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드셨어요?

조회 수 3901 2003.07.28 14:38:22
현경이
초복을 지나 중복을 지나...
이제 말복만 남았네요..
모두들 주말에 삼계탕 드셨어요?
전 못먹었답니다.. 엄마가 초복에는 해주시더니.. 중복엔 그냥 밥먹으라고 하셔서
미역국을 먹었더랬죠..
장마가 지나고 이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려나 봅니다..
올 여름 날씨가 좀 오락가락..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것도 아니고 엄청 더운것도 아니고.. 이상하긴  하지만...
이제 바캉스만 떠나면 여름이 끝나는걸텐데.. 바캉스를 어디로 떠나야 할런쥐..
ㅎㅎㅎ 스타쥬 가족들과 함께 부산으로 훌쩍 날라야하는건가..
날도 덥고 딱히 바쁜것도 아니고 해서 하루종일 만화를 보고 있슴돠..
테니스의 왕자라고 아실런지... ㅎㅎㅎ
애덜 취향이라고 다덜 놀려대지만 참 재미있죠..  
아~~~
날도  더운데 팥빙수 한그릇 나눠먹을 놈도 없고.. 부채질 해주는 놈도 없고..
정신이 황폐해지고 있나봐요... 횡설수설..
더위를 먹었나봐여..
우리가족들 저처럼 되지 마시고 더위 안먹게 조심하세요..
ㅎㅎㅎ 횡설수설...
간만에 왔더니 적응 안되네요..
모두들 건강히~~ 금욜날 정팅때 뵈려고  찾아갔는데 2주째 바람맞았어여..
이번주에도 바람맞히실껀가요?  홍홍홍

댓글 '4'

코스

2003.07.28 20:11:25

현굥아...난..초복날..된장하고 밥먹구...중복두..또 된장찌개랑 밥먹구...난..복..복..복날은 된장 먹는날이가벼...ㅎㅎㅎ
바캉스 고민말구...부산으로 떠랑...
언니들이 니 짝을 구해줄지 어찌아냐...영원한 반쪽으로 말야..
글구..지우씨두..부산으로 뜬다고 하잖어..
같은 하늘아래에서 여름나는거..생각만해도 좋은디....
뭐가 좋은진 나두 몰것다만...흐흐흐

달맞이꽃

2003.07.28 20:35:14

현공아 ..
힝!!!삼계탕 못먹었쓰 ㅎㅎㅎ
벌써 더위 먹으면 어티 할라고 ..
이제부터 진짜루 더울텐데 큰일이다 ㅎㅎㅎ
횡설수설 하지 말고 정신 바짝차리고 팥빙수 나눠 먹을 *하나 엉릉 만들거래이 ㅋㅋㅋㅋㅋ알쩨? ㅎㅎ

영아

2003.07.28 21:30:25

ㅎㅎㅎㅎ 현경님 ~~ 글 재미있네요~
웬 비가 끝도없이 지금도 계속 오네용...
건강 조심하고 즐거운 여름 보내시길....지나고 나니 젊음도 한 때고 시간이 유수같이 흘러버렸어~~ㅎㅎㅎ
좋은추억많이 만드세요~~

미니토마토

2003.07.28 21:52:03

현경이글 간만에 보니 반갑네...
난 초복에도 중복에도 삼계탕 근처에도 못갔다
아줌마가 게을러서...
그래서 울아이들 후라이드치킨 시켰줬다우~~~~
현경이 너도 후라이드 생각나면 전화해라...
잘지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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