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연가" 연인 "천국" 서 입맞춤?

조회 수 4914 2003.08.06 14:51:54
스타팬
배용준 최지우, '겨울연가'의 연인들이 2년 만에 재회한다.

배용준 최지우 커플은 12월 첫 방송되는 SBS TV 미니시리즈 '천국의 계단'에 함께 출연 제의를 받았다. 이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미남 미녀인데다가 2001~2002년 겨울 방송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KBS 2TV 미니시리즈 '겨울연가' 출연 당시 핑크 빛 소문에 휩싸인 적이 있어 두 사람의 공연 여부에 방송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천국의 계단'은 SBS TV '별을 쏘다'를 연출한 이장수 PD의 차기 작. 여주인공이 아버지의 재혼으로 한 가족이 된 의붓 동생, 놀이동산을 경영하는 백마 탄 왕자와 삼각 사랑에 빠지는 스토리다. 슬프고도 감동적인 결말의 극적 반전이 포인트다.

현재 최지우는 '천국의 계단'의 출연을 이미 확정 지은 상태.

배용준은 최지우보다 뒤늦게 '천국의 계단'의 시놉시스를 받았다. 그간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촬영으로 TV를 떠났던 배용준은 천국의 계단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 측근이 ''겨울연가' 당시 최지우와 열애설에 시달렸는데 같이 출연해도 괜찮겠느냐'고 걱정을 했지만 "최지우 씨와 다시 만난다 해도 불편할 것은 없다. 일로서 만나는 것인데 전혀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두 사람의 동반 출연에 난관은 남아 있다. '천국의 계단'의 남자 주인공은 2명. 이 두 역에 배용준 외에도 차태현 등 걸출한 스타들이 물망에 올라 있어 배용준이 연기하고픈 캐릭터와 제작진의 의중이 맞지 않을 경우 '겨울 연인'의 재회가 불투명해질 수 있다.

배용준 측은 "시놉시스가 무척 흥미롭다. 욕심은 나는데 제작사 측에서 빨리 출연을 결정해달라는 상황이어서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올 겨울, 또 다시 드라마 속에서 재회한다면 '제 2의 겨울연가' 신드롬은 예고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은정 기자  



댓글 '34'

페드라

2003.08.06 15:52:41

'아름다운 날들'의 이장수감독님이라면 믿을만한 감독님이죠.
지우씨 매력을 누구보다 잘알고 계시는 분이니...
그분의 작품이라면 무조건 O.K!
상대역에 배용준씨라면 괜찮은 편이지만 아니래도 상관없음.
제가 캐스팅한다면 지우씨 상대역에 의붓동생은 김래원, 놀이동산 사장님은 이병헌.
배용준씨는 저 개인적으로는 무지 좋아하지만 그사람 특수팬들 히스테리땜시 지우씨 상대역으론 싫어여.
옛말에 모진 넘 옆에있다 벼락맞는댔으니깐여.


.....

2003.08.06 16:19:15

천국의 계단 홍보성 기사 같네여

찔레꽃

2003.08.06 16:36:05

정말...이장수 감독님이라면 무조건 저도 좋구요.
상대역에 배용준씨라...
둘의 어울림은 정말 좋은데 페드라님 말마따나
그 팬들땜시 고개를 흔들어서 (절래절래)
전 배용준 외에도 차태현 등 걸축한 스타들이 물망에
올라있다는 부분이 더 시선을 끄네요.

2003.08.06 16:49:31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소나기 같은 소식이네요
이장수감독의 작품이라. 전작 "아름다운날들"과는
다른 캐릭터였음 합니다.
팬들은 연수를 못잊어 하지만 일반대중들에겐 어필되지 못한면이 있었지요. 상대 배우가 누가되던 상관없지만, 이번에는 완벽한 지우씨의 드라마가 되었으면 합니다.
열심히 하시고 수고와 노력의 댓가를 만끽했음 좋겠어요. 기대하겠습니다.

