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만남을 뒤로하고....짧은 후기.

조회 수 3022 2003.06.07 01:25:46
온유
집에 도착하자 마자 후기를 남기기 위해
컴에 앉은 온유~~~~넘 착하지 않나요!!!!

돌아 오는 기차 안에서 정말 너무 피곤해서 여기가
우리 집 안방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한번의 참여가 이렇게 힘든데 달마다 봉사하시는 분들의
정성이 얼마나 크신지를~~~~
언니들 ,동상들 사랑할수 밖에 없음이야요~~~~알랴뷰~~~

저 오늘 확실하게 소원 풀었습니다.
세번째 만나는 지우씨 곁에 제일 오래 있었어요 ㅎㅎㅎ
반찬 담긴 식판을 제가 지우씨께 전달했거던요(자랑^*^)
곁에서 보는 지우씨
팔목은 어찌나 가늘던지...
밥푸는 모습이 애처롭게까지 보였답니다.
비교되는 이눔의 팔뚝이 얼마나 원망스럽던지.....
안쓰러워서 "저랑 바꿀가요" 했더니...."괜찮아요"...그러시더라구요
마음 씀씀이도 이쁜 지우...... 지우씨도 역시 사랑할수 밖에 없음이에요.....

무슨 기자 아저씨들,아가씨들은 왜 그렇게 많이들 오셔서
사진을 찍으시는지....지우씨가 많이 부담스러워 하시는것 같았습니다.
어떤분이 그러시는데 종묘 배식이 시작된 이래로
스타가 "직접" 배식하고 도와 주신건 지우씨가 처음이라고 그러네요.
뒤에서 칭찬들 많이 하셨나 보더라구요....제 어깨가 다 으쓱으쓱...
팔이 아프신지 허리를 한번 펴시고 땀도 닦으시고
다른 날보다 엄청나게 많이 오신분들 때문에 밥이 모자라서
라면까지 끓여 들이구 ......짧은 시간이었지만 무척이나 분주하게 지나간것 같아요.

유난히 표정이 밝으시지 않았던 그분들의 모습에서
항상 높은 곳만 바라보기 좋아하는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들을 찾아볼수 있는 귀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이어지는 정모와 반가운 식구들과의 만남.....

캐나다에서 깜짝 게스트로 짠 하고 나타나신 (치과 환자분들은 어쩌구 오셨는지 ㅎㅎㅎ) 욱님 ,긴 시간을 돌아 돌아 지우씰 만나기 위해 귀한 걸음 해주신
카렌님 ,겨울연가 식구분들,유정님,보리야님 정말 정말 감사 드리구요.
먼곳에서 오신 가족분들,반주를 도와주신 요셉언니의 수제자님
통역을 도와주신 봄비언니의 조카분,앨리,명이 모두 고맙습니다.
애 많이 쓰셨어요~~~~

그리구 살이 너무 많이 빠져 나를 가슴 아프게 했던 코스 언니
지우 지정 우아,지적.....(너무 길어 줄임....) 현주님
요상한 인형을 업고 분위기 업을 위해,행사의 진행을 위해
수고 하신 요셉언니 ........고개 숙여 감사 드립니다.
오랫만에 먼곳에서 오셔서 얼굴 볼수 있었던 우리의
또 다른 운영자 미혜님.....반가웠당~~~~

이름을 일일이 열거 하지 않아도 한분 한분
참석해 주신 우리 가족 모두 모두 반가웠습니다.




(드래곤님,리틀 드래곤님 함께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지우씨 그 뽀얀 피부 돌려줘용....전 지우씨 하얀 피부가 넘 예뻤다눈..)



댓글 '12'

꿈꾸는요셉

2003.06.07 01:39:39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들 앞에 우아함을 서럽게 한 온유님...
님의 후기를 읽다보니... 가슴에 눈물이 흐릅니다.
오늘... 우리들의 음악 선곡이 중복되는 있는 것을 보면
우린 어쩔 수 없는 식구임에 틀림이 없는 거 겠죠?
제가 선곡한 곡을 써니언니가 먼저 영상시로 올리셨길래...
저도 이 곡을 올린 거 같거든요.
ㅎㅎㅎㅎ
온유... 잘 도착했다니... 감사해...
또 다른 만남의 날을 기약하면서...

