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어제 연중에서 우리들의 마음을 어지럽게 만든 이야기들
오랜만에 본 지우님의 인터뷰 모습들을 보면서 울컥 그리움이 더해지더군요.
안 보면 잊고 사는데.. 보면 그리움이 전염되니..지우님은 희한한 사람입니다
그녀의 차기작으로 여러 말들을 듣고싶었는데
듣고싶지 않은 이야기들로 그녀의 근황들로 정말 싫었습니다.
저도 작은 한 마디를 거들어 보자면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는 언제나 목마르죠.. 예술의 영원한 테마이기도 하고..
그래서 진실,아름다운 날들,겨울연가,등
그녀가 출연한 사랑이야기들은
우리들의 마음을 온통 멜로의 주인공으로 만들어버리곤 하잖아요.
하지만 겨울연가 1,2회에서 보여준 상큼하리 만큼 발랄한 유진역을 보고
전 깜짝 놀랐었답니다.
"지우님 나이에..아니 지우님에게 저런 모습이"하면서요.
우리 팬들에게 보여줄 많은 매력을 감추고 있는 듯해서
더 많은 관심과 궁금증을 갖게돼여 지우님의 왕팬이 돼여가는 '제니'랍니다.
지우님은  다양한 연기 이력을 갖고 있진 않다고 봅니다.
연가 1,2회 이후의 모습들로 비슷한 이미지를 계속 보여줘서
언제나 항상 같은 이미지로 고정 된듯 합니다.
그런 고정된 이미지를 그 누구에게도 볼수없는 매력들이지만[우는 모습 조차도 넘 아름답잖아요]
이제는 사뭇 다른 역활을 찾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갖게 하더군요.
다른 작품을 하게 될 경우에 지우님에게 부담을 안게 되겠지만..
다른 캐릭터도 완벽하게 소화해 내어 예전 그의 작품을 떠올리지도 못하게 해 준다면
어떤 작품을 하게 되든 그 자체로서 성공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저는 피,치대에서 지우님의 변화가 즐겁웠습니다.
또 새로이 맡게 될 다음 작품에서 우리는 지우님의 어떤 모습일지를 기대하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말입니다.
연기자로써 나이와 위치가 충분히 먹혀들고 있는 최고의 절정 시기가 이 때이다
싶은 생각에 너무 오래 쉬는 지우님의 행보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때가 많은 요즘이랍니다.
이젠 좀... 빨리..빨리 작품으로 돌아오세요.
지우님의 연기모습을 너무 목말라있는 팬들이 보이지 않으세요.
그리움 속에 바라는게 많아지는 욕심쟁이 제니로 변해가잖아요.
마지막으로 배우의 사생활과 작품은 별개이므로
지우님의 사생활은 온전히 지우님꺼 라는 걸 잊지 마세요.
우리는 스타를 사랑한다는 명분으로 우리가 지우님을 이렇게 많이 사랑하닌까..
어떤 모습이 진정으로 지우님을 사랑하는거다 라는 단정짓는거
참...자기만의 이기적인 생각들이 아닐까요.
스타를 사랑하고 이렇듯 지지해주는데
우리들의 아픈 마음을 알아주지 못한다고 목소리를 높혀 말한다면
아니 준만 못한 사랑이라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랍니다.
스타지우를 좋아하는 '제니'는요...
지우님에 관한 사생활을 존중해주는 성숙된 팬들의 모습에 큰 매력을 느낀답니다.
어제의 불편했던 분위기를 애써 바꿔보려는 많은 님들의 사랑방법이
너무 보기가 좋습니다.
지우님의 미래 왕자님이 누가되였든 그녀를 행복하게 해줄수있는 사람이라면..
그녀가 자기의 마음을 온전히 다 던져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큰 축하와 박수를 보내면서 축복해주렵니다.
우리를 끝없이 기쁘게 해 주는 지우님께 감사와 그리움을 보내면서
스타지우가족 모든 분들 즐겁고 행복한 휴일을 보내세요.


댓글 '5'

코스

2003.07.20 21:08:39

제니님 주말은 잘지내셨어요.
저도 항상 님과 같이 묵묵히 뒤에서 지켜봐주는
든든한 분들과 함께 할수있음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럼요..우리가 좋아한다는 이유로 지우씨의 사생활까지 간섭해선 안돼지요.
지우씨의 다음 작품이 많이 기다려지는 요즘이랍니다.
제니님..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남은 시간 즐거운 시간되시구요.^^

★벼리★

2003.07.20 21:31:14

제니님 즐겁고 행복한 휴일 보내셨나요?
저도 지우언니의 행보가 보이지 않아 답답할때가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그치만, 참아야죠..바늘로 허벅지 쿠쿡찌르면서..ㅋㅋ
사생활은 저도 간섭해선 안될 부분이라고 생각 되요..^^ 지우언니가 만약 누굴 좋아하게 되었다면.. 축하해 주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되요...^-^

운영자 현주

2003.07.20 21:32:28

늘 어려운 일이 있을때마다.. 앞장서 나서주시는 제니님이신걸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정말 어떤분이신지 궁금하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힘이 되고 있습니다. 제니님도 늘 행복하세요.....^^

하늘토끼

2003.07.20 21:34:22

제니님 안녕하세요.
제니님에 글에서 우리지우를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는지 느껴집니다.
제니님 말대로 우리는 지우씨가 진정으로 좋은사람을 만나면
그 누군가가 되든 진정으로 축하해줄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죠.
그리고 우리들은 지우씨에 말만 믿지요.
그럼 제니님도 덥고 후덥지끈 7월이지만 항상 즐겁고 행복하셨으면 해요. ^ㅡ^ㆀ

달맞이꽃

2003.07.21 09:27:40

제니님 ..
달맞이는요......제니님 마음과 같답니다 .
공인이다보니 더 많은 관심에 대상이 된다는건 이해하지만 아닌것에 단정지으며 사실화 하는것은 본인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될지를 한번 생각해 봐야겠어요 ...정말~~~지우씨를 많이 아주 많이 축하해줄 날이 곧 왔으면 좋겠어요 .
제니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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