눈팅

2003.08.06 17:17:13

이렇게 기쁠수가..드디여 우리 지우님의 작품 소식을 듣게 됐네요.
아날을 탄생시킨 이장수감독님..저도 무조건 대 환영입니다.
상대배우가 누구이든 상관없습니다. 지우님 작품을 볼수있다는 소식에 기분이 둥둥~~오~메 좋아죽겠넹..ㅎㅎㅎㅎ

봄비

2003.08.06 17:21:37

기분좋은 소식이네요
아날의 이장수감독님이시라니 더 기쁨니다
여주인공으로 진작에 캐스팅하였다니
그만큼 지우씨를 믿고 그 비중이 크다는 것이겠죠
그리고 페드라님의 의견에 도장을 찍고 싶네요
왠지 이번에 지우씨의 드라마가 될것 같은
예감이 들면서 ..
우리지우씨 화~~이~~팅

코스

2003.08.06 17:25:59

오랜만에 듣게된 지우님의 작품 소식이 무지 반갑습니다.
"천국의 계단" 이장수감독님이 맡으신거라닌까 절대 믿음이 갑니다.
지우씨가 그동안 심사숙고한 결과 결정한 작품이란 점에서도 큰 믿음이가구요.ㅎㅎㅎ
상대배우가 배용준씨가 거론된다고..아직 결정난건 아니라닌까...
다른 빅스타들도 거론돼고있다닌까 지켜봐야겠지요.
누구와도 멋진 그림을 만들어내는 지우씨..상대가 누가돼든..어서 빨리빨리 시간이 흘러 12월이 왔으면 좋겠네요.

팬2

2003.08.06 17:28:42

정말 기뿐 소식이네요~~ 저도 페드라님 찔레꽃님 말씀에 한표꾸~욱( 절래 절래)
겨울연가 의 아름다운 커플로 추억속에 남아있었으면......
그나저나 그때 까정 어떻게 기다릴꼬~~
지우님 ~~멋진 작품 기대할께요!!!! 화이팅!!!!

2003.08.06 17:35:45

이병헌씨하고 하세요

smile

2003.08.06 17:55:49

아름다운 날들로 인해서 지우님을 너무 좋아하게 된 팬이에요..
제가 아름다운 날들을 잊지 못하는 건 아마도 병헌님과 지우님의 대단했던 연기력과 또 감독님의 연출.음악 모든 게 좋아서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지우님이 이장수 감독님이 출연하는 작품에 출연하신다니.. 정말 기쁘고 기대되네요..
그런데..개인적으로 배용준씨와 또.. 같이 출연하는 건 아니길 바래요..
팬2님 말씀대로 그냥 겨울연가의 커플로 사람들에게 기억되었으면 해요..

...

2003.08.06 18:14:00

배용준씨랑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별로 지우님에게 좋지만은 않을꺼 같아서요..뮤비에서 차태현오빠랑과 잘어울렸는데....

햇살

2003.08.06 18:21:16

드디어 지우씨가 수면으로 올라오는군요.
배용준씨랑 저도 안했으면 하네요.
지우씨랑 어느정도 어울림도 생각해야하니까 키도 좀 컸으면 좋겠구요.. 이장수pd님이면 믿을만은 한데 아날에서는 병헌님한테 포커스를 맞췄었는데 이번에는 지우씨 위주의 드라마가 됐으면 하네요
드라마를 안한지 오래 돼서 감이 많이 떨어졌을텐데 그래도 101번째 프로포즈를 찍고 들어가는 드라마라 안심이 놓이네요..
근데 요즘 이런 코드 드라마 시청자들이 눈을 돌리는 추세던데.. 여름향기가 고전을 면치못하는걸 봐도 그렇고 겨울에 하면 따뜻한 사랑이야기가 먹힐지도 모르겠네요.. 1년만에 하는 드라마라 잘돼야할텐데

지우님팬^^

2003.08.06 18:21:31

우선 tv출연 소식이 넘 반갑네여...
기사를 읽어보니 대략 어떤 드라마인지 그려지는데여....내용이 너무 진부하지 않나요...
어떻게 그려질지는 모르지만 제 개인적으론 조금 걱정됩니다....;

2003.08.06 18:24:29

여기 왜 이렇게 배용준님 팬들이 와서 글을 쓰는지 모르겠네여....공식에서 본 이름들도 있구...
나~ 원~~~~참.....
정말 넘 싫습니다..ㅠㅠ

