.ㅎㅎㅎ
고생 많으셨구요. 저두 힘들었지만 참...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0^

sunny지우

2003.06.07 00:28:58

오늘 만남의 가족들 반가웠어요.
해외에서 오신 캐나다의 drjc욱님, 카렌님 -선물과 포스터 고마웠어요.
바쁜중에도 와주신 운영자미혜님,현경이
남단의 멀리서와준 온유,솜사탕님 정바다, 포포리, 다피코님,
생각지도 못하게 나타난 지연이,
늘 뒤에서 든든한 지원자 영아님 , 하늘토끼님 ,
병지사의 유정님, 허니허니의 보리야님,
겨울연가의 소리샘님 ,실타래님, 영원한꽃님 감사했어요.
그리고 지우바라가님 반가웠고요...
이름을 일일이 쓰지않지만 그 외의 가족들 ...
모두감사해요...
특히 운영자현주님과 요셉 ,코스 수고했어요...
박수를 보냅니다....
마지막으로 모임을 빛내주신
지우-그녀와 드래곤님 , 리틀 드래곤님 ,
코디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귀가길 평안하게 도착하시기를....
사랑합니다

꿈꾸는요셉

2003.06.07 00:44:58

언니와 저의 선곡이 같음은 우리의 마음이 한 곳에 닿아 있기 때문이겠죠...
뒤에서 부족한 부분을 챙겨주신 언니... 감사합니다.

★벼리★

2003.06.07 02:39:21

언니이~ 바뀐 헤어스탈 훨씬세련되보이신다눈..^^ 언니도 많이 힘드셨죠?? 푹 쉬세요..^^ 이래저래 챙겨주시는 언니가 너무 고맙다눈..^^

달맞이꽃

2003.06.07 14:25:52

정말 그랬어요 후후후~~~~
어제 언니에 목소리로 감미로운 페드라님에 글이 어찌나 마음을 적시든지 ..주책없이 또 눔물이 날려고 하드라구요 ..언제나 든든한 우리에 스타지우 둘째 써니언니 이대로 쭈욱 영원히 함께해요 ..사랑해요 언니~~~~~~^**

앨피네

2003.06.07 15:46:10

써니언니.. 저도 그랫어여..
언니가 페드라 언니의 글을 읽는 데. 목소리가 얼마나 감미롭던지.. 정말 감동먹었어여.
글구.. 언니 어제 머리스타일 맘에 들었어여~~ ^^
더욱 머찌고 세련되게 보이더라구여...
언니... 고맙구여.. 언니의 명대로 열심히 도배하도록 하겟씁니다. 히히히..
그럼 행복한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초지일관

2003.06.07 17:08:25

잘 들어갔셨쬬??
저도.. 감동적으로 잘~들었습니다.
목소리가..아주~ 매력~적??이시더라고요...
수고 많으셨어요.. ^^

마눌

2003.06.07 17:53:37

써니언니..
페드라님의 감동적인 글을 언니의 목소리로 들으니..감동이 배가 되던걸요.
울 가족들은 외모,마음씨 ,목소리까지 어디하나 빠지는게 없어서리...지우님을 닮아서인가..ㅋㅋㅋ
언니가 있어서 항상 든든하다는거 아시죠. 고마워요.아

김문형

2003.06.07 18:53:54

써니언니.
언제나 우리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셔서 감사해요.
많이 피곤하시죠?
담에 제가 안마 해드릴께요....
좋은분들과 함께할수있어서 전 행복하답니다....

영아

2003.06.07 19:52:17

써니지우님! 어제 반가웠습니다....^^
님이 우리스타 지우에 계시다는게 너무도 자랑스럽고 행복합니다...
어제 페드라님의 감동적인 글과..그 글을 읽으시는 써니지우님의 목소리....모두가 감동이었습니다.....
써니지우님 항상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저도 울 지우님 끝까지 사랑하며...님과같이 끝까지 이 자리에 있을께요....
써니지우님 감사합니다...

온유

2003.06.07 21:03:01

써니 언니~~~
우리 홈의 모든 일들에 깔끔하게 마무리를 잘
지어 주시는 맏 언니 ...지금 들려 오는 영상시
만큼이나 언니의 모습은 나에게 다정했습니다.
지금 처럼 이렇게 지우 안에 오래 머무르면서
우리들의 소중한 인연도 끝없이 아름닫게 이어질수
있길 바래봅니다.

그린

2003.06.08 03:50:12

위에서 인사하고.. 돌아가는 지하철에서 다시 만난 언니..^^
조금 피곤해 보이셨는데 편히 쉬셨는지요?
늘 지우님을 위해 스타지우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언니가 있어 얼마나 든든한지 모른답니다..
저에게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분들과 앞으로도 오랫동안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늘토끼

2003.06.08 18:00:06

sunny지우님
그날 만나서 너무 반갑게 맞아주셔서
꼭 친언니를 만난것처럼 좋았답니다.
슬라이드에서나 글에서 느낀것처럼 차분하면서도
sunny지우님께 빛이 났답니다.
이건 정말 입니다. ^^;;
그럼 다음에 만날날은 기약하면서 sunny지우님도
건강은 꼭 잘 챙기시기를... ^ㅡ^*

찔레꽃

2003.06.09 20:02:37

써니지우님..
반목과 소요가 있을때마다
우리의 방패막이 되어주시고 가닥을 잡아주신
써니지우님..
수고 많으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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