★벼리★

2003.06.07 02:33:26

온유언니 잘 들어가셨네요..언니 후기 읽다 보니깐 제후기에서 빠진 내용도 있어요..헉!! 댓글로 달아야겠네요..;;ㅋㅋㅋ 언니 안녕히 주무세요~~^0^

프레지아

2003.06.07 11:09:15

온유님 부산에서 서울까지 멀리가서 좋은일 하고 오셨네요...
님의 스타사랑이 부럽습니다...즐거운하루되세요.~~

달맞이꽃

2003.06.07 14:13:10

온유 ~`
잘갔구나 .많이 힘들었지?
작년에 보구 두번재인데 그대로 우아하고 하나도 변하지 않았더구나 ..만나서 정말 반가웠다눈 ..온유~~우리 이대로 지우만 보며 가는되는거 잊지 않고 있지? 후후후후~~~~사랑하구 수고했구 오늘은 푹 쉬구 ~~ㅎㅎㅎ

앨피네

2003.06.07 15:43:07

온유언니.. 피곤을 풀리셨어여?? 정말 올만에 봤지만. 바로 어제 만난 언니처럼.. 방가왔어여. ^^
언니..편안한 주말 보내시고요.. 담에 또 봐여.. ^^
사랑해여~~

초지일관

2003.06.07 17:04:39

인사를 못드렸네요..^^..
담에 뵈요..고생 많으셨어요...

마눌

2003.06.07 17:41:39

온유..
부산에서 올라오면서 종묘까지 와서 봉사활동 하느라 힘들었지.
만나서 반가웠고...오늘은 푹 쉬는거 알쥐.

김문형

2003.06.07 18:46:33

온유야...
잘 도착했구나...
왜 또 보고 싶은게지? ㅎㅎㅎ
오늘은 피곤을 풀고 담에 또 보자....
너무 고생했구....솜사탕언니한테도 안부전해줘.
사랑한데이~~~

영아

2003.06.07 21:20:58

온유님 잘 도착하셨네요...만나뵈서 반가웠어요....^^
부산에서 먼~길 오신 님의 사랑에 감동 감동....
같이오신 솜사탕님께도...안부전해주세요...^^
온유님 님을 알게되서 너무도 행복한 눈팅 아짐입니다...항상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고향사람이라 더 정이가네요..ㅎㅎㅎㅎ

온유

2003.06.07 22:08:44

영아님이라고 부르기 보다 영아언니라고 부르고 싶네요....언니 처음 뵌 언니 첫인상은 참 곱고 이뻤습니다.스타지우 언니들은 전부 왜 일케 곱게 생기신 분들만 많으신건지 ㅎㅎ(명옥언니두 만만찮음)
언니 다음에 꼭 다시 한번 뵐수 있었음 ...고맙습니다...

그린

2003.06.08 04:14:47

그날... 온유님 옆에 가장 오래 서 있었던 그린입니다..^^ 아마 제가 식판을 온유님께 드렸었죠?
오른쪽에 있는 지우님 보느라 왼편에 있는 나는 못 본것 같다눈..ㅋㅋㅋ
가장 오래 서 있었지만 인사만 겨우 나눴네요..^^
그래서 그런지 오늘은 온유님 꼬리만 쫓아다니며 메모를 달게 되네요..^^
그 먼길 가셔서 후기까지 남기신 온유님.. 정말 온유하신 것 같아요..^^
온유님!!! 반가웠어요!!!

혜경

2003.06.10 01:18:26

먼길 정말 고생많았어 ! 그래도 너무나 좋은 시간들이었지!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
먼길오느라 고생했는데... 별로 해준게 없어 좀
미안하더라 담에 만나면 더 좋은시간 함께 했으면 좋겠다. 잘 지내고 ..같이 오셨던분 안부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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