꿈꾸는요셉

2003.08.06 18:42:03

요 며칠 불볕더위가 숨을 막히게 하더니
이런 시원함을 선물로 지우씨가 안겨주네요
갑갑하고 답답한 마음에 맑은 공기와 생수 한 모금...
벌써 부터 지우씨의 12월이 기다려집니다.
눈물연기는 울 지우씨를 따라올 자가 없지만...
그래도... 가능하면... 밝은 모습의 엽기적인 지우씨의 모습....
많이 보고 싶네요.
싱그러움과 밝음... 그리고 따뜻함이 있는 그런 멋진 작품을 기대하면서...
"101째 프로포즈"와 "천국의 계단" 그리고 "지우씨"와 함께하는 "모든 연기자와 스탭들"에게 화이팅!!!!!!!!!!!!!!!!!

...

2003.08.06 19:29:30

왈가왈부 하지말고 지우씨를 믿고 기다리는
팬이 됬으면...

...

2003.08.06 19:33:53

sbs 홍보 하나 끝내 주게 하네요

성희

2003.08.06 21:35:55

이기사가 사실이었으면 좋겠어요.
이때까지 너무 허망했던 소식이 많아서 기대했던 것이 물거품이 되어버렸는데. 언니가 얼른 방송에 나왔으면 합니다.그리고 배용준 오빠랑도 꼭 했으면 좋겠어여. 둘다 너무 잘 어울리니까요.

ⓔ뿐어키

2003.08.06 21:35:57

우왕~정말 듣던중 방가방가한 이야기군요~
와 용준♥지우 다시한번 봣움 조켔어요~

달맞이꽃

2003.08.06 21:47:45

호호호호~~
지우씨가 이장수감독님에 작품을 한다니 무엇보다 기쁘네요 ..
천국에계단 ..이번에 포커스는 지우님에게로 맞춰지기를 ....남자주인공엔 용준씨가 거론된건가요 ?
거~~~~~또 난리굿 안봐두 비디옵네다 ..
암튼 기분 좋은건 우리지우님은 버얼써 일찌감치 주인공으로 감독님이 점찍으셨구 남자주인공은 빅스타들이 거론된다니 모~~걱정할필요 없구 나야 용준씨가 돼면 좋지만 페드라 아우님 말처럼 그분들이 하두 이리저리 쑤시는 통에 내맘이 또 괴로울가봐 걱정이 되네요 ..이쟌 ~~열받는것두 못 참겠씁디다 ..후후후후~~~안그요 ?

마르시안

2003.08.06 23:25:17

다들 남자주인공 땜시 시끌 버젓이시군여...~~
아무래두 중요하긴 중요하지...
끝까지 가봐야 안다니깐여...~~~
옥탑방 의 김현주캐스팅 하려다..
도중 하차 정다빈이 주인공 한거와 같이..
남자주인공이 누가 되려는 지 참 궁금하긴 하네여..~
어쩜 또다른 인물로 대체될수두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여...~~~

★벼리★

2003.08.07 01:08:01

이장수 감독님의 작품을 한다니!!무쟈게 기대댄다눙...히힛~
지우언니에게 탁월한 선택이겠죠? 누구와 같이 출연을 하던지간에- 지우언니 멋진 작품.기원하겠습니다...^--^
지우언니의 눈물연기..마니 볼것 같은데..ㅋㅋ
아- 재밌게또요~~쿄쿄

스포츠

2003.08.07 01:50:40

앞서가는 스포츠 신문 기사인가 보네여~
천국의 계단...
우선 제목이 호기심을 끕니다^^

Jennifer O

2003.08.07 02:21:39

I really jumped with joy upon learning our beautiful princess' participation in a new drama by the PD of Beautiful Days come Dec.
Double-bliss for all if Yongjoon our prince charming will agree to act as well.
Lots of fans would love to see their acting together again cos they are such a lovely and compatible pair ! Cheers~~~

제니

2003.08.07 07:55:04

천국의계단~상당히 시놉시스가 흥미롭게 다가오네요.
지우님을 뵐수있는 날짜가 나왔으니...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야겠네요.
파트너가 배용준님으로 거론돼고 있다고요...
지난 겨울연가에서 두사람의 어울림이 너무도 아름다워서 그를 무척이나 지지했었지만...그 어울림이 그에게 부를 쥐게 해준 결과가 분명한데 그이 팬들로 부터 울 지우님 너무 큰 상처를 입게 되였던 기억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부디..이번에는 지우님이 더 두각이 될수있는 작품이길 바래봅니다.
이장수감독님...어느 배우들이 다..욕심을 내는 감독들이시닌까...용준님이 아니더라도 하고자 하는 파트너가 많은꺼 같은데...^^지우님...화이팅!!!

