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지우(28)가 회당 1800만원을 받고 한중일 합작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작품은 지난 91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한 인기 드라마 '101번째 프로포즈'를 리메이크한 '제101차 구혼'이다. MTV 인기사극 '허준'의 최완규 작가가 12부 원작을 20부작으로 각색하고 있다. 총 제작비는 30억원.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미르기획과 후지TV, 차인표가 주연한 '사대명포'를 제작한 중국의 상해영구영시문화유한공사가 각각 기획, 투자, 제작을 맡았다.
극중에서 최지우는 20대 후반의 첼리스트로 나온다. 상대 배우로는 홍콩 스타 허지안(許志安) 진소춘(陳少春) 등이 물망에 올라 있다. 다음달 15일부터 12월초까지 중국 상하이와 제주도 등지에서 촬영하고, 내년 3월께 중국, 홍콩, 대만, 일본 등 동남 아시아 지역과 유럽, 미주의 화교 거주 지역에 방영될 예정이다. 국내 방송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최근 STV '아름다운 날들'과 K2TV '겨울연가'가 중국과 일본 등에 잇달아 방영된 후 인기가 급상승한 최지우는 이로써 아시아권 최고의 '한류스타'로 발돋움하게 됐다. 회당 1800만원은 중국에 진출한 한국 연기자 가운데 최고 대우다.
최지우 외에 김소연은 중국 드라마 '아름다운 나비'(회당 1500만원), 채림은 대만 드라마 '정정애금해'(회당 1200만원), 추자현은 한엸대만 합작 드라마 '사랑의 향기'(회당 900만원)'에서 각각 여주인공을 맡아 촬영하고 있다.
김용습기자 snoopy@
작품은 지난 91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한 인기 드라마 '101번째 프로포즈'를 리메이크한 '제101차 구혼'이다. MTV 인기사극 '허준'의 최완규 작가가 12부 원작을 20부작으로 각색하고 있다. 총 제작비는 30억원.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미르기획과 후지TV, 차인표가 주연한 '사대명포'를 제작한 중국의 상해영구영시문화유한공사가 각각 기획, 투자, 제작을 맡았다.
극중에서 최지우는 20대 후반의 첼리스트로 나온다. 상대 배우로는 홍콩 스타 허지안(許志安) 진소춘(陳少春) 등이 물망에 올라 있다. 다음달 15일부터 12월초까지 중국 상하이와 제주도 등지에서 촬영하고, 내년 3월께 중국, 홍콩, 대만, 일본 등 동남 아시아 지역과 유럽, 미주의 화교 거주 지역에 방영될 예정이다. 국내 방송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최근 STV '아름다운 날들'과 K2TV '겨울연가'가 중국과 일본 등에 잇달아 방영된 후 인기가 급상승한 최지우는 이로써 아시아권 최고의 '한류스타'로 발돋움하게 됐다. 회당 1800만원은 중국에 진출한 한국 연기자 가운데 최고 대우다.
최지우 외에 김소연은 중국 드라마 '아름다운 나비'(회당 1500만원), 채림은 대만 드라마 '정정애금해'(회당 1200만원), 추자현은 한엸대만 합작 드라마 '사랑의 향기'(회당 900만원)'에서 각각 여주인공을 맡아 촬영하고 있다.
김용습기자 snoopy@