눈팅팬

2003.08.07 10:24:08

드뎌 지우의 드라마 소식을 듣게 됐네요.호호~~
지우씨가 영화부터 먼저 할까봐..
어찌나 가슴을 조려는지 모른답니다. 영화를 하면 또 일년을..드라마로 봐야지 적어도 3개월은 매주 만날수가 있잖아요.
이번 겨울을 또 다시 지우씨 함께 깊은 사랑에 빠져보겠네요.
벌써 부터 내 가슴이 두근두근...ㅎㅎ
이장수감독님 작품이라면...배용준님이 아니라도 한류 열풍 때문에라도 지우씨랑 하고자 하는 파트너가 많을꺼 같은데...
다른 파트너와 멋진 그림들도 함 상상해 볼랍니다.
이젠 모든 드라마가 해외를 겨냥하기 때문에 남자배우들..마케팅 차원에서도 지우님과의 맬로연기 욕심낼 만 하지요

영아

2003.08.07 13:48:24

울 지우님의 드라마소식~~기분 짱이예요!!!!
아날의 장수감독님 작품이라니 더더욱 기쁘네요
새로운 파트너와의 멋진 어울림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천국의 계단 커플이 또 새로히 탄생되려나???
기대 만땅이고 생각만 해도 가슴떨리네요
지우님 ~~화이팅!!!!

김구희

2003.08.07 14:35:39

넘 기쁜소식에 감사합니다
드디어 울지우 결정했군요
제목부터 맘에들고 많은 대대적 광고로
더 울지우가 부각되었으면 합니다.

그림자

2003.08.07 22:41:37

오랜 충전을 끝내고__ 그녀가 드디어 우리 곁에 오는군요. 너무나 반갑고 기쁩니다.
상대배우는-- 배용준씨와도 썩 잘 어울리는 것이 이미 전 국민에게 입증이 되었지만--- 정준호씨, 장동건씨,...등등 잘 생기고 연기력이 검증된 스타들도 많으니까---
페드라님 생각과 같은 심정입니다.,

양면

2003.08.08 10:29:55

옛말에 모진 녀 옆에있다 벼락맞는다말은 없던가요?
넘이있다면 녀도 있을테고...
모진 넘. 모진 녀


결사반대

2003.08.08 18:36:17

배모씨와는 두번다시 연기하는일이 없기를
세상의 모든 신께 빕니다.
속시끄러워 소화불량 될일 생각하면
내뜻대로 되는 일이라면 천만배라도 올릴겁니다.
진짜 비읍자만 들어두 경기날라 합니다.

2003.08.08 19:54:12

위의 분들. 어디서 오신분들인가요?
케스팅은 제작하시는 분들이 알아서 하겠지요.
소모적인 논쟁은 그만했음합니다.
지나가시는 분들이면 조용히 지나가세요.

달맞이꽃

2003.08.09 14:16:16

거~~~~참 ~~~
보소 ~~양면님 결사반대님 ..님말대로 됐으면 좋겠쏘 나두 밋투여 ...흠~~~~~모든신께 빌었응께 꼭이루어지리라 ..암 ~~~~용준씨가 여러사람 살리게 .........글구 다시는 이런일로 우리대문 넘지마소 ..노친네 쓴소리도 귀단아 들을것임을 명심하고 ...
당신네 배우가 소중하면 말안해두 알것이야 ..
양심찔리는짖하느라 수고했어요 ..건강하소 ~

y2smlove

2003.08.12 02:14:46

12월이 너무 기대되네요....
상대배우가 누가 되었든....
요번 드라마에서는 지우언니가 많이 주도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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